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의 보이차 이야기

박수림 | 지유네트 | 2023년 08월 3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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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수림의 보이차 이야기』에 보이차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생차니 숙차니 고수차니 건창차니 반장이니 빙도니 하는 정보는 이력서의 스팩과도 같은 것이다. 참고는 하되 그게 전부도 아니고 가장 핵심도 아니다.

『수림의 보이차 이야기』는 보이차를 마시는 사람들 이야기다. 보이차가 발효하면서 보여주는 성장과 변화는 늘 놀랍고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하지만 정작 내게 가장 흥미로운 것은 그런 보이차를 찾아서 차관에 온 사람들이었다. 아직 세상의 주류도 아닌, 유명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보이차를 찾아온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가 가장 경이롭고 그들이 보이차를 마시면서 보여주는 성장과 변화가 가장 신비롭다.

『수림의 보이차 이야기』는 내가 직접 만나지는 않았어도 나처럼 보이차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웃 차벗들의 이야기다. 1부는 차예사인 나의 이야기이고 2부는 지난 20년 동안 지유명차에서 만난 차벗들의 이야기다.차관에서의 인연은 물같이 바람같이 흘러가지만 그중에서도 좀더 오래 잔상을 남기는 만남과 헤어짐이 있었다. 아픔이 있었고 즐거움도 있었으며 실망도 있었고 열정도 있었다. 모두 소중한 삶이다. 소중한 사람이다. 마치 차관의 티 바에 앉아 차를 마시며 옆 사람 이야기를 귀동냥 하듯 편안하게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저자소개

서울출생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DePaul University Chicago
2005년부터 지유명차 근무
2008년부터 지유명차 청담점 운영
유튜브 청담지유명차 채널 개설운영
네이버블로그 청담지유명차 운영
<수림의 자사호 이야기> 저술

목차소개

1부 차예사의 이야기

수림은 필명인가요? / 점장님은 어떻게 보이차를 시작하셨어요? / 차예사라는 직업1 / 차예사라는 직업2 / 차는 기호품인가요, 필수품인가요? / 보이차가 낙타라면 / 차벌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구르기차회 / 표현하지 않은 배려 / 황희 정승에게 속삭였던 농부처럼 / 보이차와 사치 / 보이차를 저축하는 우리들의 고민 / 다 먹고 죽을 수 있을까요? / 숙차 예찬 / 가을에는 어떤 보이차가 좋을까? / 보이차에 대한 그럴듯한 오해: 보이차는 메주가 아니다

2부 차벗들의 이야기

3년 동안 뵈었지만 처음 뵙겠습니다 / 노차가 더 뜨거운 이유 / 적성은 중요하지 않아요 / 주짓수와 보이차 / 제 나이대 사람들도 오나요? / 따로 또 같이 / 이 청년이 차호를 고르는 법 / Jerry And the Girls / 샤이곤명숙전 / 소원을 말해요 / 유쾌한 그녀들 / Young차의 맛 / 링겔 사회 / 무서운 퀴즈 타임 / 근면한 영순씨 / 아침 보이차 100일 프로젝트 / 서로를 짠하게 바라볼 수 있다면 / 신장 수술과 보이차 / 선물 / 암병동 / 썬샤인 선생님 / 엄마의 차호 / 오늘 우리, 이것만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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