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 대로 가다 : 낭만화객의 어반스케치

김시정 | 나무발전소 | 2023년 08월 09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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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최근 4년간의 작가의 삶의 기록이다. 10여 년 전 명예퇴직을 선택하며 낮춤과 여백의 삶을 희망했다. 호기롭게 무위자연의 삶을 노래하고 산과 들을 찾아다니며 풀과 꽃과 나무의 이름을 익혔다.오지에 농가주택을 얻어 1년 여를 지내보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COVID-19) 팬데믹으로 지구촌이 셧다운 되고 모든 활동이 정지되는 뜻밖의 상황에 직면했다. 다행히 혼자 할 수 있는 어반스케치는 계속 할 수 있었고 그것을 온라인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길 위에서 마주치는 시간 속에는 잊고 있었던 지난 삶들이 있었고 작가는 그것을 스케치북에 옮겼다. 그것은 실로 작으면서도 큰 기쁨이었다. 우연한 순간에 마주치는 대상과의 감정 교류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작가는 늘 마음의 위로를 받기도 하고 아픈 기억들을 치유하기도 했다.
어느 순간부터 그림에 담긴 기억이나 추억, 감정들을 간단한 글로써 표현하여 붙이기 시작하자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이 찾아왔다.
작가는 어반스케치를 통해 진솔한 나 다움을 찾아가며 무채색의 일상을 채색하는 삶은 즐거움 그 찾아갔다.

저자소개

산들 김시정은 나무와 풀꽃을 좋아하며 단순하고 느린 삶을 즐긴다. 스스로 ‘낭만화객’이라 이름 붙이고 최근 4년여 동안 어반스케치와 함께 글을 인스타그램에 연재해 왔다. 그림과 글로 노년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싶은 꿈을 꾸며 살고 있다.

목차소개

이 책을 보고 읽는 분들께

I. 향수
우정을 추억하며 2023년 3월 4일
청계천의 봄을 기다리며 2023년 2월 7일
파리의 한 작은 책방 2023년 1월 12일
어머니의 군불 2022년 12월 27일
가을, 다시 찾은 정동길 2022년 11월 7일
아름다웠던 그리스여행 2022년 10월 26일
한복 체험 2022년 10월 13일
60여 년 만의 회상 2022년 10월 7일
광화문 광장에서 보는 풍경 2022년 10월 6일
힙지로 2022년 9월 12일
소리길을 찾아서 2022년 9월 8일
해지는 서녘을 바라보며 2022년 8월 5일
백사마을 2022년 7월 20일
드디어 필명이 생기다 2022년 7월 17일
칠월에 내리는 눈 2022년 7월 11일
홍제동 개미마을 2022년 6월 21일
기타의 선율을 찾아서 2022년 6월 17일
돈의문 박물관마을 2022년 6월 15일
종로 일번지 2022년 5월 13일
도성 밖 북정마을 2022년 5월 9일
외국인관광특구 2022년 4월 10일
일상의 여유 2022년 3월 24일
이런 다방 2022년 3월 16일
하바나의 퀸우드 거리 2022년 3월 14일
해 저무는 동도항 2022년 1월 25일
그리움을 찾아 가는 삶 2021년 12월 21일
정겨운 골목길 2021년 12월 13일
꿈속의 고향 2021년 10월 29일
도시의 섬 2021년 10월 25일
전설의 골목 2021년 9월 11일
비 내리는 거리 2021년 9월 7일
가장 듣기 좋은 소리 2021년 8월 12일
골목을 살리는 기적 2021년 8월 10일
폭염 속 노포 골목 2021년 7월 8일
140여 년 전 북촌 모습 2021년 6월 28일
120여 년 전 혜화문 전경 2021년 6월 24일
부겐베리아가 만발한 산토리니 2021년 5월 8일
감자 캐는 사람들 2021년 4월 20일
연인의 나무, 반곡지 왕버들 2021년 4월 15일
불타는 이스탄불 2021년 3월 16일
응답하라 1988 2021년 2월 15일
창경궁로 5다길 2021년 2월 8일
골뱅이 골목의 추억 2021년 2월 5일
눈 속에 갇힌 오천마을 2021년 1월 14일
눈 오는 거리 2020년 1월 7일
소년 같은 할아버지 2020년 12월 17일
장모님의 왕만두 2020년 11월 20일
우리동네 농악대, 근동에서 제일 가지요 2020년 9월 28일
그림 속 아버지 2020년 9월 14일
소낙비 한줄금에 2020년 8월 18일
광복 75주년, 세계 10대 경제대국 2020년 8월 15일
88년 서울 올림픽 2020년 8월 10일
참외 서리 2020년 7월 5일
젊음의 거리 2020년 6월 18일
우리는 Lucky Guy야 2020년 6월 13일
조감도 2020년 5월 31일
마로니에 공원 2020년 5월 29일
더더익선 2020년 5월 23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 2020년 5월 16일
그리움 같은 그림자 2020년 4월 29일
장군의 집 2020년 4월 26일
긴장 속 첫 어반스케치 출정 2019년 7월 6일

