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판] 남미 찍고 미지의 중미로 (천사의 중남미 일주 3-에콰도르, 콜롬비아, 중미 5개국)

이수호 | 더플래닛 | 2013년 06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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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남미 찍고 미지의 중미로』는 저자가 140일간 중남미를 종단한 이야기를 담은 그 세 번째 책으로 에콰도르, 콜롬비아, 중미 5개국의 여정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고산의 나라 에콰도르. 과야킬의 번화한 빌딩 숲 속에서 귀여운 이구아나 친구들을 만났다. 키토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구시가지를 걸으며 스페인이 침략했던 당시의 중세로 떠났다. 또 적도 박물관에서 못 위에 달걀을 세운 잊지 못할 적도 체험까지!

커피와 미녀의 천국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모든 피조물을 뚱뚱하게 그린 보테로의 미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또 레포츠의 도시 산힐에서는 다이내믹한 동굴탐험과 레펠 체험도 했다. 유서 깊은 카르타헤나 성벽에 기대서서 환상의 해변 카리브 해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고, 인간이 만든 멋진 호반의 도시 엘 페뇰도 방문했다.

미지의 대륙 중미 5개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오로지 여행을 위해 이곳을 찾는 이는 극히 드물다. 때문에 사전 정보도 부족했다.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육로 개척을 했다.

남미로 떠나온 지 어느덧 3개월째.
멋진 풍경을 이미 다 보고 지나온 뒤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과연 ‘남미는 남미’였다. 에콰도르와 콜롬비아를 상대적으로 우습게 봤던 내가 부끄러웠다. 또 중미 5개국을 지나는 동안은 새로운 지역을 개척하는 탐험가가 되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크고 작은 경험들. 동전의 양면과 같은 흥분과 위기는 끊임없이 찾아왔다.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저자소개

이수호


어릴 적부터 시간만 나면 세계지도를 펼쳐보던 아이. 걸어 다니는 세계지도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지리를 사랑하던 소년. 지도 없이도 세계 어디든 갈 준비가 되어 있는 청년. 그게 나였다. 세계로 향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여행기자가 되어 고속철도 차내지 에서 3년 동안 몸을 담았다.
틈틈이 동남아와 유럽, 중동과 아프리카를 다녀왔고, 세계 일주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중남미 종단을 하게 되었다. 43개국을 방문해 세계 일주의 꿈을 이룬 지금, 아직도 여전히 배가 고프다. 현재 사보기획자로 근무하면서 또 한 번의 일탈을 꿈꾸고 있다.

NOW or NEVER, 여행을 멈출 수 없는 이유다!

E-mail: eh6807450@nate.com
블로그: www.cyworld.com/lsh5755

목차소개

적도의 나라 입성!
두 영웅이 만난 역사적인 장소
과야킬은 지금 사우나
배드버그의 습격!
눈앞에서 사라진 지붕 열차
에콰도르는 언제나 초가을
키토 구시가지는 거대한 박물관
구시가지에서 맛본 달곰한 남미 바나나구이
세상의 중심, 적도에 서다!
쉽지 않았던 콜롬비아 국경 통과
커피와 미녀의 천국
뚱뚱함의 미학, 보테로 미술관
여유 넘치는 일요일의 보고타
중미 이동은 어떻게?
레포츠의 도시
다이내믹 동굴탐험
내 생애 최초의 레펠 체험
내겐 너무 어려운 다이빙
카르타헤나 성벽에 기대서서
카리브 해의 지상낙원
판타스틱 돌고래 쇼
기막힌 해변, 플라야 블랑카
콜롬비아에서 미혼모란?
크고 작은 호수가 빚어낸 환상의 비경
케이블카 전철을 타고
보테로 조각들은 모두 출장 중
남미에서의 마지막 밤
중미 항공사의 횡포
운하의 나라
터덜터덜 구시가지 탐방
중미는 한국 자동차의 무덤?
나 홀로 산호세 탐방
눈뜨고 코 베어 가는 지능범들
위험천만했던 야간이동
수도 같지 않은 수도
마나과 대지진 그 후···
여유 넘치는 니카라과 사람들
중미 이동의 교과서, TICA
표정없는 온두라스 사람들
구세주의 땅으로
지구 반대편에서 맞은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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