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노숙자 선교사

송동엽 | 좋은땅 | 2023년 10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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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마닐라 노숙자의 대부

내가 불선하여 야곱 같다고 여겼는데
나보다 더한 사람이 있었네

대학에 들어가려고 상경하고 살아남기 위해
여러 가지 거짓말을 하고 고학으로 뜻을 이루었지

졸업과 취업과 결혼, 더 나은 직장으로, 잘나가다가
아뿔싸, 부친의 질병, 보증 실수 등으로 고난에 처하게 되었네

기도원을 찾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변화되어
신학을 공부하고 필리핀에서 연수하고 다시 갔다가

우연히 햄버거 가게에서 창밖 굶주린 소년의 눈망울을 보고
사명을 느껴 마닐라에서 평생을 헌신하였네

자신을 돌보기보다 노숙자를 먹였고
청소년을 양육하여 일꾼을 삼았지

예배와 밥상, 위생과 돌봄으로 유익을 주었지
은퇴 후에도 여전한 봉사 마닐라 노숙자의 대부

즐거운 교회 돕는 선교단
(JOYFUL CHURCH HELPING MISSION)
송동엽 목사

저자소개

저는 김제 평야 금구면 낙성리 용안 부락에서 1943년에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배워야 한다기에 이십 리 되는 김제중학교를 입학하여 1년을 다니다, 군산시로 가서 군산 동중학과 군산상고를 졸업하였습니다.
대학에 가서 출세하겠다는 욕심으로 생각조차 해 본 일이 없는 서울로 도망하여 고학으로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이어 동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 행정대학원을 수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상길에 들어서 여러 공, 사직에 취직했으나 웬일인지 불화가 일어나 자주 뛰쳐나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부업으로 부동산을 취급하여 많은 돈을 만져 보기도 하고 쓰기도 했죠. 그러다가 후배의 사업을 도우려다 잘못되어 많은 고난과 훈련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간섭이었을까요? 어느 날 삶을 돌아보기 위해 기도원을 방문하였는데, 기도굴에서 말로만 들었던 회개와 성령 세례를 받았습니다. 거듭남의 은혜를 받고 남은 인생을 하나님과 더불어 살겠다고 약속하고 46세에 산학을 하고 안수를 받았습니다.
신학교에서 잠시 있다가 필리핀 유니온신학교에 교환 연구와 연수를 받으러 갔습니다. 그곳에서 필리핀 이무스 감리교회(UMC, IMUS CHURCH)에서 얼마간 협력 목회를 했죠.
제게도 할 일이 있었는지… 다시 간 그곳에서 거리의 사람, 노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섬기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험상궂은 5세 정도의 아이가 제가 주문하여 막 먹으려던 햄버거를 달라는 사건이 계기가 되었죠.
그 후 거리에서 나눔으로 전도하다가 ‘즐거운 교회 · 돕는 선교단(JOYFUL CHURCH · HELPING MISSION)’을 세워 하나님께 봉헌하고 25년을 섬겼습니다. 몇 년 전, 75세로 은퇴하고 사적으로 뜻을 함께 하는 분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섬기는 사역을 오늘까지 이어 오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오직 주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목차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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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0

Ⅰ부 마닐라 선교 사역 15

1장 세상의 야망 16
A. 성공 지향 16
B. 영광의 성쇠 27

2장 선교 사명 33

3장 마닐라 베이 사역 43
A. 예배와 밥상 43
B. 아름다우나 더러운 마닐라 베이 50
C. 후원자들 59
D. 주님만 의지 65

4장 보니파시오 슈라인 사역 74
A. 예배와 햄버거 74
B. 전도와 양육 82
C. 다양한 섬김 94
D. 조이플 선교단의 특성 110

5장 은퇴 후의 사역 130
A. 중단 없는 섬김 130
B. 협력자 가족 142

Ⅱ부 하나님의 말씀 159

맺음말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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