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1,212 앰브로즈 비어스의 빌어먹을 것(요물) 1893(English Classics1,212 The Damned Thing by Ambrose Bierce)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Bierce, 1842~1914?)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3년 1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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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빌어먹을 것(요물) 1893(The Damned Thing by Ambrose Bierce)은 인간 본성에 대한 냉소적인 태도로 쓰라린 비어스(Bitter Bierce)라고 불린 19세기 미국 작가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Bierce, 1842~1914?)가 51세(1893년)에 발표한 단편집(Short stories)입니다. 빌어먹을 것(요물) 1893은 제목과 표지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4부 구성의 호러물(Horror tales) 작품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앰브로즈 비어스의 집요한 집착과 무한한 애정을 여실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군인과 혁명가의 이야기(Tales of Soldiers and Civilians by Ambrose Bierce, 1891) 혹은 인생의 한가운데(The Damned Thing 1898, From "In the Midst of Life")에 수록된 바 있습니다.

▶ 앰브로즈 비어스는 유령, 영혼, 환각 등 초자연적인 존재를 소재로 한 작품을 단편과 단행본으로 여럿 발표한 바 있으며, 유령의 옷(The Clothing of Ghosts by Ambrose Bierce, 1902)을 발표할 당시 초자연적인 존재에 대한 관심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 바 있습니다. "그의 유령 같은 성격을 인식하기 위해 우리의 감각에 호소하는 구체화된 스푸크는 친숙하고 기억에 남는 하빌리온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는 나체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온도나 우연히 존재할지도 모르는 사람에 관계없이 말입니다."(The materialized spook appealing to our senses for recognition of his ghostly character must authenticate himself otherwise than by familiar and remembered habiliments. He must be credentialed by nudity—and that regardless of temperature or who may happen to be present.)

▶ 비어스가 51세(1893년)의 나이로 발표한 빌어먹을 것(요물) 1893(The Damned Thing by Ambrose Bierce)은 비어스 특유의 갑작스러운 전개(An Abrupt Beginning), 어두컴컴한 이미지(Dark Imagery), 시간에 대한 모호성(Vague References To Time), 독자에게 불친절한 설명(Limited Descriptions),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사건(Impossible Events), 그리고 참전용사로써 반복적으로 소재로 삼은 전쟁(The Theme Of War) 등의 특징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그의 개성과 매력을 탐구하는 독자에게 추천합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 The man with the book was not reading aloud, and no one spoke; all seemed to be waiting for something to occur; the dead man only was without expectation. From the blank darkness outside came in, through the aperture that served for a window, all the ever unfamiliar noises of night in the wilderness—the long, nameless note of a distant coyote; the stilly pulsing thrill of tireless insects in trees; strange cries of night birds, so different from those of the birds of day; the drone of great blundering beetles, and all that mysterious chorus of small sounds that seem always to have been but half heard when they have suddenly ceased, as if conscious of an indiscretion. ▷ 책을 가진 사람은 큰 소리로 책을 읽지도 않았고, 말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모두가 무슨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죽은 사람은 기대가 없었습니다. 바깥의 텅 빈 어둠 속에서 창문 역할을 하는 구멍을 통해 광야의 모든 낯선 밤의 소음, 즉 멀리 있는 코요테의 길고 이름 없는 소리가 들어왔습니다. 나무 위의 지칠 줄 모르는 곤충들의 고요하고 고동치는 스릴; 밤새들의 이상한 울음소리는 낮의 새들의 울음소리와 너무나 다릅니다. 큰 실수를 저지르는 딱정벌레들의 윙윙거리는 소리, 항상 절반만 들은 것 같던 작은 소리들의 신비로운 합창이 마치 무분별한 행동을 의식한 듯 갑자기 멈췄습니다.

▶ "All this must have occurred within a few seconds, yet in that time Morgan assumed all the postures of a determined wrestler vanquished by superior weight and strength. I saw nothing but him, and him not always distinctly. During the entire incident his shouts and curses were heard, as if through an enveloping uproar of such sounds of rage and fury as I had never heard from the throat of man or brute! ▷ "이 모든 일은 몇 초 안에 일어났음에 틀림없지만, 그 시간 동안 모건은 우월한 무게와 힘에 의해 패배한 결단력 있는 레슬링 선수의 모든 자세를 취했습니다. 나는 그 외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그가 항상 뚜렷하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사건 내내 그의 고함소리와 마치 사람이나 짐승의 목구멍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 분노와 격노의 소리가 주변을 에워싸는 듯한 소란을 통해 저주가 들렸습니다!

