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246 잭 런던의 강철 군화(아이언 힐) 1908(English Classics1,246 The Iron Heel by Jack London)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4년 02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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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초기 형태의 현대 디스토피아 소설(the earliest of the modern dystopian fiction) 중 하나! : 영어고전1,246 잭 런던의 강철 군화(아이언 힐) 1908(English Classics1,246 The Iron Heel by Jack London)은 19세기 미국작가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의 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 그 중에서도 사회 과학 소설(Social science fiction)이란 독특한 작품으로 우리(We, 1924),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 1931), 레이보위츠를 위한 찬가(A Canticle for Leibowitz, 1959) 등과 함께 초기 형태의 현대 디스토피아 소설(the earliest of the modern dystopian fiction)로 꼽힙니다. 1908년 조지 플라트 브렛 써(George Platt Brett Sr.)에서 출간되었으며, 후대의 사회 과학 소설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남성 작가의 여성 주인공의 1인칭 서술이란 독특한 시각이라는 점도 해당 작품의 독특한 개성을 잘 보여주는 장치이지요. 한국의 독자들에겐 생소한 작품이지만 강철 군화(The Iron Heel, 1919)와 과두제의 강철군화(The Iron Heel of Oligarchy, 1999)란 제목으로 러시아에서 영화화되기도 하였습니다.

▶ 여주인공 에이비스 에버하드(Avis Everhard)는 사회주의자 어니스트 에버하드(Ernest Everhard)의 영향을 받으면서, 현대 사회의 끔찍한 노동 착취의 현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일본이 동아시아를 점령하고, 세계 각지에서 과두정치가 횡횡하는 가운데 과연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192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에서 대규모 좌파 운동이 일어났을 뿐 아니라, 베니토 무솔리니(Benito Andrea Amilcare Mussolini, 1883~1945),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1889~1945), 프란시스코 프랑코(Francisco Franco, 1892~1975) 등과 같은 독재주의자가 대중적인 인기를 끈 것은 잭 런던의 사회주의 운동에 관한 예지에 빗대어 보건대 의미심장한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잭 런던은 작품을 통해 자신이 활동하던 1900년대 미국에서 사회주의 대중운동(a socialist mass movement in the United States)이 강력하게 부상할 것이며, 이로 인해 예상되는 사회적, 정치적 변화를 소재로 소수가 권력을 독점한 과두제(Oligarchy) 상황 하의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특히 1912년부터 1932년의 기간에 한정해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폭증하는 노동조합원 수, 이로 인한 노동 불안과 파업 횟수의 증가 등 작가의 예상을 뒷받침할만한 변화가 가시적으로 발생하긴 하였으나, 결론적으로 미국 정계를 바꿀만한 변화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그의 예측이 온전하게 들어맞은 것은 아닙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The rise of the Oligarchy will always remain a cause of secret wonder to the historian and the philosopher. Other great historical events have their place in social evolution. They were inevitable. Their coming could have been predicted with the same certitude that astronomers to-day predict the outcome of the movements of stars. Without these other great historical events, social evolution could not have proceeded. Primitive communism, chattel slavery, serf slavery, and wage slavery were necessary stepping-stones in the evolution of society. But it were ridiculous to assert that the Iron Heel was a necessary stepping-stone. Rather, to-day, is it adjudged a step aside, or a step backward, to the social tyrannies that made the early world a hell, but that were as necessary as the Iron Heel was unnecessary.

▷ 과두제의 부상은 역사가와 철학자에게 언제나 은밀한 놀라움의 원인으로 남을 것입니다. 다른 위대한 역사적 사건들도 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것은 불가피했습니다. 오늘날 천문학자들이 별의 움직임의 결과를 예측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출현도 예측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른 위대한 역사적 사건이 없었다면 사회 진화는 진행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원시 공산주의, 동산 노예 제도, 농노 노예 제도, 임금 노예 제도는 사회 발전에 필요한 디딤돌이었습니다. 그러나 강철군화가 꼭 필요한 디딤돌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오히려 오늘날에는 초기 세계를 지옥으로 만들었던 사회적 폭정에 대해 한 걸음 물러서거나 한 걸음 물러서라고 판단됩니까? 그러나 그것은 강철군화가 불필요한 만큼 필요했습니다.

