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

책 소개

좀 욕심을 부렸어요. 일에 파묻혀, 시간내기 어려운 독자들, 그러나 독서에 목말라하고 있는 독자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은 읽어야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없어요. 나는 이런 독자들에게 시간절약을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100권의 책을 한권에 압축하겠다는 생각 말입니다. 이 책 한권이 명사들의 경험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가 얻는 지식은 대부분 여행이나 독서를 통해 얻어집니다. 그것은 일종의 간접 경험입니다. 그 경험을 자기 것으로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뇌의 활동입니다.

독서를 하면 뇌의 전 전두엽이 활성화됩니다. 컴퓨터 게임이나 텔레비전 방송은 영상과 소리가 빠른 속도로 바뀌기 때문에 시청자의 뇌는 후두엽만 활동을 하게 되고 전 전두엽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 때는 영상이나 소리가 없기 때문에 그 대신 우리의 전 전두엽이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위해 능동적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책 내용에 따라 스스로 머리 속에서 영상을 만들어냅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어 주는 최고의 사령탑인 전 전두엽이 활동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세요. 자꾸 읽으면 뇌가 변합니다. 뇌가 변하면 내가 변합니다. 뇌는 신경조직망을 다시 연결하고, 재배열하는 등 신경회로를 온통 바꿉니다. 이로 써 여러분은 전에 할 수 없던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기하급수적인 효과를 낳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멘토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책 한권이 100권의 효과를 낼 것입니다. 가장 빨리 가장 경제적으로 나를 바꾸는 길입니다. 여러분의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