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

박현주 | 논장 | 2023년 11월 20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도서소개

우리 동네, 그중에서도 동네 가게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정겹고 따뜻한 그림책이다. 정육점, 헤어살롱, 슈퍼, 문구점, 과일 트럭, 사진관, 꽃집, 옷 가게, 서점, 자전거포, 빵집… 아기자기한 골목에 줄지은 가게들은 필요한 물건을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하는, 머리도 하고 책도 보고 꽃도 사고 자전거도 고치며 가끔 생일 파티도 벌어지는 일상의 공간이다.

이곳에서 오늘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 바로 골목식당 사장님 생일. 자영업자로 하루를 치열하게 보내고는, 다들 조그만 선물을 준비해서 모인다. 떡, 케이크, 전 등 맛있는 음식에 선물 상자와 카드가 놓여 있다. 언제 지쳤냐는 듯 하나같이 밝은 표정에 시끌벅적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어쩌면 특별 이벤트가 아니라 자주 있는 일일지도! 철저히 자본의 입장으로 돌아가는 사회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는 동네 가게들이니, 그만큼 설움도 많을 터. 이렇게 서로의 애환을 나누며 또 내일 살아갈 힘을 얻어야 하지 않을까.

저자소개

어릴 때는 하루 종일 종이 인형을 오리며 노는 목소리 작은 아이였습니다. 만들고 그리는 것이 좋아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어요. 이후 단편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다가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로 살림하며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나 때문에》 《비밀이야》 《이까짓 거!》가 있고 《나의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우리 반 어떤 애》 《어쩌다 우주여행》 《지퍼백 아이》 《우리 반 싸움 대장》 《내 꿈은 조퇴》 《스으읍 스읍 잠먹는 귀신》 《제주 소녀, 수선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