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256 잭 런던의 엘시노어호의 반란 1914(English Classics1,256 The Mutiny Of The Elsinore by Jack London)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4년 02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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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영어고전1,256 잭 런던의 엘시노어호의 반란 1914(English Classics1,256 The Mutiny Of The Elsinore by Jack London)는 19세기 미국작가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의 작품으로, 1912년 디링고 호(the Dirigo)를 타고, 남아메리카 대륙 최남단 칠레의 케이프 혼(Cape Horn)을 항해한 작가의 실제 경험담에 느슨하게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작품의 배경은 선장의 사망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엘시노어호로, 거친 선원들은 선장의 부재로 인한 혼돈의 상황에서 쉽사리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과연 엘시노어호의 반란(The Mutiny Of The Elsinore)은 무사히 평정되고, 선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목족지로 향할 수 있을까요?

▶ 거친 선원들로만 이루어진 선상에서의 이야기를 다룬 잭 런던의 항해 소설은 1920년부터 1936년, 1937년 각각 미국, 프랑스, 영국에서 세 차례나 영화화되었습니다. 모험 소설가(Adventure Novelist)이자 동물소설가(Animal Novelist)로 명성을 날린 잭 런던이 38세의 성숙한 중년일 때 집필한 모험 소설(Adventure Novel)이자 항해 소설(Sailing Adventure Novel)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From the first the voyage was going wrong. Routed out of my hotel on a bitter March morning, I had crossed Baltimore and reached the pier-end precisely on time. At nine o’clock the tug was to have taken me down the bay and put me on board the Elsinore, and with growing irritation I sat frozen inside my taxicab and waited. On the seat, outside, the driver and Wada sat hunched in a temperature perhaps half a degree colder than mine. And there was no tug.

▷ 항해는 처음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3월의 어느 쓰라린 아침에 호텔에서 나왔던 나는 볼티모어를 건너 정시에 부두 끝에 도착했습니다. 9시에 예인선은 나를 만 아래로 데려가서 엘시노어호에 태워주기로 되어 있었고, 점점 더 짜증이 나서 나는 택시 안에 얼어붙은 채 앉아 기다렸습니다. 바깥 좌석에는 나보다 반도 정도 낮은 기온 속에 운전사와 오다가 웅크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인선은 없었습니다.

▶ An abominable night! A wonderful night! Sleep? I suppose I did sleep, in catnaps, but I swear I heard every bell struck until three-thirty. Then came a change, an easement. No longer was it a stubborn, loggy fight against pressures. The Elsinore moved. I could feel her slip, and slide, and send, and soar. Whereas before she had been flung continually down to port, she now rolled as far to one side as to the other.

▷ 지독한 밤이다! 멋진 밤이에요! 잠? 아마도 낮잠을 자고 있었던 것 같지만, 맹세컨데 3시 30분까지 종소리가 울리는 소리는 모두 들렸습니다. 그러다가 변화와 지역권이 생겼습니다. 더 이상 압력에 맞서는 완고하고 지루한 싸움이 아니었습니다. 엘시노어호가 이사했습니다. 나는 그녀가 미끄러지고, 미끄러지고, 보내고, 날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계속해서 항구로 내던져졌지만 이제는 한쪽으로, 다른 쪽으로는 굴러갔습니다.

▶ We are no longer sailing. In last night’s darkness we helplessly listened to the men loosing headsail-halyards and letting yards go down on the run. Under orders of Mr. Pike I shot blindly and many times into the dark, but without result, save that we heard the bullets of answering shots strike against the chart-house. So to-day we have not even a man at the wheel. The Elsinore drifts idly on an idle sea, and we stand regular watches in the shelter of chart-house and jiggermast. Mr. Pike says it is the laziest time he has had on the whole voyage.

