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곱다

고재동 기행시조집

고재동 | 북랜드 | 2023년 12월 2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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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후쿠오카 3박 4일/ 훈장 하나 달고 왔다/ 시조 60편/ 거저 주는 거/ 아닌가 보네// 아소산/ 눈보라 속에/ 독감 든 줄 몰랐다”(와야천 일기ㆍ19, 아소산 눈보라 속에 독감 들었다」)
책의 겉과 속 모두 고운 소시조집 『그냥 곱다』, 고재동 시인이 “와야천 할배 할매들”과 3박 4일간의 일본 후쿠오카 여행 중에 쓴 시조를 묶어 발간하였다. 시, 시조, 수필 등 뜨거운 창작 열정으로 “우리 시대의 희귀식물 같은 문사”(장호병 수필가)로 불리는 고재동 시인은 여행 중에도 하루에 10~20편의 시조를 완성하더니 이렇듯 온기와 재미 담은 즐거운 시절가조를 들려준다.

저자소개

고재동

1988년 《한국수필》 초회 추천 및 《월간문학》 신인상 당선

(전)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 회장
  국제펜한국본부 경북위원회 회장
  대표에세이문학회 회장
(현) 와룡문학회 회장
  사)한국문화예술연대 부이사장
  한국수필가연대 부회장
  문학과비평작가회 부회장
  한국수필가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70년사』 편찬위원

□ 저서
시 집 『바람색 하늘』 『바람난 매화』 『바람의 반말』 『바람꽃 그녀』
수필집 『낮달에 들킨 마음』 『경자야』
산문집 『간 큰 여자』 『강아지와 아기 염소가 쓰는 서사시』
시조집 『귀촌 일기』 『귀촌 일기 2』 『귀촌 일기 3』 『그냥 곱다』

□ 수상
제39회 한국수필문학상
제3회 문학과 비평 문학상
2022 경북펜문학상

목차소개

책머리에│즉흥으로 하루에 10~20편씩 쓴
추천의 말씀│시가 그대 가슴에 안길 날을 위하여_장호병

1일
우박이 맨발로 나와 / 후쿠오카를 접수하다 / 지하로 길을 내는 비행기 / 무의식 이론 / 소풍 왔던 길 / 혼탕 없다 / 음흉한 할배들 / 황혼에 불 지필까 / 일본 관광 신고식 / 촌넘 / 온돌방이 최고

2일
활화산과 동침 / 벳푸의 바람 / 유후인 거리 / 그냥 곱다 / 억새꽃 고향 / 일본의 삼나무 / 삼나무 / 청정 미나리 / 삼겹살이 떠오르는 미나리 / 물안개 피는 금린호 / 아~찌 / 우먼파워 / 모리다 가오리 상 / 참 예쁜 / 유황 가스 너도 아프니 / 아소산에는 있고 대관봉에는 없는 것

3일
혼잡 같은 / 세 숟가락 카레 / 집으로 갔는가 / 얄미운 구름 / 두 그루 나무 / 휴게소 풍경 / 아소산 / 구억 년 전엔 연못이었어 / 쌀 무덤 / 매화떡 / 할미들이 꽃 / 반세기 전 그 여고생 할머니 됐을까

4일
아침 해 뜨는 / 와야천 할매 할배 / 막걸리 익는 밤 / 금이 간 사랑탑 / 야나가와행 고속도로 / 텅 빈 기차 / 물부족국가 / 뱃사공의 노래 / 트로트 메들리 / 수구리 / 할아버지 뱃사공 / 현해탄 건너오다 / 인생은 아쉬움이란 단어와 연애하는 것 / 후쿠오카여 / 목선 타고 / 사람이 명품이어야 / 일몰과 일몰 / 김치순두부찌개 / 별이와 닭 / 무와 배추 / 우박 바람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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