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사이언티스트 (에밀리와 볼테르, 열정의 과학 로맨스)

데이비드 보더니스 | 생각의나무 | 2006년 09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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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등에서 과학자들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바 있는 데이비드 보더니스가 과학 전기작가로서의 역량을 본격적으로 보여준 작품. 18세기를 살았던 천재 여성 과학자 에밀리 뒤 샤틀레의 학문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에밀리 뒤 샤틀레는 뉴턴의 를 현대 언어로 바꾸는 데 기여하면서 과학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 학자. 여성의 역할이 오직 아내와 어머니에 머물던 시대에 남자와 결투를 버리고, 도박판에서 책값을 벌고, 뭇 남성들과 연애를 하고, 뉴턴과 라이프니츠를 연구하며 독자적인 자기세계를 구축했던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인물이기도 하다. "내 딸이 드디어 미친 게야. 지난주에는 카드 판에서 2,000루이 넘게 따더니, 세상에 그 돈의 반을 책 사는 데 썼다는군. 매일 책 읽는 여자에게는 신이 결혼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몰라." - 1724년, 루이 니콜라, 에밀리의 아버지 "볼테르가 상처받을까봐 몰래 실험을 해야 했다. 아직 내 연구결과를 제출할지 결정하지 못했지만 여자인 내가 주목받지 못할 건 뻔하다. 하지만 나는 그저 진지한 판단의 대상이 되고 싶을 뿐이다." - 1738년, 볼테르 몰래 과학아카데미에 제출할 논문 준비하던 에밀리 보더니스는 천재 과학자 에밀리와 위대한 작가 볼테르가 연출한 열정의 로맨스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뛰어난 과학자이자 시대를 앞서간 여성이었던 에밀리가 여성으로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진보사상가이자 계몽주의자였던 볼테르와 교류했기 때문이었으며, 이 둘은 서로의 젊음과 지성에 매혹되었으며 서로를 바꾸어놓았다는 것. 두 사람의 연애담에 초점을 맞추어 계몽시대를 증언하는 미묘한 문화적 변화와 사회적 변혁, 과학의 발견들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두 연인이 겪었던 흥분과 두려움을 그대로 되살려낸 보더니스의 솜씨가 빛나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보더니스 (David Bodanis) 프랑스에서 10년간 살았으며, 현재는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1988~1997년까지 옥스퍼드 성 앤서니 칼리지의 상임연구원이었고, 1991~1997년에는 옥스퍼드의 주요 사회과학 조사 과정에서 ‘지능 도구상자’라 불린 일련의 강좌들을 진행했다. 그중 마지막 강좌였던 ‘똑똑해지는 법, 적어도 덜 무식해지는 법’은 수년간 옥스퍼드에서 회자된 화젯거리였으며, 상임교수들은 물론이고 외부 방문객까지 수시로 찾아와 참관했다. 보더니스는 사업계에서 ‘미니 시나리오’라는 개념의 창안자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개념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분야에 전통적 시나리오의 장점을 적용한 것이다. 1999년에는 세계 유수의 여러 경제 연구소들로부터 지원받은, 미래의 이산화탄소 산업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했으며, 2001년에 중국 정부와 협력하여 미래의 중국 에너지 정책을 예측하기도 했다. 현실과 이론을 쉽게 접목하여 사람들이 어려운 과학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그는 세계 각국에서 20개 이상의 언어로 옮겨진 베스트셀러 외에도 , , ,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프롤로그 제1부 성장 제2부 만남 제3부 동거 제4부 대결 제5부 전환 제6부 이별 제7부 외도 제8부 죽음 에필로그 뒷이야기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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