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초판 완역본)

조지 오웰 | 올리버 | 2023년 10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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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혁명이 본질을 잃고 변질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우화
정치권력의 부패와 평등의 모순을 담은 풍자소설

장원농장의 동물들은 늙은 수퇘지 메이저의 연설, 왜 동물들은 최소한의 음식을 얻어먹으며 평생인간을 위한 노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울분의 연설을 들으며 한마음으로 격분한다. 그리고 배고픔을 참지 못한 어느 날, 반란을 일으켜 ‘동물농장’을 구축하는 데 성공한다.
똑똑한 돼지들을 중심으로 ‘동물농장’은 그들만의 유토피아를 세우는 데 성공하지만, 어느 날부턴가 돼지들의 당연하지 않은 특권이 당연한 듯이 침투하고, 돼지들은 매번 말장난 같은 설득과 위협으로 자신들의 특권을 정당화한다.
이후 돼지들 사이의 분열, 하나의 ‘지도자’ 탄생 이후 동물들은 예전 인간의 지배하에 있었을 때보다 더 높은 강도의 노동과 시달리지만, 불만을 제기하거나 전체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보이는 동물들은 좋은 본보기로 제거당하며, 혁명의 초심을 잃고 타락해버린 돼지들은 마침내 그렇게도 적대시하던 인간의 모습을 닮게 되는데….

인간의 지배에서 벗어나 동물들로만 구성된 이상 사회를 건설하지만 점차 변질되어 가는 모습을 그린 조제 오웰의 대표 풍자소설 《동물농장》은 구소련의 역사를 재현하고 스탈린 독재 체제를 비판하지만 오늘날 어떤 사회, 어떤 권력 앞에도 적용할 수 있는 사회비판적 요소를 담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조지 오웰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로 1903년 인도에서 태어나, 이듬해 영국으로 이주하였다.
영국 명문 사립학교 이튼칼리지에 최우수 장학생으로 입학하였으나,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인도제국 경찰시험에 응시하였다. 이듬해, 첫 발령지인 버마(지금의 미얀마)로 파견되어 5년간 경찰로 근무하면서 제국주의와 백인의 의무를 내세우는 영국인들의 위선에 큰 혐오를 느끼고 사표를 제출하며, 작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였다. 이후 파리와 런던에서 빈민가와 부랑자들의 극빈생활을 겪으며, 1933년 이때의 체험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소설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을 출간하면서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934년에 버마에서 경찰로 근무하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식민지의 백인 관리를 비판한 《버마 시절》을 출간하며 문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1945년 스탈린 체제의 소련을 풍자한 우화 《동물농장》을, 1946년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고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을 표현한 소설 《1984》를 출간했다. 1950년 지병이었던 폐결핵으로 입원 중, 4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소개

옮긴이 윤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거의 모든 순간의 미술사》, 《니콜라스 니클비》, 《작은 도릿》, 《위대한 유산》, 《어려운 시절》, 《데이비드 코퍼필드》, 《크리스마스 캐럴》, 《두 도시 이야기》, 《황폐한 집》, 《암호 클럽》 시리즈, 《세계 문화 여행:일본》, 《세계 문화 여행:홍콩》, 《혼자서 떠나보겠습니다》, 《누가 뭐래도 해피엔딩》, 《너에게 말해 주고 싶어》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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