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 살림출판사 | 2023년 07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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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30권 『위대한 유산』. 셰익스피어와 더불어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인 찰스 디킨스의 대표작으로, 성공과 출세를 염원하던 소년 핍이 엄청난 행운으로 인생 역전하지만 결국 진정한 행복은 부와 명예가 아닌 사랑과 순수에 있음을 깨닫는 성장기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20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저자소개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 (1812~1870)
1812년 2월 7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에 2년 정도 사립학교에 다니기도 했지만 집안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고 12세가 되던 해에 런던의 한 구두약 공장에 취직해 돈을 벌어야 했다. 그곳에서 디킨스는 하루 10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15세가 되었을 때에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환으로, 다음해에는 법원에서 속기사로 근무했다. 이후 신문사에 취직해 기자로 활동하며 여러 신문사에 글을 기고했다. 1833년부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1836년에 『보즈의 스케치』를 출간한다. 그가 글을 기고했던 신문사 중 한 곳인 「저녁 신문」의 편집인 조지 호가스와 인연을 맺으면서 그의 딸과 결혼까지 했지만 결혼 생활은 그리 행복하지 못했다.
디킨스의 대표작으로는 『위대한 유산』 『데이비드 코퍼필드』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 『두 도시 이야기』 등이 있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빅토리아 시대의 빈곤과 부조리한 사회 계층에 대한 신랄한 비평을 담았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소설 낭독을 위해 영국과 미국 곳곳을 여행했는데, 가는 곳마다 커다란 환영을 받았고 낭독회는 매번 대성공이었다.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디킨스, 살아생전 빅토르 위고와 함께 대문호로서의 명예를 얻은 그는 1870년 6월 9일 개즈 힐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소개

진형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우리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에게 진정한 독서의 길을 일러주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토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을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목차소개


제1부·11
제2부·121
제3부·199
에필로그·346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353
『위대한 유산』 바칼로레아·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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