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죽었다

정해연 | 생각학교 | 2023년 10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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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의 대가 정해연이 발표한 첫 청소년 장편소설. 이 책은 엄마의 죽음 뒤에 감추어진 사회의 비밀을 보이지 않는 악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춘기 소년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드러낸다. 독자들은 이 작품을 읽으며 유튜브 영상과 게임 안에 갇혀 지내던 청소년들이 어떤 비극에 휘말리고, ‘현실’이라는 단어로 보수성과 비겁함을 감추는 어른들이 어떻게 이 세상을 망가뜨리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다.



주인공 중3인 민우는 어느 날 엄마가 창문 바깥으로 뛰어내려 자살하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엄마가 뛰어내리기 직전까지 다정한 대화를 나누고 있었기에 민우는 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 공무원으로 일하던 엄마를 그렇게 만든 원인이 있다고 판단한 민우는 이를 밝혀달라고 경찰에게 부탁하지만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시장(市長)은 물론 가장 가까운 가족인 작은아빠까지도 ‘어른의 사정’이라며 민우를 무시한다. 엄마의 죽음 뒤에 무언가 숨겨져 있다고 느낀 민우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민우는 직접 나선다!

저자소개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수상,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더블》 《홍학의 자리》 《구원의 날》 《내가 죽였다》 《유괴의 날》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등을 출간했다. 이 중 《더블》 《홍학의 자리》 《유괴의 날》 등은 세계 각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더블》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는 드라마로, 《구원의 날》은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청소년 소설로는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를 출간했고, 앤솔러지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 등에 참여했다.

목차소개

1부 그래, 나만 몰랐던 거야
2부 학생은 여기서 빠져 있어
3부 어른의 사정, 세상에서 가장 비겁한 단어
4부 왜 엄마가 침묵했다고 생각하니?
5부 반드시 필요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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