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2

토머스 울프 | 살림 | 2023년 12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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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주인공 조지 웨버는 뉴욕의 소설가 지망생이다. 그는 친척의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15년 만에 고향을 방문한다. 그러나 대공황과 세월의 영향으로 고향의 모습은 엄청나게 변화되어 있었고, 조지는 이에 충격을 받는다. 후에 그는 명성 높은 제임스 로드니 출판사에서 데뷔하게 되지만 여전히 고향의 변화에 대한 상실감을 느끼고 고뇌한다.

저자소개

토머스 울프는 1900년 10월 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애슈빌에서 8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스무 살이 되던 1920년에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을 졸업한 그는 어머니의 경제적 뒷받침으로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서 극작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다. 1922년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울프는 뉴욕 대학(NYU) 내 워싱턴스퀘어 칼리지에서 영어와 작문을 가르쳤다. 그 사이 그는 유럽을 두 번 여행했고, 두 번째 여행 시 런던에 머물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 때 쓰인 『천사여, 고향을 보라』는 스크리브너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즉시 대단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인세로 생활이 가능해진 울프는 1930년 강사직을 사임한다. 이후 출간한 대하소설 『세월과 강물』 또한 대단한 상업적 성공을 거둔다. 1938년 울프는 『거미줄과 바위』라는 방대한 소설을 하퍼 출판사의 애즈웰에게 넘긴 후 미국 서부로 휴양 여행을 떠난다. 그해 7월 시애틀 여행 도중 울프는 폐렴에 걸리고 그곳 병원에 3주간 입원한다. 합병증으로 결핵 증세가 나타나는 등 병세가 악화하자 그의 누이가 그를 찾아가 볼티모어의 존스 홉킨스 병원으로 옮겼지만 그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다.

역자소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를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목차소개

제1권

제1부 귀향

제1장 말에 올라탄 술 취한 거지
제2장 처음으로 찾아온 명성의 구애
제3장 변하지 않는 것들
제4장 숨겨진 공포
제5장 귀향
제6장 개발 도시
제7장 회사
제8장 길 잃은 사람들의 도시
제2부 잭이 이룩한 세계

제9장 아침의 잭
제10장 잭 부인, 잠을 깨다
제11장 도심에서
제12장 출정을 앞두고
제13장 파티
제14장 결단의 순간
제15장 피기 로건의 곡예
제16장 예정에 없던 클라이맥스
제17장 통제 불능
제18장 사랑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제2권

제3부 종말과 시작
제19장 죄의 문제
제20장 사자 사냥꾼들
제21장 창조하는 자와 생활하는 자
제22장 파국
제23장 상처 입은 목신(牧神)

제4부 금발의 메두사를 찾아서
제24장 메뚜기에게는 왕이 없다
제25장 미국의 약속
제5부 유랑과 발견
제26장 로이드 맥하그 씨의 등장
제27장 예기치 않게 나선 여행길
제28장 시골집
제29장 다음 날 아침

제6부 당신에게 할 말이 있다
제30장 검은 메시아
제31장 한 명의 큰 바보

제7부 바람은 일고 강물은 흐른다
제32장 젊은 이카루스
제33장 두 천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제34장 경외전(經外典)
제35장 신조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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