II. 위로
우크라이나 리비우 역사지구 2023년 3월 15일
루마니아 시기쇼아라 거리 2023년 3월 13일
이태리 몬테 루사리의 설경 2023년 1월 24일
출발! 2023년 2023년 1월 2일
세모, 2022년 2022년 12월 29일
체코 프라하의 카를교 2022년 11월 27일
정동 영국대사관 뒷길 2022년 11월 19일
원서동 고갯마루 길 2022년 10월 16일
길에서 삶을 묻다 2022년 9월 1일
그림 속의 나 2022년 8월 27일
골목에 내려 앉은 노을 2022년 7월 26일
어반스케쳐의 피서법 2022년 7월 13일
혜화동 골목 2022년 7월 9일
그리움의 안부를 묻다 2022년 6월 29일
이슬람교 서울 중앙성원 2022년 6월 26일
제주를 떠나면서 2022년 5월 26일
특별한 여행, 제주식물탐사 2022년 5월 25일
우연이 우연찮게 2022년 5월 18일
리스본 알파마 28번 트램 2022년 5월 6일
기다림의 일상 2022년 4월 25일
미사리의 봄 2022년 4월 20일
꽃대궐, 계곡철도 2022년 4월 15일
매화 2022년 4월 6일
쿠바 하바나의 일상 2022년 3월 4일
No, War! 2022년 3월 2일
영국 웨스트 요크셔 하워스 빌리지 2022년 2월 21일
둘이 걷는 눈길 2022년 2월 19일
눈 내린 청계천의 오후 2022년 1월 23일
눈 내리는 겨울, 평화로운 산하 2022년 1월 17일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2021년 12월 31일
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 2021년 12월 7일
요즘 날씨 2021년 11월 11일
황매산 ‘철쭉과 억새 사이’ 2021년 10월 22일
청계천에 스미는 가을 2021년 10월 14일
우수에 잠긴 골목길 2021년 10월 1일
집으로 가는 길 2021년 8월 30일
어반스케치 단상 2021년 8월 17일
가을이 성큼 2021년 8월 7일
그 많던 사람들은 어디에 2021년 7월 12일
골목길의 성찬 2021년 6월 12일
프로치다 섬, 한산한 과일가게 2021년 6월 8일
빨래가 걸려 있는 골목 2021년 6월 21일
사라지는 단골식당 2021년 6월 3일
가정의 달, 5월 2021년 5월 6일
노인보호구역 2021년 4월 11일
제주 왕벚나무 2021년 3월 28일
부산 광안해변로 2021년 3월 25일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2021년 1월 2일
리스본의 겨울 풍경 2020년 12월 29일
그리움을 그리는 어반스케쳐 2020년 12월 19일
어반스케치 원정 2020년 11월 28일
명품단상 2020년 11월 13일
삼척·태백유람 2020년 10월 28일
풀꽃을 찾아서, 화악산의 여인들 2020년 9월 7일
태풍이 지나는 길 위에서 2020년 9월 4일
코로나가 남긴 것들 2020년 4월 22일
산수유, 백사마을 2020년 4월 17일
민초의 벗, 살구나무 2020년 3월 28일
모릿재 자작나무 숲 2020년 2월 25일
잊히는 즐거움 2020년 2월 11일

