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꿀꺽한 마녀

세상을 구하는 독서 어드벤처

파스칼 뤼테르 | 그린애플 | 2023년 12월 0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3,500원

전자책 정가 9,500원

판매가 9,500원

도서소개

“도서관을 지키는 것은 세상을 구하는 것과 마찬가지야.”
사악한 마녀들과 맞서 싸우는 어린이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

스마트폰과 영상 매체의 발달로 어린이는 물론이고 성인들도 책을 잘 보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어느 방송에서는 책 읽지 않는 요즘 사람들을 ‘책맹인류’라고까지 표현한다. 책을 읽지 않으니 도서관에 가는 일도 드물다. 도서관이 딱딱하고 지루한 학습 공간으로 여겨지는 것도 독서 인구가 줄어드는 데 한몫한다. 미국 텍사스대학 도서관 학자 데이비드 랭크스 교수는 아이들이 자꾸만 가고 싶어 하는 시끌벅적한 도서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도서관을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독서를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하면 『도서관을 꿀꺽한 마녀』의 주인공 에르네처럼 독서광이 될지 모른다.

책을 좋아해서 별난 아이 취급당하는 열한 살 소년, 에르네가 주인공인 『도서관을 꿀꺽한 마녀』는 독서와 도서관의 의미를 깨우쳐 준다. 볼거리가 넘쳐나는 오늘날, 어째서 독서를 해야 하는 걸까? 책 속에 우정의 애틋함 같은 삶의 교훈뿐 아니라 인생의 아름다움이나 미지의 세계에 대한 깨우침 등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권의 책은 모두 하나의 세계다. 그 세계 속에 흠뻑 빠져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독서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에르네와 친구들이 저주 때문에 동물로 변했음에도 결코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용감하게 마녀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이유 역시 책으로 접하는 세계를 사랑하는 덕이다.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소중함은 물론 즐거움까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파스칼 뤼테르 (Pascal Ruter)
1966년 파리 외곽에서 태어났다. 플로베르 소설을 읽은 후로 두 눈은 책을 읽기 위해, 손(특히 오른손)은 글쓰기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종이에 단어를 적는 것만큼 흥미로운 일은 없다고 믿는다. 삶에서 느끼는 불행과 고통을 유머와 웃음으로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책들을 좋아한다. 현재 중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있다. 작품으로는 『내 눈이 되어 줘』, 『연약한 것은 아름답다』 등이 있다.

그림 : 프랑수아 라바르 (Francois Ravard)
화가, 시나리오 작가, 만화가. 그린 작품으로는 『초상화』, 『5 공화국 비밀』, 『햄릿 1977』 등이 있다.

역자 : 김영신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다. 지금은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그밖에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와 「처음 만나는 감정」 시리즈, 『수영 팬티』, 『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할아버지의 시간이 지워져요』, 『소리를 보는 소녀』, 『한 권으로 보는 어린이 인류 문명사』, 『왜애애애애?』, 『축구를 시작해!』, 『지뢰밭 아이들』, 『볼 빨간 아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케이크』, 『병아리』, 『예술의 도시, 파리』, 『셜록 홈스의 범인찾기 추리퀴즈』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소개

도서관에서 잠들면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몰라
운동화를 제대로 묶지 않으면 좋은 점
어젯밤 일은 꿈이 아니었어
동물을 싫어해서는 안 되는 이유
쥐와 고양이는 함께하기 어려워
말 못하는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을까?
성게를 싫어하면 벌어질 수도 있는 비극
용감한 해거름 우유단의 모험
어항 속 금붕어와 은반지
지하 창고에서 만난 꼬마 마녀
마녀 소굴에서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어
두더지와 친구들이 우정을 다지는 시간
저주에서 한시바삐 벗어나야 하는 까닭
승리를 위한 완벽한 계획
마녀들을 물리칠 결단의 순간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모든 이야기가 끝나서 아쉬운 점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