수당양조사전 91회-100회 10

저자 나관중 번역자 홍성민 | 튼살흉터이미지한의원 | 2013년 09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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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서로 군사를 돌리게 하미 보장왕은 대소관료를 이끌고 요동병사에 이르러서 절하며 전송했다. 車駕離了高麗 歸至營州 詔令戰死士卒骸骨歸葬於聊城 仍令所在官司具太牢 帝自作文以祭之。 거가리료고려 귀지영주 조령전사사졸해골귀장어요성 잉령소재관사구태뢰 제자작문이제지 어가가 고구려를 떠나 영주에 도달하니 조서로 전사자 군졸의 유해를 료성에 돌아가 장례하게 하니 소재의 관리들은 모두 태뢰 제사를 갖추고 태종 스스로 제문을 지었다. 及祭 放聲大哭 情動三軍 知者莫不垂淚。 급제 방성대곡 정동삼군 지자막불수루 제사를 하니 크게 목놓아 울고 감정이 3군을 동요하니 아는 사람은 눈물을 떨구지 않음이 없었다. 却說前軍哨馬 報稱太子率文武百官前來迎接聖駕 今已至近。 각설전군초마 보칭태자솔문무백관전래영접성가 금이지근 각설하고 전군의 보초기마가 태자가 문무백관을 이끌고 앞에서 어가를 맞이하러 와 거의 왔다고 帝聽聞 乃從飛騎三千人先馳入臨?關 路遇太子 父子二人相見 不勝喜悅。 제청문 내종비기삼천인선치입임유관 로우태자 부자이인상견 불승희열 山海關(又名?關或?關),本漢陽樂縣地,隋開皇三年(西元五八三年)城?關,又名臨?關 태종이 말을 듣고 곧 빨리 기병 3천명을 먼저 임유관에 달려가게 하여 길에서 태자를 만나니 부자 두 사람이 서로 보고 기쁨을 이기지 못했다. 太子遂進一套新衣與帝換上。 태자수진일투신의여제환상 태자는 곧 한 벌 새로운 옷을 진상해 태종이 갈아 입게 했다. 原來帝初離長安 發定州之時 親用手指御褐袍謂太子曰:“待征東回日 見汝乃換此袍耳。” 원래제초리장안 발정주지시 친용수지어갈포위태자왈 대정동회일 견여내환차포이 원래 태종이 초기에 장안을 떠나 정주를 출발할 때 친히 손가락으로 임금의 갈포를 써서 태자에게 말했다. “동쪽을 정벌하고 돌아올때를 기다려 너를 보니 이 옷으로 갈아 입겠다.” 故帝在遼左 雖盛暑流汗 亦不肯換。 고제재요좌 수성서유한 역불긍환 그래서 태종이 요동에 있을 때 비록 매우 더운데 땀이 흘러도 또한 갈아입으려고 하지 않았다. 至是 太子進上新衣 帝乃換之。 지시 태자진상신의 제내환지 이에 이르러서 태자는 새로운 옷을 진상하니 태종이 갈아입었다. 當日諸軍擄得高麗之民。 당일제군로득고려지민 당일에 여러 군사는 포로로 고구려 백성을 얻었다. 一萬四千口 安集於幽州 將以賞軍。 일만사천구 안집어유주 장이상군 14000명으로 유주에 모아서 군사에게 상으로 주었다. 帝?其父子夫婦離散 乃命有司平其直 悉以錢布贖之爲民 於是歡呼之聲 三日不息 果然鞭敲金?響 人唱凱歌聲。 제민기부자부부이산 내명유사평기직 실이전포속지위민 어시환호지성 삼일불식 과연편고금등향 인창개가성 平直 [p?ngzh?] 1) 똑바르다 2) 곧이곧대로 3) 꾸밈없이 바른대로 ?(걸상 등 ?-총14획 d?ng) 태종은 부자 부부로 헤아진 사람에게 관리를 시켜 똑바르게 하게 하며 모두 돈 베로 속죄하여 백성으로 삼으니 환호성이 3일동안 꺼지지 않으니 과연 채찍과 북 금걸상을 울리게 하니 사람마다 개선가를 불렀다. 駕入長安 文武遠接一百里之外。 가입장안 문무원접일백리지외 어가가 장안에 들어와서 문무대신이 멀리서 100리밖에서 멀리 영접했다. 帝歸朝 設太平筵宴 賞勞三軍 出征將士有功者 各個加封。 