▶ The coroner rose from his seat and stood beside the dead man. Lifting an edge of the sheet he pulled it away, exposing the entire body, altogether naked and showing in the candle light a clay-like yellow. It had, however, broad maculations of bluish-black, obviously caused by extravasated blood from contusions. The chest and sides looked as if they had been beaten with a bludgeon. There were dreadful lacerations; the skin was torn in strips and shreds... "Gentlemen," the coroner said, "we have no more evidence, I think. Your duty has been already explained to you; if there is nothing you wish to ask you may go outside and consider your verdict.“ ▷ 검시관은 자리에서 일어나 죽은 사람 옆에 섰습니다. 그는 시트의 가장자리를 들어 올려 그것을 잡아당겼고, 몸 전체가 드러났고, 완전히 발가벗겨졌으며, 촛불 아래서 점토 같은 노란색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타박상으로 인해 유출된 혈액으로 인해 발생한 청록색의 넓은 황반이 있었습니다. 가슴과 옆구리는 마치 몽둥이로 얻어맞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끔찍한 열상이 있었습니다. 피부가 갈갈이 찢어졌습니다... "여러분," 검시관이 말했습니다. "제 생각엔 더 이상 증거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의무는 이미 당신에게 설명되었습니다. 물어보고 싶은 것이 없다면 밖으로 나가도 됩니다. 그리고 당신의 평결을 고려해보세요."

저자소개

▶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Bierce, 1842~1914?)

▶ 쓰라린 비어스(Bitter Bierce), 앰브로즈 그위넷 비어스(Ambrose Gwinnett Bierce, 1842~1914?) :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 중 한 명(one of the most influential journalists in the United States), 현실주의 소설의 선구적인 작가(a pioneering writer of realist fiction),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풍자 작가(the greatest satirist America has ever produced), 영향력 있고 두려운 문학 비평가(an influential and feared literary critic), 미국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반전 기사(the greatest anti-war document in American literature)…. 1842년 미국 오하이오 주(Meigs County, Ohio)에서 Marcus Aurelius Bierce(1799~1876)와 Laura Sherwood Bierce의 아들로 태어난 앰브로즈 그위넷 비어스(Ambrose Gwinnett Bierce)(1842~1913?)는 무려 12명의 형제자매(Abigail, Amelia, Ann, Addison, Aurelius, Augustus, Almeda, Andrew, Albert, Arthur, Adelia, and Aurelia)를 가진 대가족의 10번째 아들이였습니다. 그의 형제자매는 첫째 아비가일(Abigail)부터 13번째 오렐리아(Aurelia)까지 모두 A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그의 부모가 자녀 이름을 지을 때 영어 사전 A 파트‘만’ 참조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의 부모님은 ‘가난하지만 책을 좋아하였고(a poor but literary couple)’ 그 덕분에 앰브로즈는 책과 글쓰기에 친숙한 문학 소년으로 자랄 수 있었습니다. 그의 유년기는 이후 그가 15살 때부터 신문업에 종사하며, 작가로 등단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였습니다.

▶ 악마가 사전을 쓴다면 어떤 내용일까? : 악마의 사전(The Devil's Dictionary, 1906)은 이름 그대로 ‘악마가 사전을 집필하면, 이런 식이겠구나!’하며 읽을 수 있는 사전의 형식을 빌린 풍자집입니다. 왜 작가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Bierce)에게 쓰라린 비어스(Bitter Bierce)란 별칭이 붙었는지 알 수 있는 작품이자 그의 대표작으로 국내에도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1867년부터 The Town Crier나 Prattle 등 신문과 잡지에 연재한 짤막한 단문이였으나, 연재가 지속되는 30여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아류작이 늘어나자 1906년 냉소의 단어장(The Cynic's Word Book)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아류작이 이미 냉소의 사전(The Cynic's Dictionary)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기 때문에 원작자가 사전(Dictionary)을 단어장(Word Book)으로 바꾼 것입니다. 이후 개정을 거듭하며 현재의 악마의 사전(The Devil's Dictionary)(1906)으로 명명되었습니다. 미국 혁명 양천년 행정부(American Revolution Bicentennial Administration)가 선정한 미국 문학의 100대 걸작(The 100 Greatest Masterpieces of American Literature) 중 하나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며 풍자문학의 전형(one of the greatest in all of world literature)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 남북전쟁(American Civil War) 당시 연합군 소속의 제9 인디아나 보병(the Union Army's 9th Indiana Infantry)에 입대하여, 필리피 전투(the Battle of Philippi)와 리치 마운틴 전투 (the Battle of Rich Mountain) 등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였고, 이는 몇몇 단편 소설과 작가가 참전한 1862년 실로 전투(The Battle of Shiloh)를 소재로 한 회고록 내가 실로에서 본 것(What I Saw of Shiloh, 1862)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이후 소위(a first lieutenant)로 임관되고, 웨스트포인트(West Point)에 입학(1864)하는 등 군인으로써 승승장구하였으나 1864년 케네소 산 전투(the Battle of Kennesaw Mountain)의 후유증으로 이듬해 제대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천식과 합병증, 외상성 뇌손상 등으로 육체적으로 고통 받았으며, 결혼 생활 또한 순탄치 않았습니다.

