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생애

기 드 모파상 | 살림 | 2023년 07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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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행복을 꿈꾸며 진정한 사랑을 찾던 잔느는 결혼하자마자 환상이 산산이 깨진다. 잔느는 남편에게 환멸만 느끼고, 하나뿐인 아들만 맹목적으로 바라보고 살아가지만 아들 또한 실망만 안겨줄 뿐이다. 그녀는 불행한 삶을 운명처럼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그녀의 삶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삶에는 불행과 고통이 항상 함께하고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저자소개

1850년 노르망디주의 센느 마리팀에서 네덜란드 귀족 혈통을 지닌 귀스타브 드 모파상과 부르주아 계급의 어머니 로르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모파상이 훌륭한 문필가가 되기를 원해서 『보바리 부인』의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자기 아들을 제자로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모파상은 22살 되던 해에 파리로 갔고 두 천재 사이에 사제관계가 맺어졌다. 모파상은 플로베르의 영향 아래, 초기에는 엄격한 사실주의 소설들을 주로 발표했고 단편들을 주로 썼다. 특히 1880년에 발표한 「비곗덩어리」는 스승 플로베르로부터도 절찬을 받았다. 그는 작가 생활을 통하여 모두 300편의 단편 소설을 썼고 그 결과 러시아의 소설가 안톤 체호프와 함께 서구 근대 단편 소설을 꽃피운 사람으로 꼽힌다.
그는 1883년에 『어느 생애』를 발표해서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어느 생애』는 톨스토이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이후 프랑스 최고의 걸작소설이라고 칭송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그는 『벨아미』 『피에르와 장』 등의 장편 소설들을 계속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지만 42세가 되던 1892년에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그는 정신 병원에 수용된 채 그곳에서 1893년 4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소개

진형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우리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에게 진정한 독서의 길을 일러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토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을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목차소개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어느 생애』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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