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내가 있었네

김영갑 | 휴먼앤북스 | 2007년 05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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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순수함이 묻어있는 초등학교에서의 사진 전시회. 평생 한 가지에 미쳐 몰두한다는 것은 얼마나 매력적인 일인가. 당장 먹을 밥이 없어도 필름을 샀다는 저자의 삶에 고개가 숙여진다. 단체 관광의 무료한 여행이 아닌 숨겨진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의 섬 제주도의 풍경! 사진 한장한장에 담긴 혼의 생명으로 저자는 불멸의 존재가 된다. 故 김영갑 선생 2주기 추모 특별 애장판으로 나온 책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김영갑 1957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이래 20여 년 도안 고향땅을 밟지 못했다.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1982년부터 제주도를 오르내리며 사진 작업을 하던 중 그곳에 매혹되어 1985년부터 제주도를 오르내리며 사진 작업을 하던 중 그곳에 매혹되어 1985년 아예 섬에 정착했다. 어느 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루게릭 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해 만든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은 2002년 여름에 문을 열었고, 관광지 제주가 아닌 섬의 속살을 보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매일 끊이지 않는다.

목차소개

작고 보잘것없는 곳에 숨겨두신 희망 / 황대권 시작을 위한 이야기 1.. 섬에 홀려 사진에 미쳐 세상에서 제일 뱃속 편한 놈 그 여름의 물난리 외로운 노인들의 말벗 고향이 어디꽈? 빈 방이 없수다 울적한 날에는 바느질을 지키지 않아도 좋은 약속 나는 바람을 안고 초원을 떠돈다 오름에서 느끼는 오르가슴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한라산 기슭의 노루가 되다 어머니의 쌈지 상처투성이 아버지의 죽음 결혼도 못하는 소나이놈 영개바, 나이 들엉 어떵허려고 나의 전속 모델 뭍의 것들, 육지 것들 믿을 수 없는 일기예보 아름다움은 발견하는 자의 몫 떠나보내는 심정 다시 마라도 내 삶의 길라잡이 2.. 조금은 더 머물러도 좋을 세상 동백꽃은 동박새를 유혹하지 않는다 혼자 부르던 노래마저 그치니 어둠 속에서 길을 잃다 몰입의 황홀함 유효 기간 기다림은 나의 삶 단 한 번도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다 누이는 말없이 나를 길들였다 여우와 두루미의 식사 초대 길 끝에서 또 다른 길을 만나다 폭풍우 속에서도 태양은 떠오른다 한겨울에 숨어 있는 봄 이어도를 훔쳐본 작가 / 안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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