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오면 (심훈 유고시집)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시집 7

심훈 | 더플래닛 | 2023년 08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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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심훈은 자신이 쓴 시를 모아 1932년에 책으로 출간하려고 하였으나 일제의 검열로 포기하였고, 그가 죽은 뒤이자 해방 후인 1949년에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유고시집 《그날이 오면》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성도서주식회사의 초판본 중 후반부에 있는 수필 5편을 제외한 자유시와 시조 등을 원문의 훼손을 최소화하여 현대어로 옮겼다.
표제시 <그날이 오면>은 심훈 자신이 직접 가담했던 1919년 3.1운동을 기념해 1930년 3월 1일에 창작한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저항시로 조국 광복의 ‘그날’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
작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심훈의 조국 광복에 대한 비장하고 애절한 의지가 담긴 주옥같은 시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다.

저자소개

심훈


영화인, 소설가, 독립운동가
본명은 심대섭
호는 해풍(海風)
1901년 서울 출생
1936년 장티푸스로 사망

대표작으로 농촌 계몽소설 《상록수》를 꼽는다.
그 밖에 <독백>, <그날이 오면> 등의 시와 《영원의 미소》, 《직녀성》 등의 장편소설, 그리고 <황공의 최후> 등의 단편소설이 있다.

목차소개

머릿말씀

감옥에서 어머님께 올린 글월
 어머님께

서시
 밤

봄의 서곡
 봄의 서곡
 피리
 봄비
 거리의 봄
 영춘(咏春) 삼수(三首)
 나의 강산이여
 어린이날
 돌아가지이다
 필경(筆耕)
 명사십리(明沙十?)
 해당화(海棠花)
 송도원(松濤園)
 총석정(叢石亭)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통곡 속에서
 생명의 한 토막
 너에게 무엇을 주랴
 박 군의 얼굴
 조선은 술을 먹인다
 독백
 조선의 자매여

짝 잃은 기러기
 짝 잃은 기러기
 고독
 한강의 달밤
 풀밭에 누워서
 가배절(嘉俳節)
 고향은 그리워도
 추야장(秋夜長)
 소야악(小夜樂)
 첫눈
 눈 밤
 패성(浿城)의 가인(佳人)
 동우(冬雨)
 선생님 생각

태양의 임종(臨終)
 태양의 임종(臨終)
 광란의 꿈
 마음의 낙인(烙印)
 토막생각
 어린것에게
 R 씨의 초상
 만가(輓歌)
 곡 서해(哭 曙海)

거국편(去國篇)
 잘 있거라 나의 서울이여
 현해탄(玄海灘)
 무사시노(武藏野)에서
 북경의 걸인
 고루(鼓樓)의 삼경(三更)
 심야과황하(深夜過黃河)
 상해의 밤

항주유기(杭州遊記)
 항주유기(杭州遊記)
 평호추월(平湖秋月)
 삼담인월(三潭印月)
 채연곡(採蓮?)
 소제춘효(蘇堤春曉)
 남병만종(南屛晚鐘)
 누외루(樓外樓)
 방학정(放鶴亭)
 악왕분(岳王墳)
 고려사(高麗寺)
 항성(抗城)의 밤
 전당강상(錢塘江上)에서
 겨울밤에 내리는 비
 기적(汽笛)
 뻐꾹새가 운다

절필(絶筆)
 오오, 조선의 남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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