제귀조 설태평연연 상로삼군 출정장사유공자 각개가봉 태종이 조정에 돌아와 태평연을 열고 3군을 상으로 위로하며 출정한 장사에 공로가 있는 사람은 각자 더해 봉해주었다. 當日君臣正?酒間 忽見正西方一顆星 其大如斗 流光射人。 당일군신정음주간 홀견정서방일과성 기대여두 유광사인 당일에 군주와 신하가 음주하는 사이에 갑자기 정서쪽에서 한 알 별이 보이는데 크기가 한 말斗만하며 광채가 사람을 쏘았다. 帝大驚曰:“哀哉痛哉!其爲禍也大矣。” 제대경왈 애재통재 기위화야대의 태종이 매우 놀라서 말했다. “애통하구나! 재앙이 클 것이다.” 衆官慌問其故 帝曰:“此太白星也。吾前者武德九年 太白經天 使吾兄弟相競 今又晝見 朕知其爲凶兆 不知有甚驚報。” 중관황문기고 제왈 차태백성야 오전자무덕구년 태백경천 사오형제상경 금우주견 짐지기위흉조 부지유심경보 여러 관리가 당황하여 그 이유를 묻자 태종이 말했다. “이는 태백성이다. 내가 전 무덕 9년에 태백이 하늘을 경유하여 우리 형제를 서로 다투게 하니 지금 또 낮에 나타나니 짐은 그것이 흉한 징조인지 알겠지만 어떤 경보인지는 모르겠다.” 急令太史令李淳風卜之 淳風曰:“臣掌司天 但有災福 不敢不奏。此卜應在女主昌民間 乃不利之兆。更臣昔得異人傳授秘記 其中所載已往未來 陰陽禍福 無不應驗。有云大唐三世之後 女主武王 代有天下。” 급령태사령이순풍복지 순풍왈 신장사천 단유재복 불감부주 차복응재여주창민간 내불리지조 갱신석득이인전수비기 기중소재이왕미래 음양화복 무불응험 유운대당삼세지후 여주무왕 대유천하 급히 태사령 이순풍을 불러 점치게 하니 순풍이 말했다. “신은 하늘 보는 것을 관장하며 단지 재앙과 복이 있으니 상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점 반응은 여자 주인이 민간에 창성하니 불리할 징조입니다. 다시 신은 예전이 기인이 전수한 비기에도 기재가 미래가 이미 있고 음양화복에 징험이 반응하지 않음이 없었습니다. 거기서 말하길 당나라 3세대 뒤에 여자 주인 무왕이 천하를 대신 소유한다고 합니다.” 帝曰:“陰陽果實 汝深明天文之道 預知吉凶先後遠近 ?與朕明言之。” 제왈 음양과실 여심명천문지도 예지길흉선후원근 합여짐명언지 태종이 말했다. “음양이 과연 실제하면 너는 깊이 천문의 도리에 깊을 것이며 미리 길흉의 선후와 원근을 아니 어찌 짐에게 밝혀 말할 수 없는가?” 淳風曰:“臣仰觀天象 俯察曆數 其人已在陛下宮中爲宮人 不出三十年 當王天下 殺唐子孫殆盡。” 순풍왈 신앙관천상 부찰역수 기인이재폐하궁중위궁인 불출삼십년 당왕천하 살당자손태진 俯察 아랫사람의 형편(形便)을 두루 굽어 살핌 이순풍이 말했다. “신이 하늘 천문을 우러러 보며 역수를 보니 사람이 이미 폐하의 궁중에서 궁인이 되니 30년을 나가게 하지 않고 천하에 왕이 되어 당나라 자손을 거의 다 죽일 것입니다.” 帝曰:“疑似者皆殺之 如何?” 제왈 의사자개살지 여하 태종이 말했다. “의심되는 사람을 모두 다 죽임이 어떠한가?” 淳風曰:“天之所命 人不能違也。王者不死 徒多殺無辜;且自今已往 若三十年 其人已老 庶幾頗有慈心 爲禍或淺。今借使得而殺之 天或生壯者 肆其怨毒 陛下子孫無遺類矣。” 순풍왈 천지소명 인불능위야 왕자불사 도다살무고 차자금이오아 약삼십년 기인이로 서기파유자심 위화혹천 금차사득이살지 천혹생장자 사기원독 폐하자손무유류의 이순풍이 말했다. “하늘의 명령을 사람이 어길 수 없습니다. 