▷ 우리는 더 이상 항해하지 않습니다. 어젯밤의 어둠 속에서 우리는 남자들이 머리 돛대를 풀고 야드를 도망가게 하는 소리를 무기력하게 들었습니다. 파이크 씨의 명령에 따라 나는 맹목적으로 어둠 속으로 여러 번 사격을 가했지만, 응답 사격의 총알이 차트 하우스에 부딪히는 소리를 듣는 것 외에는 결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운전하는 사람조차 없습니다. 엘시노어호는 한가한 바다 위를 한가롭게 표류하고 있으며, 우리는 해도소와 지거마스트의 보호소에 정기적인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파이크 씨는 이번 항해 전체에서 가장 게으른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주요 캐릭터 중의 하나인 드 카세레스(De Casseres)는 미국의 언론인이자 비평가, 수필가 겸 시인으로 활동한 벤자민 드 카세레스(Benjamin De Casseres, 1873~1945)를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허무주의적 관점(Nihilism)을 지닌 독특한 캐릭터로 잭 런던의 실제 친구이기도 합니다.

▶ For instance, the mention of Schopenhauer produced smiles and laughter. To her all the philosophers of pessimism were laughable. The red blood of her would not permit her to take them seriously. I tried her out with a conversation I had had with De Casseres shortly before leaving New York. De Casseres, after tracing Jules de Gaultier’s philosophic genealogy back to Schopenhauer and Nietzsche, had concluded with the proposition that out of their two formulas de Gaultier had constructed an even profounder formula. The “Will-to-Live” of the one and the “Will-to-Power” of the other were, after all, only parts of de Gaultier’s supreme generalization, the “Will-to-Illusion.”

▷ 예를 들어, 쇼펜하우어에 대한 언급은 미소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녀에게는 모든 비관주의 철학자들이 우스꽝스러웠습니다. 그녀의 붉은 피는 그녀가 그것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뉴욕을 떠나기 직전 드 카세레스(De Casseres)와 나눈 대화를 통해 그녀를 시험해 보았습니다. 드 카세레스(De Casseres)는 줄스 드 고티에(Jules de Gaultier, 1858~1942)의 철학적 계보를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와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1844~1900)로 추적한 후 두 가지 공식 중에서 줄스 드 고티에가 훨씬 더 심오한 공식을 구성했다는 명제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자의 “살겠다는 의지”와 후자의 “권력 의지”는 결국 드 고티에의 최고 일반화인 “환상 의지”의 일부일 뿐이었습니다.

저자소개

▶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미국의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겸 겸 소설가(1876~1916) : 본명 존 그리피스 체니(John Grifith Chaney), 존 그리피스 런던(John Griffith London), 일명 잭 런던(Jack Lond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친부 윌리엄 채니(William Chaney)가 동거 중인 어머니 플로라 웰맨(Flora Wellman)과 결혼을 거부하고 낙태를 요구하는 바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득남한 친모는 참전 용사 존 런던(John London)과 결혼하였고, 그는 의붓아버지와 유모(wet-nursing) 버지니아 제니 프렌티스(Virginia Jennie Prentiss)의 보살핌으로 자랐습니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노동에 시달렸으나 오클랜드 공립 도서관(Oakland Public Library) 사서 이나 쿨브리스(Ina Coolbrith)의 도움으로 숱한 고전 명작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다양한 일은 훗날 그의 문학적 토대의 자양분이 되었고, 1902년에는 실제로 런던 이스트엔드의 슬럼가에서 6주간 선원으로 체류한 후 심연의 사람들(The People of the Abyss, 1903)이란 소설을 발표하기도 할 정도로 집필의 원천으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 미국 오클랜드,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 : 잭 런던은 버클리 대학에 입학하기 전 오클랜드의 어느 항구 술집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술집 주인 존 헤이놀드(John Heinold)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하는 잭 런던에게 첫 학기 등록금을 빌려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이 술집은 자전적 소설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에 등장하며,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에 등장하는 울프 라센(Wolf Larsen)의 실존 모델 알렉산더 맥린(Alexander McLean)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인연 덕분에 이 술집은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라 불리며, 수많은 여행가와 문인들이 방문한 오클랜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국립역사유적지(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

