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252 잭 런던의 최악의 야수 1913(English Classics1,252 The Abysmal Brute by Jack London)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4년 02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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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영어고전1,252 잭 런던의 최악의 야수 1913(English Classics1,252 The Abysmal Brute by Jack London)은 19세기 미국작가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의 스포츠소설(Sporting Novel)이자 권투소설(Boxing Novel)입니다. 1911년 9월호 파퓰러 매거진(Popular Magazine)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1913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국내에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1923년 최악의 야수(Abysmal Brute)와 1936년 컨플릭트(Conflict)로 영화화되었습니다. 모험 소설가(Adventure Novelist)이자 동물소설가(Animal Novelist)로 명성을 날린 잭 런던이 37세의 성숙한 중년일 때 발표한 권투소설(Boxing Novel)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잭 런던은 스포츠 기자 출신의 권투 마니아?! : 잭 런던은 오클랜드 헤럴드(Oakland Herald)에서 스포츠 기자(sports reporter)로 활동한 이력이 있고, 이는 그의 작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잭 런던은 권투에 대한 애정으로 최소 4편 이상 권투선수가 등장하는 (단편을 포함하여) 작품을 발표한 ‘권투 마니아’이기도 합니다. 1905년 발표한 게임 1905(The Game by Jack London)를 시작으로, 꾸준히 권투 소설을 발표하였습니다.

▶ 잭 런던의 권투소설(Boxing Novel) 4부작 : 게임 1905(The Game by Jack London), 스테이크 한 장 1909(A Piece of Steak by Jack London), 더 멕시칸 1911(The Mexican by Jack London), 최악의 야수 1913(The Abysmal Brute by Jack London)

▶ 다만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권투선수는 권투를 사랑한다기보다는 생계에 대한 곤란으로 어쩔 수 없이 위험한 권투를 선택한다는 점에서 다소 일차원적인 캐릭터라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무엇보다 권투선수는 부유하면서도 아름다운 여자 친구가 있고,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서(약혼녀 가족들의 승낙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시합에서 이겨야하는 상황에 있다는 점도 비슷하게 반복되는 설정이지요.

▶ 최악의 야수 1913(The Abysmal Brute by Jack London)의 주인공 팻 글랜든 주니어(Pat Glendon Jr) 또한 도시에서 외떨어진 캘리포니아 북부의 외딴 통나무집에서 사냥과 낚시를 즐기며 자랐으며, 권투선수로써의 재능을 깨닫고 도시에서 성공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비록 외딴 곳에서 성장하였으나, 팻 글랜든 주니어는 불운했지만 능력있는 복서 아버지 팻 글렌든(Pat Glendon)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유능한 복싱 매니저 샘 스투브너(Sam Stubener)를 소개받을 수 있었고, 그의 지도 하에 차근차근 복서로써 성장해 갑니다……. 하루아침에 등장한 강펀쳐 복서에게 언론이 붙인 별명이 바로 최악의 야수(The Abysmal Brute)!!

▶ What ring-follower did not know of Pat Glendon?—though few were alive who had seen him in his prime, and there were not many more who had seen him at all. Yet his name had come down in the history of the ring, and no sporting writer’s lexicon was complete without it. His fame was paradoxical. No man was honored higher, and yet he had never attained championship honors. He had been unfortunate, and had been known as the unlucky fighter.

▷ 팻 글랜든(Pat Glendon)에 대해 모르는 추종자가 누구였습니까? 비록 그의 전성기를 본 사람은 거의 없었고 그를 본 사람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링의 역사에 기록되었으며, 그것 없이는 스포츠 작가의 어휘집이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명성은 역설적이었습니다. 그보다 더 높은 영예를 얻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는 결코 우승의 영예를 얻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는 불운했고 불운한 전사로 알려졌습니다.

▶ As Stubener expected, his unknown was laughed at by the fight club managers. Were not the woods full of unknowns who were always breaking out with championship rashes? A preliminary, say of four rounds—yes, they would grant him that. But the main event—never. Stubener was resolved that young Pat should make his debut in nothing less than a main event, and, by the prestige of his own name he at last managed it.