왕이 되어 죽지 않으면 한갓 무고한 사람을 많이 죽이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이미 30년이면 사람이 이미 늙어서 거의 자애로운 마음이 있고 재앙은 혹 얕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죽이면 하늘이 혹 장성한 사람을 낳아도 원망한 독으로 마음대로 하면 폐하의 자손은 남은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帝曰:“朕有一計 不費半毫之力 使暴?之人 不能爲害。” 제왈 짐유일계 불비반호지력 사포한지인 불능위해 태종이 말했다. “짐에게 한 계책이 있으니 반터럭만큼의 힘도 낭비하지 않고 사나운 사람이 피해를 주지 않게 하겠네.” 淳風請問其計 帝曰:“臨期便見。” 순풍청문기계 제왈 임기변현 이순풍이 그 계책을 묻자 태종이 말했다. “시기에 임하면 곧 나타나리라.” 次日 設宴宮中 大會衆臣。 차일 설연궁중 대회중신 다음날에 궁중에 잔치를 열어 크게 여러 신하들을 모았다. 酒行數巡 帝曰:“近者征遼 皆賴汝衆之力 雖行賞賜 竊知其中多有官品名字相同者 因被濫? 未得盡善。今日斯宴 專爲封賞而設 汝等衆臣各言小名 使朕知之 ?行賞賜。” 주행수순 제왈 근자정요 개뢰여중지력 수행상사 절지기중다유관품명자상동자 인피람도 미득진선 금일사연 전위봉상이설 여등중신각언소명 사짐지지 령행상사 술이 몇순배 돌자 태종이 말했다. “근래 요동정벌로 모두 여러분의 힘에 의뢰하여 비록 상을 내리려고 하나 그 중에 많은 관품의 이름이 같은 사람이 있어서 남용되어 다 좋지 못할까 두렵다. 오늘 잔치에서 오로지 상을 봉하기 위하여 설치하니 너희들 여러 신하들은 자기 이름을 말하여 짐이 알게 하여 따로 상을 내리겠다.” 時有左武衛將軍李君羨不知是計 自言臣名“五娘” 而官稱、封邑皆有“武”字。 시유좌무위장군이군선부지시계 자언신명오랑 이관칭 봉읍개유무자 좌무위장군인 이군선 이 계책을 모르며 스스로 신의 이름이 오랑인데 관직 호칭으로 봉읍에 모두 ‘무’란 글자로 말했다. 帝大笑曰:“何物女子 乃爾勇健邪?” 제대소왈 하물여자 내이용건야 태종이 크게 웃으면서 말했다. “어찌 여자가 너처럼 용감하고 건장하다는 말인가?” 遂以事誅之。 수이사주지 곧 이 일로 죽게 했다. 蓋帝疑秘記所言之故也。 개제의비기소언지고야 태종은 비기에서 말한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史官有詩云:秘記傳聞女主昌 太宗宵?謹堤防。 사관유시운 비기전문여주창 태종초간근제방 宵?(해 질 간 ?-총7획 g?n) 宵衣?食 임금이 정사(政事)에 부지런함을 뜻함. 미명(未明)에 일어나 정복(正服)을 입고 해가 진 뒤에 저녁밥을 든다는 뜻에서 온 말 사관이 시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비기에 전해오길 여자주인이 창성하니 태종은 아침저녁으로 부지런히여 삼가 막으려고 했다. 不知晨牝生宮掖 空殺將軍李五娘。 부지신빈생궁액 공살장군이오랑 晨牝 암탉이 아침에 울어 시간을 알린다는 뜻으로 여자가 정치에 관여함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새벽암닭이 궁중에서 생김을 모르니 한갓 장군 이오랑을 죽이도다. 原來帝有宮人武媚娘 方年十四。 원래제유궁인무미랑 방년십사 원래 태종은 궁인 무미랑이 있는데 나이가 14세였다. 貞觀十一年 帝已納爲才人 不知應在此人身上 只疑秘記云女主武王 代有天下之語 見聞李五娘名字 恐爲後患 特令殺之。 정관십일년 제이납위재인 부지응재차인신상 지의비기운여주무왕 대유천하지어 견문이오랑명자 공위후환 특령살지 정관11년에 태종은 이미 재인으로 받아들이고 이 여자 신상을 모르고 단지 비기에서 여자 주인이 무왕이 되어 대신 천하를 소유한다는 말로 이오랑의 이름을 듣고 후환이 두려워 특별히 죽게 했다. 