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 소울메이트 | 2013년 07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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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왜 우리는 《군주론》에 열광하는가? 시대를 뛰어넘는 리더십의 지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마키아벨리의 통찰력을 담은 이 책은 전체 5부와 해제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도덕적인 군주나 관대한 군주가 되지 말라는 주장이, 2부에는 군주는 역경을 극복함으로써 더욱 위대해진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3부에서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유지하려면 확고한 기반을 마련해야 하며, 강력한 군대를 갖추는 것이 나라의 흥망을 결정짓는다고 조언한다. 4부는 부하와의 거리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에 대해 다루고, 5부에서는 군주는 운이 아닌 자신의 힘과 용기를 믿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해제에는 《군주론》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한 김경준 대표의 알찬 지침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_ 니콜로 마키아벨리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한 이탈리아의 정치가, 외교관, 군사전략가, 사상가다. 르네상스 시대의 문예운동이 최고봉에 달했던 1469년 피렌체에서 태어났고, 1498년 피렌체 공화정에 참여해 주로 외교업무를 담당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1500년 7월에 처음으로 외교사절의 임무를 띠고 프랑스 루이 12세의 궁정에 파견되었고, 3년 뒤에 로마로 파견되어 체사레 보르자의 도움으로 교황에 선출된 율리우스 2세가 무모하게 보일 정도의 단호한 행동으로 세력을 직접 확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1512년 스페인에 의해 피렌체 공화정이 무너지고 메디치가의 군주정이 복원되자 공직에서 추방되었다. 이듬해 메디치 정부를 몰아내려다 실패로 끝난 음모가 있었고, 이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로 체포돼 고문을 받고 투옥당했다. 하지만 메디치가의 조반니 추기경이 교황 레오 10세에 즉위하자 바로 특사를 받고 석방되었다. 이러한 부침과 실의 속에서 독서와 저술활동에 전념한 마키아벨리는 유명한 저술가이자 문학가이기도 하다. 그는 이탈리아의 통일을 염원하며 『군주론』 『전술론』 『로마사론』등의 명저를 남겼고, 희곡 『만드라고라』를 통해 부패한 지도층을 통렬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군주론』은 그의 사후인 1530년대 초반에 인쇄되었는데, 그가 살아 있을 때에는 친구들에게 작품을 주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시대는 중세 질서가 차츰 무너지고, 근대국가의 틀이 갖추어지기 시작할 즈음이었다. 군소 국가들 간의 대립, 외세의 침략 등 어지러운 난세에 메디치 가문이 강력한 군주로 등장해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을 구해줄 것을 염원하는 바람이 『군주론』에 담겨 있다. 1527년 메디치 군주정이 붕괴되고 공화정이 복원되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사망했다.

역자소개

해제_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쌍용투자증권(현 신한금융투자), 쌍용경제연구소, 쌍용정보통신에서 근무했다. 중앙일보 발간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경영코칭’ ‘엄홍길의 정상경영학’을 연재했고,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의 ‘글로벌 프리즘’ 울산MBC <이광현의 시사매거진>의 ‘재미있는 글로벌 컨설팅’ SBS CNBC <인사이트 경영>, KBS1라디오 <성공예감> ‘미니 MBA’의 고정패널로 활동했다. 기타 여러 신문과 잡지에서 필자로 활동중이다. 옮긴이_서정태 홍익대학교 경영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잊혀진 병사』 『펄벅 장편 소설 만다라』 등이 있다.