▷ 스투브너가 예상한 대로, 그의 알려지지 않은 선수는 격투 클럽 매니저들에 의해 비웃음을 받았습니다. 항상 챔피언십 발진을 터뜨리는 무명들로 가득 찬 숲이 아니었나요? 예를 들어 4라운드에 대한 예선 – 예, 그들은 그에게 그것을 허락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요 사건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스투브너는 젊은 팻이 다름 아닌 메인이벤트에서 데뷔해야 한다고 결심했고, 자신의 이름의 명성에 힘입어 마침내 그것을 해냈습니다.

▶ 그러나 복싱계에 만연한 불법 배팅은 어느새 팻 글랜든 주니어에게도 마수를 뻗쳐오는데……. 과연 그는 두 주먹으로 선수로써의 성공과 부유한 가문 출신의 아름다운 신문기자 모드 생스터(Maud Sangster)와의 사랑을 모두 쟁취할 수 있을까요?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이 작품은 신혼여행을 떠난 팻 글랜든 주니어가 당대 최고의 권투선수 탐 캐남(Tom Cannam)과의 대전을 치루기 위해 복귀 한 후, 밀집한 대중들 앞에서 복싱계의 부정부패를 고발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 It was midnight when this storm swept past Union Square and down upon the St. Francis. Cries for a speech went up, and though at the hotel entrance, Glendon was good-naturedly restrained from escaping. He even tried leaping out upon the heads of the enthusiasts, but his feet never touched the pavement. On heads and shoulders, clutched at and uplifted by every hand that could touch his body, he went back through the air to the machine. Then he gave his speech, and Maud Glendon, looking down from an upper window at her young Hercules towering on the seat of the automobile, knew, as she always knew, that he meant it when he repeated that he had fought his last fight and retired from the ring forever.

▷ 이 폭풍이 유니언 스퀘어를 지나 세인트 프란시스 성당을 덮쳤을 때는 자정이었습니다. 연설을 요구하는 소리가 울려퍼졌고, 호텔 입구에서 글렌든은 선량하게도 탈출을 제지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열성팬들의 머리 위로 뛰어오르려고 시도했지만 그의 발은 결코 포장도로에 닿지 않았습니다. 그는 머리와 어깨를 움켜쥐고 몸에 닿을 수 있는 모든 손을 잡고 들어 올려 공중을 통해 기계로 돌아갔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연설을 했고, 위쪽 창문에서 자동차 좌석 위에 우뚝 솟은 어린 헤라클레스를 내려다보던 모드 글렌든은 항상 알고 있듯이 그가 마지막 싸움을 싸웠고 링에서 영원히 은퇴했습니다.

저자소개

▶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미국의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겸 겸 소설가(1876~1916) : 본명 존 그리피스 체니(John Grifith Chaney), 존 그리피스 런던(John Griffith London), 일명 잭 런던(Jack Lond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친부 윌리엄 채니(William Chaney)가 동거 중인 어머니 플로라 웰맨(Flora Wellman)과 결혼을 거부하고 낙태를 요구하는 바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득남한 친모는 참전 용사 존 런던(John London)과 결혼하였고, 그는 의붓아버지와 유모(wet-nursing) 버지니아 제니 프렌티스(Virginia Jennie Prentiss)의 보살핌으로 자랐습니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노동에 시달렸으나 오클랜드 공립 도서관(Oakland Public Library) 사서 이나 쿨브리스(Ina Coolbrith)의 도움으로 숱한 고전 명작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다양한 일은 훗날 그의 문학적 토대의 자양분이 되었고, 1902년에는 실제로 런던 이스트엔드의 슬럼가에서 6주간 선원으로 체류한 후 심연의 사람들(The People of the Abyss, 1903)이란 소설을 발표하기도 할 정도로 집필의 원천으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 미국 오클랜드,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 : 잭 런던은 버클리 대학에 입학하기 전 오클랜드의 어느 항구 술집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술집 주인 존 헤이놀드(John Heinold)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하는 잭 런던에게 첫 학기 등록금을 빌려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이 술집은 자전적 소설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에 등장하며,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에 등장하는 울프 라센(Wolf Larsen)의 실존 모델 알렉산더 맥린(Alexander McLean)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인연 덕분에 이 술집은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라 불리며, 수많은 여행가와 문인들이 방문한 오클랜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국립역사유적지(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

