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쌍다반사 2

강풀 | 재미주의 | 2012년 01월 27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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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순정 만화』로 독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강풀. 그가 인터넷 만화가 1세대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기 시작한 작품이 바로 이 『일쌍다반사』이다. ‘강풀 닷컴’에 올라온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작가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그린 『일쌍다반사』는, 폭발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강풀 표 엽기발랄 만화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웃고, 화내고, 사랑하고, 즐거워하는 우리들 일상의 모습과 황당한 사건들, 그리고 실수들이 유발하는 정감어린 웃음과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통쾌함이 작품 곳곳에 가득 담겨 있다.

《일쌍다반사》는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일 중에서도 가장 원초적인 이야기, 똥 오줌 싸는 이야기, 술 먹고 토한 이야기 등의 아주 지저분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더러움만 묻어나는 이야기가 아닌 강풀의 상상으로 가공된 반전에 주목해야 할 책이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지는 거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김풍 등과 함께 온라인 만화가 1세대로 불리며 자신의 누리터 주소이기도 한 강풀이라는 별명으로도 더 잘 알려져 있다. 본명은 강도영으로 2002년 Daum에 '영화야 놀자' 만화연재를 통해 본격적인 작가로 데뷔하였다.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내는 그는 대중들로 부터 큰 사랑받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연극, 영화 등으로 리메이크되었고 또 현재 진행중이다. 또한 그는 2002년 여중생 장갑차 압사 사건에 대한 여론의 정서를 대변하는 만화를 그려 공개하거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 사건에 '탄핵 반대 릴레이 카툰'을 주도하는 등 정치적 사안에도 과감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만화가로 유명한 작가이지만 그림 공부를 하거나 누구에게 사사받은 적도 없다. 상지대 재학시절 ‘한겨레 그림판’에 실린 박재동 화백의 만평을 보고 충격을 받아 대자보, 만장 등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만화가의 꿈을 키운 작가는 대학 졸업 후 무려 400여 군데의 회사에 만화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이력서를 보내 퇴짜를 맞기도 했다. 그 후 단행본 삽화, 잡지 연재 등 만화와 관련된 프리랜서 생활을 하다가 2002년 6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kangfull.com)를 열게 되었다. 처음으로 올린 만화는 학창 시절 우연히 길거리에서 본 ‘똥’에 대한 만화였다. 바로 그 다음날, 강씨의 홈페이지는 온통 ‘똥칠’로 뒤덮였다. 강씨의 만화를 본 독자들이 저마다 똥에 대한 경험담을 올렸기 때문이다. 인터넷 최고의 인기 만화가 강풀이 뜨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그 후로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엽기적인 소재(구토, 똥 등에 얽힌 이야기)로 그려진 『일쌍다반사』로 강풀은 인터넷 만화가 1세대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제 인터넷 만화는 강풀을 빼고 논의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강풀은 엽기적인 똥 이야기나 사랑 이야기만을 그리는 작가는 아니다. 네티즌 사이에선 ‘운동권 만화가’로 불리기도 한다. 참여연대와 전교조 등 시민단체가 그의 만화를 홍보 파트너로 삼고 있고, 특히 2002년 미군의 장갑차에 깔려 숨진 여중생을 추모하기 위해 그린 만화 『효순아, 미선아』와 탄핵반대 만화 『두고 봐』 등은 네티즌의 손에서 손으로 옮겨 퍼져 촛불 시위의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분절된 네모칸의 형식을 과감히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만화를 창출하고 있는 작가의 주된 팬은 20, 30대였다. 홈페이지의 서버가 느려지는 시간도 주로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10시를 전후한 시간이었다. 그러나 『순정만화』가 연재된 이후 그의 팬은 10대에서 50대까지의 다양한 계층으로 폭이 넓혀졌다. 2004년 5월부터 미디어 다음에 연재한 『아파트』 시리즈, 2007년 연재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으로 1세대 인터넷 만화가로서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소개