III. 꿈
리스본에서 스케치할 날을 고대하며 2023년 2월 26일
수유전철역 음식거리에서 2023년 2월 24일
쿠바 하바나 비에자 거리 2023년 2월 10일
기다림의 미학 2023년 1월 17일
풍류에 묻힌 인천공항 2023년 1월 15일
아름다운 프라하 거리, 체코 2022년 12월 12일
공은 둥글다 2022년 12월 2일
폴왕의 어반스케치 세미나 2022년 11월 2일
트램이 지나는 알파마, 포르투갈 2022년 10월 20일
그리스 세리포스섬 호라 2022년 9월 6일
이탈리아 카사마시마, 파란나라 2022년 8월 24일
이탈리아 리구리아, 몬테로소 마을 2022년 8월 18일
이탈리아 풀리아, 시스테니노 마을 2022년 8월 16일
이탈리아 알베로벨로의 트룰리 2022년 8월 14일
무엇을 그린다는 것(프랑스 파리) 2022년 8월 12일
가족 2022년 7월 24일
주황색 지붕, 포르투갈 2022년 5월 11일
레칸토스, 포르투갈 2022년 5월 3일
꿈꾸는 알파마, 포르투갈 2022년 4월 3일
이탈리아 장수마을 리모네술가르다 2022년 3월 29일
훗카이도 니세코의 설경 2022년 3월 18일
스페인 톨레도 소코도베르 광장 2022년 3월 8일
이탈리아 키오자 2022년 2월 17일
눈 내리는 이스탄불(I), 튀르키예 2022년 2월 15일
눈 내리는 이스탄불(II), 튀르키예 2022년 2월 13일
행복가게, 그리스 미크노스섬 2022년 1월 15일
춥지 않은 리스본의 겨울 2022년 1월 13일
비오는 거리, 쿠바 하바나 2022년 1월 10일
눈 내리는 비엔나, 오스트리아 2021년 12월 15일
폴란드 바벨성 2021년 12월 11일
빨간도시 볼로냐, 이탈리아 2021년 12월 5일
프라하의 가을, 체코 2021년 11월 22일
쿠바 여행스케치를 끝내며 2021년 10월 12일
고갯마루길, 창덕궁로 2021년 9월 27일
로마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 2021년 8월 19일
색동 무지개 2021년 8월 15일
헤밍웨이의 흔적, 플로리디타 2021년 6월 21일
뉴트로의 현장, 쿠바 하바나 2021년 6월 10일
이탈리아 프로치다 섬 2021년 5월 31일
기다림 2021년 5월 27일
우연히 들른 곡성 2021년 5월 24일
새로운 챌린지 2021년 5월 14일
태고의 섬 울릉도, 정매화골 2021년 5월 1일
봄 봄이로다, 충주 남한강변 2021년 4월 5일
양양 남애항 2021년 3월 18일
해변의 봄날, 가마쿠라시 2021년 3월 28일
익선동 떡볶이집, 랑만궁떡 2021년 1월 20일
교토 청수사 길 2020년 12월 29일
이탈리아 밀라노 2021년 1월 10일
예술가들의 레스토랑 콩슐라, 파리 2020년 12월 15일
추억여행 2020년 10월 20일
손녀와 며느리 2020년 10월 18일
경의선 숲길 2020년 10월 15일
고가보행로의 기적 2020년 10월 7일
비보호 좌회전과 유턴의 삶 2020년 10월 3일
일상의 소중함 2020년 8월 28일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2020년 5월 10일
구직求職(임응식 작, 1953년)을 패러디한 구난救難 2020년 2월 29일
군자란 2020년 2월 22일
신년하례 2020년 1월 19일
돌잔치 2019년 12월 17일
VIVID Sydney Festival, 호주 2019년 8월 15일

