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서 영원까지 (문학동네시인선 085)

박정대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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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문학동네시인선 85권. 박정대 시집.
1990년 「문학사상」으로 데뷔했으니 2016년 올해로 등단 26년차.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등 그간 주요 문학상을 휩쓴 것도 사실이거니와 부지런한 시력 활동으로 이번에 펴내는 시집은 그의 여덟번째 결과물이다. 총 43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1965년 강원도 정선에서 출생했다.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단편들』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엔 아직도 음악 같은 눈이 내리지』 『아무르 기타』 『사랑과 열병의 화학적 근원』『삶이라는 직업』 『모든 가능성의 거리』 『체 게바라 만세』가 있다. 현재 무가당 담배 클럽 동인, 인터내셔널 포에트리 급진 오랑캐 밴드 멤버로 활동중이다.

목차소개

시인의 말

아무르
여진(女眞)
영원이라서 가능한 밤과 낮이 있다
실험 음악
의기양양(계속 걷기 위한 삼중주)

말갈이나 숙신의 언어로 비가 내리고 있었다

횡단을 위한 주파수
말을 타고 이고르가 온다
파리에서의 모샘치 낚시
남만극장(南蠻劇場)
천사가 지나간다
체 게바라가 그려진 지포 라이터 관리술
혁명적 인간
Only poets left alive
그때 나는 여리고성에 있었다

고독이 무릎처럼 내 앞에 쭈그리고 앉았다

콧수염 러프 컷 동맹
인터내셔널 포에트리 급진 오랑캐 밴드
몇 개의 음향으로 이루어진 시
자유
잠의 제국에서 바라보나니
오, 박정대
닐 영은 말해보시오
새로운 천사는 없다
세상의 모든 하늘은 정선의 가을로 간다
네가 봄이런가
아, 박정대
리산
비원

그대는 솔리튀드 광장이었나니

정선
불꽃의 성분
발칸 연주는 발칸 반도를 연주하는 게 아니지
시인 박멸
시인 불멸
솔리튀드 광장
환상의 빛

한 여인이 물통을 들고 안개 자욱한 들판 쪽으로 걸어갔다

우리는 밤중에 배회하고 소멸한다
알라후 아크바르
이스파한에서의 한때
쉬라즈
누군가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다
56억 7천만 년의 밤
금각사
여진(女眞)
아무르

발문 | Pak Jeong - de Peche de Paris | 장드파(시인)
해설 | 더 먼 곳에서 돌아오는 | 박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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