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한 소풍길

김희옥 | 좋은땅 | 2023년 08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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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친구가 내 뒤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늘 힘이 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우리의 관계가 더 진국이 되어 갑니다. 이제는 서로가 없으면 삶이 안 되는 관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참 아름답게 가꾸어 온 43년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얼마나 더 함께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중략 …
이러다 서로를 몰라보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날이 오기 전에 서로를 열심히 사랑하고 또 함께 있는 시간을 즐겨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이 친구가 나를 사랑한 것보다 내가 이 친구를 더 사랑했습니다. 신기하게도 43년간 그저 나는 이 친구가 좋았으니까요. 이 친구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어떤 때는 눈물이 나기도 했답니다. 내가 이 친구를 사귄 것이 나에게 참으로 큰 복이었습니다. 만약 이 친구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내 삶이 이렇게 행복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생의 소풍은 이 친구를 만나서 햇살 가득한 소풍길이 되었습니다.
본문 〈절친〉 중에서 …

목차소개

저자의 말

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아름다운 청년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목욕탕에서
아이들은 나의 스승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군고구마
하늘나라 가신 어머니
연꽃 옷 곱게 입으시고
가족 퇴임식 편지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뒤로하고
아들과 찬밥
엄마 노래
사건의 연속 1박 2일
증거를 찾았다
책 좀 읽을라치면
신데렐라
심장 소리
상추
포옹
희옥 씨
큰 사랑 김치
정신 빠진 할머니가 되어
연말에 소주잔을 기울이며
사또
하준 맞이
조기구이
솔뫼 성지
늙음에 대해서
개그콘서트 부부
석가탄신일 조계사에서
그렇게 바쁘진 않아요
꿈을 꾸다
더 좋은 곳에 간다
전기세 나가
아직 늦지 않았다
해산 바가지
기적이 일어나다
어르신
‘성자’ 엄마
어진 며느리
전신 마취
질병은 내 친구
태풍이 지나간 용산 콘도에서
땡큐 언니
수호천사가 받아 올리다
호스피스
산토리니의 추억
노래하고 박수 치는 행복 유모차
놀라운 자연
영화가 좋아서
동영상
어머니께 보답하는 길
나이를 자꾸 잊어버려 손으로 꼽아 보다
자랑 들어 주기
우리 집 저녁 풍경
햇살 가득한 집에서
봄이 오고 있어요
남자, 여자
친정 엄마
참 착한 내 친구
고맙습니다
에어컨
꿈마다 너를 찾아
응원
재미있으니까요
폭우 속에서
큰 우산
새벽에 책을 읽으며 눈물 흘리다
자가 격리
폭설 예보
다큐 3일
비틀즈, 김광석, 김현식과 보낸 하루
중학생이 되는 채현에게
차 안에서 김밥을 먹이며
동학사, 갑사, 마곡사
어버이날 받은 귀한 선물
지하철에서 철봉 하는 할머니
수현이의 이빨 요정
글로벌 시대
나이 들어 누리는 호사
법주사 템플스테이를 다녀와서
돼지꿈
숲 멍 때리기
채현이의 감동 생일 축하 편지
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어릴 적 이야기
부처 DNA
보리굴비와 엄마
수능 보는 날에
수현 편지
음악을 들으며 웃고 울고 춤추고
축배를 들다
내가 비정상인가?
암이면 어찌할까
응급실
여러 번 운 날
나이 칠십에 청춘이라니
산책길 풍경
경이로운 생명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서
절친
엄마, 엄마
엄마 마음
작은 거인
퇴임 후 사귄 좋은 친구들
허당 선생
팥죽을 먹으며 생각하다
어머니와 함께 아름다운 고향에서
손녀 공부를 봐 주다가
메멘토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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