IV. 비움
성(城) 아랫동네 말라스트라나, 프라하 2023년 3월 25일
백양사 고불매 2023년 3월 22일
무교동 골목 2023년 3월 11일
인사동 신년모임 2023년 1월 17일
출출한 오후, 서촌을 찾아 2023년 1월 4일
성급한 겨울, 캐나다 온타리오 주 2022년 12월 8일
인사동 거리의 사람들 2022년 11월 24일
그림에 부치는 글 2022년 10월 18일
인파 속 텅 빈 갤러리, 인사동 2022년 10월 11일
몽골 올레길 트레킹 2022년 9월 22일
카미노 데 산티아고(산티아고 순례 여정) 2022년 8월 3일
빅벤, 런던 2022년 7월 23일
동방 제일의 전망 좋은 사찰, 수종사 2022년 7월 2일
배우기 위해 배움을 떠난다 2022년 6월 8일
아침고요 쌍계사 2022년 6월 4일
그림이 된 골목 2022년 5월 20일
드로잉 워크샵, 안면도 2022년 4월 29일
작지만 강한 나라, 포르투갈 2022년 3월 31일
팝업 마켓, 네덜란드 2022년 2월 28일
‘중구문화’ 2022년도 1월호 표지로 선정 2022년 1월 21일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 홀 2022년 1월 8일
열차 여행 2022년 1월 5일
노포에서 즐기는 점심 2021년 11월 26일
백범 김구선생 ‘명상의 길’ 위에 서서 2021년 11월 16일
한이 서려 있는 덕수궁 석어당 2021년 11월 13일
가장 아름다운 길, 정동길 2021년 11월 4일
아름다움에 물든 슬픔 2021년 11월 2일
명동대성당(1898. 5. 29~ ) 2021년 10월 10일
방랑의 음유화객처럼 2021년 10월 6일
가을 속 창덕궁 2021년 9월 29일
가회동 고갯마루 2021년 9월 23일
추석전야 2020년 10월 7일
하바나의 사랑, 쿠바 2021년 9월 5일
텅 빈 하바나의 거리 2021년 9월 3일
비 오는 퇴근길, 오스트리아 빈 2021년 8월 24일
성남 상대원동 고갯길 2021년 8월 2일
이상고온, 너무 뜨겁다 2021년 7월 31일
구름 위의 땅, 대관령 안반데기 2021년 7월 27일
부산항대교가 보이는 언덕 2021년 7월 2일
노천 바, 이탈리아 프로치다 섬 2021년 6월 17일
여수여행 2021년 5월 21일
비 내리는 퇴근길 2021년 3월 28일
태고의 섬 울릉도, 숲 탐방 2021년 4월 29일
천년고도 오릉의 벚꽃 2021년 3월 31일
종로 계동의 봄 2021년 3월 9일
오지여행, 충북 괴산 2021년 3월 1일
위기는 기회 2020년 12월 4일
대감의 고향집 2020년 11월 17일
11월의 가을 2020년 11월 6일
벗음의 미학 2020년 10월 22일
성수대교의 아픔 2020년 10월 11일
노을 속 할머니를 그리며 2020년 9월 24일
한라산 영실 탐방로 2020년 8월 28일
호기 있는 여유 2020년 5월 10일
평창 대화 우물집막국수 2020년 7월 16일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 2020년 6월 27일
궁궐 안에서 본 광화문 2020년 6월 5일
아산 공세리 성당 2020년 4월 25일
홍지문의 봄 2020년 3월 4일
즉문즉설 2019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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