목차소개

Part 1 도덕적인 군주나 관대한 군주가 되려고 하지 마라 완벽한 선을 추구하지 말고 악해지는 법도 배워야 한다│악덕처럼 보이더라도 번영을 위해서라면 행해야 한다│나라를 위해서라면 인정에 반대되는 행동도 해야 한다│관대하다는 평판 대신 인색하다는 평판이 필요하다│관대함만큼 군주를 빨리 파멸시키는 것도 없다│나라를 앗아갈 수 있는 악덕의 오명은 피해야 한다│국민들의 미움을 사지 않을 정도로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라│국민들에게 적정한 두려움은 주되 미움을 사서는 안 된다│때론 군주에겐 성실과 신의보다는 책략이 필요하다│군대는 잔인함 없이 단결하거나 위업을 달성할 수 없다│현명한 군주가 되려면 여우와 사자의 본성부터 먼저 배워라 Part 2 군주는 역경을 극복함으로써 더욱 위대해진다 새로운 질서를 도입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위험한 것은 없다│개혁을 원한다면 애원이 아닌 자신의 힘에 의존해야 한다│강경 조치는 매일같이 반복하지 말고 한 번에 강력하게 실행하라 │국민의 지지로 권력을 얻었다면 수많은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군주는 반대 세력들을 극복함으로써 더욱 위대해진다│군주에게 충성을 다하면서 탐욕스럽지 않은 귀족들은 아껴야 한다 │새 군주가 덕이 높다고 알려지면 기존 군주보다 더 신뢰를 받는다│군주가 국민들의 호의와 사랑을 받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평화기가 아닌 난세에도 국민들의 성원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군주는 적인지 친구인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전쟁에 임해야 한다│다른 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자신보다 강한 나라와 손잡지 마라 Part 3 권력을 유지하려면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라 군주는 무장한 군대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용병으로 나라를 지킨다면 안정되거나 안전하지 못하다│용병들은 비겁해서 위험하고, 원병들은 만용 탓에 위험하다│자신의 욕구를 좇지 말고 오직 나라의 힘을 키워야 한다│적절한 군사력을 갖추지 못한 군주는 멸시를 받을 수 있다│군사 전술에 정통하지 못한 군주는 결코 존중받지 못한다│자신의 국토를 잘 알아야 국가 방위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도시를 요새화하고 국민에 기반을 두면 쉽게 공격받지 않는다│약한 당파는 외부의 적과 결탁하므로 함락되기 쉽다│강력한 외부 세력을 경계하지 않으면 큰 어려움을 겪는다│작은 이웃 권력들의 수장이자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국가를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대가를 제공하라 Part 4 부하와의 거리는 너무 멀거나 가까워선 안 된다 신하들이 비밀리에 음모를 꾸미지 않도록 군주는 경계해야 한다│군주의 위엄에 국민들의 선의가 더해지면 음모는 발붙일 수 없다│책임이 따르는 문제는 위임하고, 은혜를 베푸는 일은 직접 맡아라│선행도 증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자│곁에서 자신을 섬기는 신하들이 크게 화나지 않도록 조심하라│군주의 측근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군주의 능력을 알 수 있다│신하의 충성심을 유지하기 위해 은혜를 베풀어 묶어두어야 한다│현명한 일부 신하에게만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전권을 부여하라│군주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위험하다│군주는 종종 통치 초기에 불신했던 자들에게서 충성을 발견한다│신하들의 결속을 위해서라면 잔인하다는 평에 신경 쓰지 마라 Part 5 운이나 운명이 아닌 자신의 힘과 용기를 믿어라 행운에 의지하지 말고 큰 용기로 자신의 자리를 지켜라│다른 사람의 도움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내라│운명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군주는 운이 달라지면 멸망한다│시대에 발맞춰 변하면 운명의 여신은 군주를 버리지 않는다│완고하게 자신의 방식만 고수하는 군주는 결국 실패한다│모든 의심과 불확실성에 맞서기 위해 결의를 다져야 한다│운명이 군주를 저버릴 때도 반격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군주는 자신의 행동이 대범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위인의 발자취를 따르고 모방해 조금이나마 닮아가야 한다│목표물이 있을 때는 의도한 지점보다 높은 곳을 겨눠라│현명한 통치자는 불안 요소를 미리 발견해 쉽게 제거한다 [해제] 조직관리와 리더십의 바이블,『군주론』 그간 잘못 알고 있던 마키아벨리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나라│마키아벨리의 시대를 알아야 마키아벨리가 제대로 보인다│『 군주론』의 위대한 점은 추상적 윤리와 현실 정치의 구분에 있다│『 군주론』은 인간 심성과 군중심리의 본질에 대한 최고의 지침서다 │『 군주론』이야말로 21세기 기업경영과 조직리더십의 원형이다│『 군주론』을 읽기 위한 전제조건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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