▶ 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미스터리 한 작가 실종 사건?! 생몰년도 미상(Year of birth unknown) :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Bierce)는 자신이 참전한 격전지를 돌아보던 중 돌연 멕시코 혁명(Mexican Revolution, 1910~1920)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멕시코로 향했습니다. 앰브로즈는 1913년 멕시코의 프란시스코 비야(Fransico Villa, 1878~1923), 일명 판초(Pancho)의 휘하부대에 옵서버(Observer)로 합류하여 전장을 누비던 중 1913년 12월 친구에게 기묘한 편지를 보낸 후 행방불명되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가 72세의 고령인데다가 전시란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령에 의한 자연사인지, 총살인지 사인을 확인할 수가 없어 생몰년도 미상(Year of birth unknown)으로 남았습니다. 공포물과 풍자에 능한 작가의 삶답게(?!) 미스터리한 그의 죽음은 후대의 영화와 소설 등의 소재로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번외적으로 혁명군의 승리를 이끈 판초(Pancho)는 1923년 암살되었습니다. 기자들에게 멕시코 행을 언급하고 자취를 감춘 이후의 행적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그의 멕시코행 자체가 거짓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Bierce)가 크툴루 신화(Cthulhu Mythos)에 영향을 미쳤다?!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Bierce)와 크툴루 신화(Cthulhu Mythos)의 연결고리 :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Howard Phillips Lovecraft)가 창조한 가공의 코즈믹 호러 신화 크툴루 신화(Cthulhu Mythos)와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Bierce)는 같은 미국 작가라는 점 외엔 공통점을 찾기 어려워 보이지만 그의 단편 두 편이 크툴루 신화에 직접적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앰브로즈 비어스의 단편 양치기 하이타(Haïta the Shepherd, 1893)에 등장하는 양치기들의 온화한 신 하이타(Haïta)는 로버트 W. 챔버스(Robert W. Chambers, 1865~1933)의 노란 옷의 왕(The King in Yellow, 1895)을 거쳐, H. P. 러브크래프트(Howard Phillips Lovecraft, 1890~1937))의 세계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카르코사의 거주자(An Inhabitant of Carcosa, 1886)에 등장하는 카르코사(Carcosa) 또한 노란 옷의 왕(The King in Yellow, 1895)을 거쳐,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Howard Phillips Lovecraft)의 세계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앰브로즈 비어스 전집(The Collected Works of Ambrose Bierce, 1909~1912) : 출판사 윌터 닐(Walter Neale)은 1909년부터 앰브로즈 비어스 전집(The Collected Works of Ambrose Bierce)을 발행하기 시작하였으며, 1912년 총 12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군인과 민간인 이야기(Tales of Soldiers and Civilians, 1891)는 제2권, 악마의 사전(The Devil's Dictionary, 1906)은 제7권에 해당합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11가지 키워드로 읽는 앰브로즈 비어스(Ambrose Bierce, 1842~1914?)
01. 쓰라린 비어스(Bitter Bierce), 앰브로즈 그위넷 비어스(Ambrose Gwinnett Bierce, 1842~1914?)
02. 올빼미 시냇물 다리에서 생긴 일(An Occurrence at Owl Creek Bridge, 1890)
03. 악마의 사전(The Devil's Dictionary, 1906)
04. 앰브로즈 비어스 전집(The Collected Works of Ambrose Bierce, 1909~1912)
05. 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미스터리 한 작가 실종 사건?! 생몰년도 미상(Year of Birth Unknown)
06. 영화 올드 그링고(Old Gringo, 1989) & 황혼에서 새벽까지(From Dusk Till Dawn) 제3탄 사형집행인의 딸(The Hangman's Daughter, 1999)
07. 앰브로즈 비어스와 크툴루 신화(Cthulhu Mythos)의 연결고리?!
08. 앰브로즈 비어스를 만날 수 있는 장소 TOP10(10 Places to Meet Ambrose Bierce)
09. 앰브로즈 비어스 원작의 영화·드라마(Movie and Drama of Ambrose Bierce in IMDb and Wikipedia)
10. 오디오북으로 듣는 앰브로즈 비어스(Audio Books of Ambrose Bierce)
11. 앰브로즈 비어스의 쓰라린 어록 94선(94 Quotes of Ambrose Bierce)
▶ 영어고전1,212 앰브로즈 비어스의 빌어먹을 것(요물) 1893(English Classics1,212 The Damned Thing by Ambrose Bierce)
Chapter I.
Chapter II.
Chapter III.
Chapter IV.
▶ 부록(Appendix). 세계의 고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The Hitchhiker's Guide to Worlds's Classics)
A01. 하버드 서점(Harvard Book Store) 직원 추천 도서 100선(Staff's Favorite 100 Books) & 판매도서 100위(Top 100 Books)
A02. 서울대(Seoul University) 권장도서 100
A03. 연세대(Yonsei University) 필독도서 고전 200선
A04. 고려대(Korea University) 세종캠퍼스 권장도서 100선
A05.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 University) 공통 권장도서 60권
A06.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오거서(五?書) 성균 고전 100선
A07. 경희대(Kyung Hee University)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 교양필독서 100선
A08. 포스텍(포항공대, POSTECH) 권장도서 100선
A09. 카이스트(KAIST) 독서마일리지제 추천도서 100권
A10. 문학상(Literary Awards) 수상작 및 추천도서(44)
A11.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오디오북을 무료로 듣는 5가지 방법(How to listen to FREE audio Books legally?)
A12. 영화·드라마로 만나는 영어고전(Movies and TV Shows Based on English Classic Books)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1,999선
▶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2,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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