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음악

세오 마이코 | 휴먼앤북스 | 2006년 07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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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의 작가 세오 마이코의 소설집. 중편 분량의 소설 세 편이 실려 있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우연한 계기로 누군가를 만나고 서로에게 빠져든다. 그리고 그 만남을 통해 `나`를 음미한다. 일상의 삶 속에서 새로운 관계를 발견하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가 경쾌하고도 뭉클하게 그려진다. 표제작 `부드러운 음악`의 주인공 다케루는 자신이 애인의 죽은 오빠와 빼닮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케루는 사랑하는 치나미와 그녀의 가족을 위해 죽은 오빠가 불었을 플루트에 매달린다. `시간차`는 불륜 상대의 아이를 맡게 된 한 여성이 스물네 시간 동안 겪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잡동사니 효과`는 전직 교수인 노숙자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는 연인의 이야기이다.

저자소개

저자: 세오 마이코 소개 : 1974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오타니 여자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국어 교사로 근무하던 중 발표한 이 2001년 제7회 봇짱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작가라는 타이틀보다 중학교 교사라는 정체성을 더 우선시한다는 저자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을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작품은 누구라도 편안하고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읽고 난 뒤 삶에 희망을 품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일본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뽑힌 세오 마이코에 대한 독자들의 응원이 이처럼 열성적인 이유는 세련된 기법이나 트릭을 구사하지 않더라도 하나하나의 작품에서 작가의 진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오 마이코는 2005년 으로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도서관의 신》, 《천국은 아직 멀리》, 《부드러운 음악》, 《럭키걸》 등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목차소개

부드러운 음악 시간차 잡동사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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