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

사육사가 들려주는 동물원 가이드

아베 히로시 | 논장 | 2023년 11월 2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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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곳, 살면서 한 번쯤은 다녀왔을 만한 곳, 동물원. 그런데 동물원은 사람이 동물을 구경하는 곳일까? 아니, 동물원은 동물들이 살아가는 생활 공간이다. 좁고 한정된 공간이지만 그 속에 적응하며 야생의 동물과는 또 다른 생존 방식을 터득하며 살아가는 동물들의 삶의 현장이다. 그 삶의 현장에서 20년 이상을 여러 동물과 동고동락한 아베 히로시는 《동물원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에 자신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지식과 따뜻한 동물 철학을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동물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살아가지만, 그 안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일상을 사는 동물에 대해 그 어떤 동물책보다 깊고 풍부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부엉이는 밤에 활동하기에 앞서 목 운동을 하고, 거꾸로 매달려 사는 박쥐도 쉬를 할 때는 천장에 똑바로 매달린다는 등 교과서적인 생태 정보를 넘어서는, 그냥 봐서는 알 수 없는 동물들의 일상에 대한 생생한 묘사가 그러하다.

40여 종 동물의 각기 다른 개성과 특성은 일반적인 생태에 대한 단순 정의를 넘어, 작가의 구체적이고 특별한 경험담을 토대로 이어진다. 모든 이야기는 마치 내가 동물원 한복판에 있고, 작가가 바로 옆에서 들려주는 것처럼 다정하다. ‘너희가 왔을 때 올빼미가 멍하니 있는 이유는……, 오리 가족은 줄지어 걸어. 꼭 너희들이 줄지어 걷는 것과 같지, 낙타의 혹은 도시락과 같아.’라고 설명하는 사육사의 말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듯하다.

저자소개

1948년 일본 훗카이도 아사히카와시에서 태어났다. 1972년부터 25년 동안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사육사로서 코끼리, 수달, 사자, 올빼미, 낙타 등 다양한 동물을 돌보며 지냈다.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하여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해, 무려 130권이 넘는 그림책을 발표했다. 아베 히로시의 작품은 매우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개성적인 그림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 오는 발랄한 유머가 돋보인다는 평을 들으며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폭풍우 치는 밤에》로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과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고릴라 일기》로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을, <고슴도치 푸루푸루> 시리즈로 아카이도리 삽화상을 받았다. 그 밖에 《눈 위에 찍힌 수수께끼의 발자국》, 《사자의 기나긴 하루》, 《동물 재판》, 《동물 우정 사전》, 《수달 삼 형제》 등 많은 작품이 널리 알려져 있다.

역자소개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걸리버 여행기』, 『폴리애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소년 탐정 칼레」 시리즈, 『클로디아의 비밀』, 『인형의 집』,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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