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시의 침묵이 올때까지

고상돈 | 도서출판 생각나눔 | 2024년 03월 29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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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깊은 울림과 여운을 주는 고상돈 시인의 시집,
『슬픈 시의 침묵이 올 때까지』

옛말에 “우는 아이에게 젖 준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슬픈 시의 침묵이 올 때까지』는 시대의 울음과 함께함으로써 보다 정의롭고 건전한 사회로의 변화를 모색하여 이 땅의 슬픔들을 지워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완성하였다. 또한 이 속에는 슬픔의 양면성을 담은 눈물이 존재하며, 우리 삶 속의 슬픔은 외적인 사회적 요소뿐만 아니라 내면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가 긴 시간 동안 차곡차곡 모아 『슬픈 시의 침묵이 올 때까지』에 담은 시들은 나눔과 희망, 용서와 감사, 사랑과 축복 등을 통하여 만족할 줄 아는 행복한 삶 속에서 슬픔을 배격하는 답을 내어놓고 있다. 하여, 이러한 감성의 흐름들을 9부로 나누고 부마다 12편으로 하여 총 108편의 시로 읊조려 내었다.


“내면의 깊은 울림과 설득력 있는 어휘들과 문장의 구성력이 작품을 접하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깊은 인상으로 남으리라 봅니다.”
<전성재 시인>

“오래 발효시켜 내놓는 시만큼 그의 독특한 시 맛 또한 무척 기대된다. 어쩌면 그 많은 세월 동안 그만의 시 세계를 구축하느라 겨울처럼 겸손하게 침묵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유미란 시인>

“흔히 글은 마음이라고도 하는데 미사여구로 쓰는 글이 아닌 삶의 관조를 나타내는 글을 읽어보면 시류에 얽매이지 않고 사유의 진솔함과 성실함이 달콤한 사과 향기인 듯 배어 나온다.”
<윤인환 시인>

“고상돈 시인의 시는 힘찬 역설이 있는가 하면 잔잔한 여울이 있다. 슬픈 이야긴가 싶으면 뚜렷한 삶의 긴장 속으로 이끌어가고, 한 발짝 물러서는 지혜를 깨우치게 한다.”
<최대승 시인>

저자소개

저자
고상돈

충북 보은 출생
SNS 필명: 고청명(高青明)
아호: 청암(青巌)
월간 『문예사조』 시 신인상
현대문학사조 문학우수상
한국문학작가연합 회원
보은문학회 회원
E-mail: gushedu@naver.com

목차소개

목차

시집을 내며

제1부 아름다움, 그 지극한 슬픔
아름다움, 그 지극한 슬픔 / 엘레지에게 / 망혼가(亡魂歌) / 무천(舞天) / 희망의 소득순위 / 엄마의 누름돌 / 샹그릴라(Shangri-la)를 꿈꾸며 / 녹슨 못과 자석 / 이슬 맺힌 봉선화 / 철인(哲人)의 깃대 / 계면조에 대한 단상 / 천사의 반쪽 날개

제2부 노가리 까는 밤
노가리 까는 밤 / 우상놀이 / 하늘과 나 / 그대의 침묵 / 벽 / 거리의 자유인 / 네 이드(id) / 멸 치 / 시각(視?) / 물 위의 남자들 / 달 / 마주 읽다

제3부 슬픈 시의 침묵이 올 때까지
슬픈 시의 침묵이 올 때까지 / 반영인(反映人)들에게 /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나라 / 절망이란 없다 / 기다림의 시 / 용 서 / 정의로운 그대 / 동지의 염 / 죽음 앞에 담담해진다는 것 / 지난날이여 안녕 / 개망초꽃 피다 / 금구폐설(金?閉舌)

제4부 풀잎이 소나무에게
풀잎이 소나무에게 / 풀뿌리의 정의 / 오월의 장미 /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자들 / 낮게 푸른 민초(民草) / 비련의 청솔아 / 미꾸라지의 또 다른 실체 / 철(鐵)의 혈(?) / 쥐에 대한 단상 / 고고(高膏)한 세상살이 / 디케(Dike)의 저울질 / 모래성에 핀 꽃

제5부 벌레 먹은 낙엽일기
벌레 먹은 낙엽일기 / 낙엽을 사르며 / 바람의 상처 / 아침이란다 / 손안에 펼쳐진 꿈 / 아이야! / 아름다이 누려라 / 또라이 재고(再考) / 화보(畫報) / 승빙(乘氷) / 옥석의 구별 / 불신사회

제6부 촛불 밝히고픈 밤
촛불 밝히고픈 밤 / 병실의 기도 / 흔들리고 싶을 때 / 느림보 달팽이처럼 / 단풍 물든 날 / 세상의 재발견 / 빗겨선 관계 / 빛나는 꿈의 나라 / 꽃씨를 받다 / 끌림의 중심 / 비상(飛翔)의 염(念) / 내 가슴에 종소리

제7부 평범의 축복
평범의 축복 / 나비의 꿈 / 행복한 날궂이 / 시가 있는 아침 / 씨밀래와의 삶 / 어린아이로의 나들이 / 만족할 줄 아는 삶을 위하여 / 행복 속에서 굳이 행운을 찾으려 마세요 / 가을이 깊어지면 / 따뜻한 가슴으로 살다 / 채송화 / 청포도 익을 무렵

제8부 있는 그대로의 행복
있는 그대로의 행복 / 호숫가 그녀 / 추파(秋波)를 그리며 / 아름다움의 무게 / 사랑하노니 그대여! / 너의 미소 / 축복의 콩깍지 / 솜사탕 / 아름다운 그대 / 꽃반지 / 꽃꽂이 / 우산 속 연인

제9부 그대의 무지개
그대의 무지개 / 결실의 때 / 빈 잔을 마주하고 / 무주암에 누워 / 들꽃처럼 / 쌀과 보리 / 축복된 나날들 / 등천(登天) / 삶의 쉼표 / 나눔의 축복 / 자연인의 삶 / 여정의 끝

✽ 에필로그
✽ 격려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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