▶ 캐나다 노다지꾼부터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까지 : 성인이 된 후 잭 런던은 캐나다 클론다이크(Klondike)로 금광을 찾으러 떠나는가 하면, 1904년 러일전쟁을 취재하는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로써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만주국과 광복 이전의 조선을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를 두루 여행하였습니다. 일본 시모노세키와 만주국에서 체포되었으나, 미국 대사의 도움으로 풀려날 수 있었고 일본 제국군(Imperial Japanese Army)의 감시 하에 압록해전(Battle of the Yalu)을 취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난과 폭행 혐의로 다시 한 번 체포되었고 결국 일본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기사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San Francisco Examiner) 프랑스어판에 게제하였고, 이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 잭 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입니다. 우생학을 지지하는 백인우월주의자의 편협한 시각이란 단점이 있으나, 당대의 조선을 외부인의 시선으로 기록한 문헌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 대자연과 동물을 사랑한, 가장 미국적인 모험소설가 : 잭 런던은 현대의 독자들에게 영화화된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과 화이트 팽(White Fang, 1906)의 원작소설가이자,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1917), 제리의 형제, 마이클(Michael, Brother Of Jerry, 1917), 갈색 늑대(Brown Wolf And Other Jack London Stories by Jack London, 2021) 등 누구보다도 동물을 사랑한 동물소설가로 친숙합니다만, 사실 그는 삶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장 미국적인 대중 소설가’입니다. 일련의 늑대 소설은 본인의 알래스카 경험담을 소재로 집필한 것으로 크게 인기를 끌어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생전에 동물소설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그는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한 자전적 수필은 물론 디스토피아 소설(Dystopian Novels), 근 미래를 다룬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등 불과 4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까지 19편의 장편 소설을 비롯해 수백여 편의 논픽션과 단편소설을 줄기차게 발표하였습니다. 청년시절 사회주의에 심취해 정당에 가입하고, 오클랜드 시장에 입후보하는가 하면, 작가로써 돈을 번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글렌 엘렌(Glen Ellen)에 전 재산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을 도입한 농촌 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잭 런던 주립역사공원(Jack London State Historic Park)과 잭 런던의 늑대의 집(Jack London's Wolf House) 등으로 현존합니다.

목차소개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5가지 키워드로 읽는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01. 미국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출신 소설가
02.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 1901)
03.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
04.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
05. 흰 송곳니, 화이트 팽(White Fang, 1906)
06. 스테이크 한 장(A Piece of Steak, 1909)
07.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 : 분홍 코끼리를 보다(Seeing Pink Elephants)
08.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A True Dog Story, 1917)
09.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10. 잭 런던 르뽀 -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
11. 美 우정국 위대한 미국인 기념 우표 시리즈(Great Americans Series Postage Stamp, 1986)
12. 잭 런던을 만나다 TOP10(TOP10 Places of Jack London)
13. 잭 런던 원작의 영화·드라마(Movie and Drama of Jack London in IMDb and Wikipedia)
14. 오디오북으로 듣는 잭 런던(Audio Books of Jack London)
15. 잭 런던의 어록 309선(309 Quotes of Jack London)
▶ 영어고전1,256 잭 런던의 엘시노어호의 반란 1914(English Classics1,256 The Mutiny Of The Elsinore by Jack London)
Chapter I.
Chapter II.
Chapter III.
Chapter IV.
Chapter V.
Chapter VI.
Chapter VII.
Chapter VIII.
Chapter IX.
Chapter X.
Chapter XI.
Chapter XII.
Chapter XIII.
Chapter XIV.
Chapter XV.
Chapter XVI.
Chapter XVII.
Chapter XVIII.
Chapter XIX.
Chapter XX.
Chapter XXI.
Chapter XXII.
Chapter XXIII.
Chapter XXIV.
Chapter XXV.
Chapter XXVI.
Chapter XXVII.
Chapter XXVIII.
Chapter XXIX.
Chapter XXX.
Chapter XXXI.
Chapter XXXII.
Chapter XXXIII.
Chapter XXXIV.
Chapter XXXV.
Chapter XXXVI.
Chapter XXXVII.
Chapter XXXVIII.
Chapter XXXIX.
Chapter XL.
Chapter XLI.
Chapter XLII.
Chapter XLIII.
Chapter XLIV.
Chapter XLV.
Chapter XLVI.
Chapter XLVII.
Chapter XLVIII.
Chapter XLIX.
Chapter L.
▶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Seoul University) 권장도서 100
A03. 연세대(Yonsei University) 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Korea University)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University)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Kyung Hee University)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Literary Awards)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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