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 설교40집) 한 수난자가 부르는 찬송 3

설교만으로 소망교회를 부흥시킨 '설교의 달인' 곽선희 목사의 설교집. 은 곽선희 목사가 소망교회 강단에서 설교한 내용을 글로 풀어 문자화한 마흔번째 책이다. * 오늘본문에 나타난 야곱이라고 하는 사람은 대표적인 정열의 사람입니다. 그는 복받고자 하는 마음이 아주 철저한 사람입니다. 위대해지고자 하고 부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야곱의 생애에서 보는대로 그는 정직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정당한 방법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바로 왕 앞에 섰을 때 유명한 말을 합니다. ‘내 나이 지금 130입니다. 험악한 세월을 살았습니다.’ 이렇게 회고하고 있습니다(창 47 : 9). 험악한 세월을 살았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아버지와 아들이 다릅니까. 야곱과 요셉을 비교해보십시오. 요셉은 끝까지 정직한 사람이었고 야곱은 철저하게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게 운명을 가른 것입니다. 야곱은 애시당초부터 아버지를 속였습니다. 속여서 복을 받으려고 했습니다. 욕망지향적 인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본문에 또 나타납니다. - '벧엘로 올라가자(창세기 35 : 1-5)' 본문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