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알베르 카뮈 | 살림 | 2023년 12월 29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9,100원

판매가 9,100원

도서소개

1940년대, 알제리의 도시 오랑 시에 페스트가 창궐한다. 오랑 시는 외부와 격리되어 폐쇄되며 시민들은 고립된다. 의사 리외는 지식인 타루와 함께 시민들의 페스트 치료에 힘쓰고 신부 파늘루, 기자 랑베르 등도 구호활동에 참가하며 죽음 앞의 실존에 힘쓰는 다양한 개인의 모습이 등장한다.

저자소개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1960)는 1913년 11월 7일, 알제리의 몬도비에서 뤼시앵 오귀스트 카뮈와 카테린 생테스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1930년 카뮈는 알제 대학에 입학하고 그곳에서 카뮈에게 평생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이 된 장 그르니에를 만난다. 카뮈는 장 그르니에가 주도한 작은 월간 문예지 『쉬드』에 「새로운 베를렌」이라는 수필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으로 세상에 등단한다. 그는 1934년 첫 아내인 시몬 이에와 결혼하지만 모르핀 중독자였던 아내와의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1935년 『안과 겉 L’envers et L’endroit』을 집필하기 시작했고 1936년 알제대학을 졸업하고 철학 학사 자격을 취득한다.
카뮈는 1937년 『안과 겉』을 발표하고 1938년에는 걸작 수필집 『결혼』을 발표한다. 1940년 시몬과 결별하고 12월 프랑신 포르와 재혼한다. 이어서 1942년 『이방인』을 발표하고 이듬해 수필집 『시시포스의 신화』를 발표한다. 1947년에 『페스트』를 발표한 그는 즉각적으로 호응을 받는다. 이후에도 젊은 시절부터 앓고 있던 폐결핵에 시달리면서도 카뮈는 희곡 『정의의 사람들』(1949), 수필집 『반항적 인간』(1951), 역시 수필집 『여름』(1954), 소설 『전락』(1955)과 『유배와 왕국』(1957)을 잇따라 발표했다. 1957년 노벨상 수상 소식을 전해 들은 그가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앙드레 말로가 탔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그는 1960년 갈리마르 출판사 대표인 가스통 갈리마르의 조카, 미셸 갈리마르가 운전하는 자동차를 타고 자신이 살고 있던 남프랑스 루르마랭 마을의 집에서 파리로 올라오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역자소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를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목차소개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페스트』를 찾아서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