▶ 캐나다 노다지꾼부터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까지 : 성인이 된 후 잭 런던은 캐나다 클론다이크(Klondike)로 금광을 찾으러 떠나는가 하면, 1904년 러일전쟁을 취재하는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로써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만주국과 광복 이전의 조선을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를 두루 여행하였습니다. 일본 시모노세키와 만주국에서 체포되었으나, 미국 대사의 도움으로 풀려날 수 있었고 일본 제국군(Imperial Japanese Army)의 감시 하에 압록해전(Battle of the Yalu)을 취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난과 폭행 혐의로 다시 한 번 체포되었고 결국 일본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기사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San Francisco Examiner) 프랑스어판에 게제하였고, 이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 잭 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입니다. 우생학을 지지하는 백인우월주의자의 편협한 시각이란 단점이 있으나, 당대의 조선을 외부인의 시선으로 기록한 문헌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 대자연과 동물을 사랑한, 가장 미국적인 모험소설가 : 잭 런던은 현대의 독자들에게 영화화된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과 화이트 팽(White Fang, 1906)의 원작소설가이자,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1917), 제리의 형제, 마이클(Michael, Brother Of Jerry, 1917), 갈색 늑대(Brown Wolf And Other Jack London Stories by Jack London, 2021) 등 누구보다도 동물을 사랑한 동물소설가로 친숙합니다만, 사실 그는 삶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장 미국적인 대중 소설가’입니다. 일련의 늑대 소설은 본인의 알래스카 경험담을 소재로 집필한 것으로 크게 인기를 끌어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생전에 동물소설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그는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한 자전적 수필은 물론 디스토피아 소설(Dystopian Novels), 근 미래를 다룬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등 불과 4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까지 19편의 장편 소설을 비롯해 수백여 편의 논픽션과 단편소설을 줄기차게 발표하였습니다. 청년시절 사회주의에 심취해 정당에 가입하고, 오클랜드 시장에 입후보하는가 하면, 작가로써 돈을 번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글렌 엘렌(Glen Ellen)에 전 재산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을 도입한 농촌 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잭 런던 주립역사공원(Jack London State Historic Park)과 잭 런던의 늑대의 집(Jack London's Wolf House) 등으로 현존합니다.

목차소개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5가지 키워드로 읽는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01. 미국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출신 소설가
02.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 1901)
03.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
04.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
05. 흰 송곳니, 화이트 팽(White Fang, 1906)
06. 스테이크 한 장(A Piece of Steak, 1909)
07.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 : 분홍 코끼리를 보다(Seeing Pink Elephants)
08.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A True Dog Story, 1917)
09.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10. 잭 런던 르뽀 -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
11. 美 우정국 위대한 미국인 기념 우표 시리즈(Great Americans Series Postage Stamp, 1986)
12. 잭 런던을 만나다 TOP10(TOP10 Places of Jack London)
13. 잭 런던 원작의 영화·드라마(Movie and Drama of Jack London in IMDb and Wikipedia)
14. 오디오북으로 듣는 잭 런던(Audio Books of Jack London)
15. 잭 런던의 어록 309선(309 Quotes of Jack London)
▶ 영어고전1,252 잭 런던의 최악의 야수 1913(English Classics1,252 The Abysmal Brute by Jack London)
Chapter I.
Chapter II.
Chapter III.
Chapter IV.
Chapter V.
Chapter VI.
Chapter VII.
Chapter VIII.
Chapter IX.
Chapter X.
Other Great Books by Jack London
▶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Seoul University) 권장도서 100
A03. 연세대(Yonsei University) 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Korea University)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University)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Kyung Hee University)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Literary Awards)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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