却說武媚娘名 ?州文水人也。 각설무미랑명 병주문수인야 文水 지금의 산시성山西省 문수현文水縣 각설하고 무미랑은 이름이며 병주 문수현 사람이다. 都督士?之女。 도독사확지녀 도독인 무사확의 딸이다. 其母夢妖狐據腹而生 ?色?美 故小字稱爲媚娘。 기모몽요호거복이생 안색절미 고소자칭위미랑 어미가 꿈에 요사스런 여우를 꿈꾸고 배속에 생기니 안색이 매우 아름다워 어린 이름이 아름다운 아가씨인 미랑이었다.……

저자소개

저자 나관중(羅貫中 1330년? ~ 1400년)은 《삼국지 연의》를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 원말 명초의 인물로 관중(貫中)은 자(字)이며 이름은 본(本)이다.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 산서성 에서 태어났다. 명나라가 건국되자 친구이자 먼 친척인 주서와 같이 과거를 응시했는데 주서는 장원 급제 했지만 나관중은 탈락했다. 이에 나관중이 여러번 과거에 응시를 했으나 끝내 함격하지 못하고 결국 부친을 따라 산서성에서 소금장사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유야무야하고 나관중은 찻집에 드나들며 허송세월을 보냈다. 찻집에서는 삼국희곡(三國喜曲)을 즐겨 들으며 이 내용을 외워서 집필한 것이 삼국지 연의이다.이전까지 민간의 구전으로 전하던 삼국시대의 이야기를 《삼국지통속연의》란 책으로 정리했다고 한다. 또한 《수호전》의 편저에도 관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나관중 개인의 삶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으나 원나라 말기의 혼란기의 반란군 지도자 장사성 아래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 내려오며 《삼국지 연의》의 적벽대전의 묘사는 주원장과 진우량의 전투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이 밖에 수당양조사전 잔당 오대지 연의 송 태조 용호 풍운회 평요전 등의 희곡과 통속 소설이 전한다. 번역자 튼살 흉터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www.imagediet.co.kr 원장 홍성민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수당양조사전 91회 고구려왕은 수레에 관을 싣고 항복하러 나왔다.
수당양조사전 92회 저수량은 머리를 찧어 피를 흐르게 하다.
수당양조사전 93회 무씨는 왕후 소비를 죽이다.
수당양조사전 94회 설인귀는 3화살로 천산을 평정하다.
수당양조사전 95회 중종을 폐위한 무후가 전권을 휘두르다.
수당양조사전 96회 이경업은 군대를 일으켜 바로잡아 회복하려 하다
수당양조사전 97회 이효일의 병사가 이경업군사를 패배시켰다
수당양조사전 98회 누사덕은 얼굴에 침을 뱉으면 저절로 마르길 기다리라고 했다
수당양조사전 99회 천명의 기병이 이다조에 달려가 베었다
수당양조사전 100회 위황후를 베고 예종이 즉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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