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의 특질

힘으로서의 문화

키시다 쿠니오(岸田國士) | 온이퍼브 | 2024년 02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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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본: 『力としての文化―若き人々へ』(河出書房, 1943)/일본문화의 특질(日本文化の特質)
-힘으로서의 문화
‘문화’는 나라와 역사의 산물이다. 즉 민족의 피와 운명이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생존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일본 문화는 이 흔들리지 않는 국체와 역사에 빛나는 성스러운 가르침의 정신을 중심으로 야마토 민족 특유의 성정(性情)에 뿌리를 둔 천의무봉(天衣無縫)(완전무결함)의 발상을 오랜 세월에 걸쳐 쌓고 다듬어 온 창조물인 것이다.
학문의 영역에서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철학 등 추상적인 이론의 추구와는 별개로 자연과학, 특히 수학의 발전은 메이지 시대 이전부터 괄목할 만한 진보를 이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문화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민족 고유의 직관력과 종합성에 있다. 이는 단순히 예술과 학문의 영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면에 나타나며, 시대마다 다른 색채를 띠면서 일관된 생활양식의 독자적인 발전을 촉진해 왔다.
외국 사람들에게는 고전문학적인 일본어는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일본인의 순박함이라고도 평가받는다. 일본인이 유약하게 여겨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정신과 형식의 괴리이며, 아름다운 행위가 그 아름다움을 해치는 한 예이다.<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 키시다 쿠니오(岸田國士)(1890~1954)
극작가, 연극평론가, 소설가
도쿄제국대학 불문과 입학, 사관학교 졸업
문학좌(文學座) 설립자
근대 희곡의 관심으로 연극을 지망, 1933년 프랑스로 건너가 자크 코포(Jacques Copeau)에게 사사 공부, 연극 지도자로 일본 근대 연극 및 신극 운동 등 육성에 기여
귀국 후 『오래된 장난감(古い玩具)』, 『티롤의 가을(チロルの秋)』, 『종이풍선(紙風船』 』 등 희곡작품 발표
운의회(雲の會) 결성 문학의 입체화운동 시작
현재 백수사(白水社)에 의해 키시다 쿠니오 희곡상 제정
저서 『葉櫻』 『秘密の代償」, 『ヂアロオグ・プランタニエ』 등 다수

목차소개

"• 일본문화의 특질(日本文化の特質)/힘으로서의 문화(力としての文化)
머리말
제1장~제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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