01 _ 황당당황 다반사
1. 친절한 선배 2. 앞으로 전진 3. 덩달아서 4. 위험한 준말 5. 흉기 6. 후유증 7. 피아노 8. 푸세식 화장실 9. 뭔 생각한 거야 10. 맞아도 안 아픈 방법 11. 잉어빵 12. 숨기고 싶었다 13. 조금은 신중해야 14. 마음을 편하게 15. 번뜩이는 기지 16. 요점정리 17. 전기밥솥 18. 의좋은 친구들 19. 이건 아니다 20. 주번입니다 21. 자고 싶었어 22. 절정의 순간 23. 얕보이지 않게 24. 비둘기 25. 진실게임 26. 친구야 위험해 27. 체벌 28. 첫 번째 인터뷰 29. 참 좋은 친구들 30. 꺼내 봐! 31. 눈치 32. 효과음 33. 숨긴 물건 34. 얼른 뱉어 35. 우산 36. 장난 37. 분주하신 선생님

02 _ 오싹엉뚱 다반사
1. 태연하게 7만 원 2. 순진한 사람 3. 조절 4. 자는 척해 5. 후문 6. 시운전 7. 카센터에서 8. 주머니의 정체 9. 베란다 10. 위험해요 11. 빗속의 여인 12. 포즈 13. 키스를 위하여 14. 핫소스 15. 적응의 이유 16. 위기관리 17. 자지 보지 18. 은밀한 키스 19. 죽을 각오로 20. 정직한 청년 21. 참을성 많은 그녀 22. 그녀의 용기 23. 고부갈등 24. 불안감 25. 위스키 26. 노란 세제액 27. 터프하게 문 여는 법 28. 아저씨의 지퍼 29. 신앙심 30. 음악 소리 31. 자동 센서 32. 예쁜 내 동생 33. 필살기

03 _ 엽기발랄 다반사
1. 사용 금지 2. 포교 활동 3. 종훈이 아부지 4. 읽어 봐 5. 꽁초 6. 옆문으로 7. 샤워기 비데 8. 좋은 패 9. 군만두 10. 욕 11. 센서등 12. 한판 더 13. 짜 먹는 위장약 14. 첫 경험 15. 최신형 핸드폰 16. 축가 17. 한약 18. 윤 씨의 필살기 19. 지하철에서 20. 담배 연기 21. 당기시오 22. 인생은 연륜 23. 자동판매기 24. 의료 상담 25. 위기의 남자 26. 자세에 관한 오해 27. 언니와의 진솔한 대화 28. 이불 속에서 29. 공중도덕 30. 2호선은 순환선 31. 검은 거래 32. 음식물 쓰레기 33. 라면 스프 34. 구강 청정제 35. 예전 성질 36. 소리는? 37. 털 38. 한밤중의 해변 39. 혼자서 맞는 아침 40. 코딱지 바르기 41. 가스가 샌다 42. 위험한 봉고차 43. 주님의 흘린 피 44. 재앙

04 _ 야리쿠리 다반사
1. 후두둑 2. 지난겨울의 농땡이 3. 다른 구멍 4. 병에 찍힌 상처 5. 요! 웨이브 6. 근성 7. 노이로제 8. 운동 좀 했지 9. 반사행동 10. 동시통역 11.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 12. 원격 시동기 13. 하아아 14. 위기의 발 차기 15. 휴지통 속에 16. 휴지 좀 주세요 17. 퍼포먼스 18. 껌 뱉은 명함 19. 돌기의 유래 20. 노래방 녹음 21. 더러워 22. 용바람 23. 전도사님 24. 자동문 25. 전우여 전우여 26. 지퍼 27. 긴급호 28. 신참 교육 29. 족까요 30. 찌찌뽕 31. 딱 걸렸어 32. 원장님의 위기 33. 달 과장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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