▶ “In the face of labor-saving machinery, of organized production, of the increased efficiency of combination, you would set the economic sun back a whole generation or so to the time when there were no great capitalists, no great machinery, no railroads—a time when a host of little capitalists warred with each other in economic anarchy, and when production was primitive, wasteful, unorganized, and costly. Believe me, Joshua’s task was easier, and he had Jehovah to help him. But God has forsaken you small capitalists. The sun of the small capitalists is setting. It will never rise again. Nor is it in your power even to make it stand still. You are perishing, and you are doomed to perish utterly from the face of society.

▷ “노동을 절약하는 기계, 조직화된 생산, 결합의 효율성 증가에 직면하여 당신은 경제의 태양을 위대한 자본가도, 위대한 기계도, 철도도 없던 시대로 한 세대 정도 뒤로 물러나게 할 것입니다. 수많은 소규모 자본가들이 경제적 무정부 상태에서 서로 전쟁을 벌이던 시절, 생산은 원시적이고 낭비적이며 조직화되지 않았고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 말을 믿으십시오. 여호수아의 임무는 더 쉬웠으며 여호와께서 그를 도와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희 소자본가들을 버리셨습니다. 소자본가들의 해가 지고 있다.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가만히 두는 것조차 네 능력에 있지 아니하니라. 당신은 멸망하고 있으며, 사회 앞에서 완전히 멸망할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 The oligarchs themselves were going through a remarkable and, it must be confessed, unexpected development. As a class, they disciplined themselves. Every member had his work to do in the world, and this work he was compelled to do. There were no more idle-rich young men. Their strength was used to give united strength to the Oligarchy. They served as leaders of troops and as lieutenants and captains of industry. They found careers in applied science, and many of them became great engineers. They went into the multitudinous divisions of the government, took service in the colonial possessions, and by tens of thousands went into the various secret services.

▷ 과두제 자신들은 주목할 만한 일을 겪고 있었고, 고백해야 할 것은 예상치 못한 발전이었습니다. 학급으로서 그들은 스스로를 훈련했습니다. 모든 회원에게는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있었고, 그는 이 일을 하도록 강요받았습니다. 더 이상 게으른 부자 청년은 없었습니다. 그들의 힘은 과두제에 단결된 힘을 주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들은 군대의 지도자, 중위 및 산업 대장으로 봉사했습니다. 그들은 응용과학 분야에서 직업을 찾았고, 그들 중 다수는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정부의 수많은 부서에 들어가 식민지 소유에 복무했으며 수만 명이 다양한 비밀 기관에 들어갔습니다.

저자소개

▶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 미국의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겸 겸 소설가(1876~1916) : 본명 존 그리피스 체니(John Grifith Chaney), 존 그리피스 런던(John Griffith London), 일명 잭 런던(Jack Lond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친부 윌리엄 채니(William Chaney)가 동거 중인 어머니 플로라 웰맨(Flora Wellman)과 결혼을 거부하고 낙태를 요구하는 바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득남한 친모는 참전 용사 존 런던(John London)과 결혼하였고, 그는 의붓아버지와 유모(wet-nursing) 버지니아 제니 프렌티스(Virginia Jennie Prentiss)의 보살핌으로 자랐습니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돈을 벌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노동에 시달렸으나 오클랜드 공립 도서관(Oakland Public Library) 사서 이나 쿨브리스(Ina Coolbrith)의 도움으로 숱한 고전 명작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다양한 일은 훗날 그의 문학적 토대의 자양분이 되었고, 1902년에는 실제로 런던 이스트엔드의 슬럼가에서 6주간 선원으로 체류한 후 심연의 사람들(The People of the Abyss, 1903)이란 소설을 발표하기도 할 정도로 집필의 원천으로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 미국 오클랜드,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 : 잭 런던은 버클리 대학에 입학하기 전 오클랜드의 어느 항구 술집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술집 주인 존 헤이놀드(John Heinold)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부하는 잭 런던에게 첫 학기 등록금을 빌려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이 술집은 자전적 소설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에 등장하며,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에 등장하는 울프 라센(Wolf Larsen)의 실존 모델 알렉산더 맥린(Alexander McLean)을 만난 곳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인연 덕분에 이 술집은 잭 런던의 랑데부(Jack London’s Rendezvous)라 불리며, 수많은 여행가와 문인들이 방문한 오클랜드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현재 국립역사유적지(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

▶ 캐나다 노다지꾼부터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까지 : 성인이 된 후 잭 런던은 캐나다 클론다이크(Klondike)로 금광을 찾으러 떠나는가 하면, 1904년 러일전쟁을 취재하는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로써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만주국과 광복 이전의 조선을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를 두루 여행하였습니다. 일본 시모노세키와 만주국에서 체포되었으나, 미국 대사의 도움으로 풀려날 수 있었고 일본 제국군(Imperial Japanese Army)의 감시 하에 압록해전(Battle of the Yalu)을 취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도난과 폭행 혐의로 다시 한 번 체포되었고 결국 일본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기사를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San Francisco Examiner) 프랑스어판에 게제하였고, 이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 잭 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입니다. 우생학을 지지하는 백인우월주의자의 편협한 시각이란 단점이 있으나, 당대의 조선을 외부인의 시선으로 기록한 문헌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 대자연과 동물을 사랑한, 가장 미국적인 모험소설가 : 잭 런던은 현대의 독자들에게 영화화된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과 화이트 팽(White Fang, 1906)의 원작소설가이자,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1917), 제리의 형제, 마이클(Michael, Brother Of Jerry, 1917), 갈색 늑대(Brown Wolf And Other Jack London Stories by Jack London, 2021) 등 누구보다도 동물을 사랑한 동물소설가로 친숙합니다만, 사실 그는 삶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장 미국적인 대중 소설가’입니다. 일련의 늑대 소설은 본인의 알래스카 경험담을 소재로 집필한 것으로 크게 인기를 끌어 수차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생전에 동물소설가로 명성을 얻었으나, 그는 자신의 경험을 소재로 한 자전적 수필은 물론 디스토피아 소설(Dystopian Novels), 근 미래를 다룬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등 불과 4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까지 19편의 장편 소설을 비롯해 수백여 편의 논픽션과 단편소설을 줄기차게 발표하였습니다. 청년시절 사회주의에 심취해 정당에 가입하고, 오클랜드 시장에 입후보하는가 하면, 작가로써 돈을 번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글렌 엘렌(Glen Ellen)에 전 재산을 투자해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을 도입한 농촌 공동체를 운영하는 등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나,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은 잭 런던 주립역사공원(Jack London State Historic Park)과 잭 런던의 늑대의 집(Jack London's Wolf House) 등으로 현존합니다.

목차소개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5가지 키워드로 읽는 잭 런던(Jack London, 1876~1916)
01. 미국 종군기자(War Correspondent) 출신 소설가
02. 미다스의 노예들(The Minions of Midas, 1901)
03. 야생의 부름(The Call of the Wild, 1903)
04. 바다 늑대(The Sea-Wolf, 1904)
05. 흰 송곳니, 화이트 팽(White Fang, 1906)
06. 스테이크 한 장(A Piece of Steak, 1909)
07. 존 발리콘(John Barleycorn, 1913) : 분홍 코끼리를 보다(Seeing Pink Elephants)
08. 섬의 제리(Jerry of the Islands: A True Dog Story, 1917)
09. 공상과학소설(Science Fiction)
10. 잭 런던 르뽀 - 조선사람 엿보기(La Corée en feu - Jack London reports, 1982)
11. 美 우정국 위대한 미국인 기념 우표 시리즈(Great Americans Series Postage Stamp, 1986)
12. 잭 런던을 만나다 TOP10(TOP10 Places of Jack London)
13. 잭 런던 원작의 영화·드라마(Movie and Drama of Jack London in IMDb and Wikipedia)
14. 오디오북으로 듣는 잭 런던(Audio Books of Jack London)
15. 잭 런던의 어록 309선(309 Quotes of Jack London)
▶ 영어고전1,246 잭 런던의 강철 군화(아이언 힐) 1908(English Classics1,246 The Iron Heel by Jack London)
Foreword
I. My Eagle
II. Challenges
III. Jackson’s Arm
IV. Slaves Of The Machine
V. The Philomaths
VI. Adumbrations
VII. The Bishop’s Vision
VIII. The Machine Breakers
IX. The Mathematics Of A Dream
X. The Vortex
XI. The Great Adventure
XII. The Bishop
XIII. The General Strike
XIV. The Beginning Of The End
XV. Last Days
XVI. The End
XVII. The Scarlet Livery
XVIII. In The Shadow Of Sonoma
XIX. Transformation
XX. A Lost Oligarch
XXI. The Roaring Abysmal Beast
XXII. The Chicago Commune
XXIII. The People Of The Abyss
XXIV. Nightmare
XXV. The Terrorists
▶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Seoul University) 권장도서 100
A03. 연세대(Yonsei University) 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Korea University)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University)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Kyung Hee University)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Literary Awards)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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