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잘 지내고 있나요?

나를 위한 삶의 질문들

저자명 : 최진주 그림ㆍ사진 : 인재현·인신영 | arte | 2023년 07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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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보고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가다듬는
나만의 시간에 대하여

★★★ 김미경 MKYU 대표, 안희연(EXID 하니) 강력 추천! ★★★



◎ 도서 소개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는
과거와 미래가 모두 궁금한
타인과 깊이 있게 교감하고자 하는

나를 위한 문장과 질문

나는 누구에겐가 ‘좋은 친구’였던 적이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질문이다. 물론 두말할 필요 없이 당신도 누구에겐가는 좋은 친구다. 좋은 친구란, 상대방이 힘들어할 때 위로의 말을 해주거나, 삶의 고비마다 묵묵히 바라봐주면서도 부담을 주지 않는 사람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누구에겐가 좋은 친구였던 적이 있었고, 지금도 그 역할을 잘 해내고 있을 터이다.

스스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법
그런데, 나는 나 자신에게 좋은 친구였던 적이 있을까? 실수를 할 때마다 스스로를 꾸짖고 채찍질하고, 비난하면서도 따뜻하게 위로해준 적이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질문 앞에서는 흔쾌히 그렇다고 답하기 힘들 것이다. 그 까닭은 우리가 스스로를 위로하거나 격려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마치 우리가 어려서부터 경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처럼, 자기 자신을 격려하고, 위안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남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면서도 자기 자신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지 못하는 사람은 그런 자질이 없어서가 아니라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 남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일에는 익숙하지만 나 자신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노하우에 대해 배울 소중한 기회가 다가왔다.

글과 질문, 그림으로 자신을 찾아가기
라이프코치 최진주와 일러스트레이터 인재현, 인신영 자매가 함께 꾸민 이 책은 스스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는 방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올바른 삶의 길을 찾도록 돕는 일을 하는 사람과, 따뜻한 그림으로 위안을 주는 사람들이 함께 만든 이 책은 “나를 위한 삶의 질문들”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LIFE”의 각 글자를 첫머리로 하는 네 단어, Linkage, Identity, Future, Emotion을 제목으로 하는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챕터마다 우리 삶의 선배들이 ‘나 자신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문장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를 스스로의 내면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통해 나에 대해 고민하게끔 안내하고 있다. 또한 페이지 곳곳에서 따뜻한 그림이 우리를 낯선 길에서 중심을 잡으면서도 편안하게 스스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추천사

우리 삶에서 가장 선행되어야 할 공부는 바로 ‘나’를 깊게 들여다보는 공부, 그중에서도 ‘나의 꿈’을 위한 생생하고 절절한 공부일 것이다. ‘나는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와 같은 존재와 삶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 올라올 때마다 이 책을 펼치며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자. 라이프코치인 저자가 건네는 감각적인 문장과 질문,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당신의 삶을 보다 나답고 아름답게 가꿔줄 것이다.

―김미경(MKYU 대표)

오래오래 곁에 두고 곱씹을 수 있는 질문들,
따뜻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문장들과 그림들.
한 질문 또 한 질문,
한 걸음 또 한 걸음 천천히 다가서기를.
조심스럽게 그리고 정성스럽게
당신의 모든 여정을 응원합니다.

―안희연(EXID 하니)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며 나만의 인생 여정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내 삶의 질은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지요. 스스로에게 질문이 없다는 것은 의미 없이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나와 잘 지내고 있나요?》는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게 만드는 특별한 질문과 그림을 선물합니다. 잔잔하게 다가오는 질문과 그림에 답을 하다 보면 가보지 못했던 또 다른 나의 세상에 도달하고 삶이 충만하게 다가옴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박정영(CiT코칭연구소 대표, 국제코칭연맹 마스터코치)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책입니다. 따뜻한 말을 건네는 작가의 마음이 ‘살아 있고’, 그 마음이 그대로 담긴 작가들의 아름다운 그림이 ‘살아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삶을 노래한 현인들의 철학적 사유와 통찰이 그대로 ‘살아 있지요.’ 두고 두고 보고 또 보게 될 귀한 책입니다.
이 책을 펼치고 머무는 동안, 당신의 마음에 새로운 창들이 열리고 그 창을 통해 신선한 바람이 들어올 것입니다. 그 바람 위에 작가가 던진 질문의 양탄자를 타고 당신의 인생으로 멋지게 비상하길 바랍니다.

― 임민정(CiT코칭연구소 부사장)

◎ 책 속에서

분주한 일상, 점점 무거워지는 사회적 역할과 의무,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 ‘이것이 정말 내가 원했던 것일까? 더 나다운 모습은 무엇일까?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거대한 질문들과 만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우리 삶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이지요. 왜냐하면,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미처 돌보지 못했던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일, 삶의 본질적 질문에 대한 답을 길어 올리는 일, 안개처럼 희미해져가는 꿈을 다시 선명하게 만드는 일들을 통해 우리는 더욱 나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롤로그 Ⅰ, 11쪽]

어떤 질문은 반갑고 술술 써내려갈 수 있겠지만, 어떤 질문은 낯설고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모든 질문에 답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그 질문이 나에게 다가온 의미를 생각하며 당신만의 해답을 차근히 기록해보세요. 책에 쓰인 나의 감정과 생각이 모여 ‘나라는 세계’를 만들어줄 테니까요.

[프롤로그 Ⅰ, 14쪽]

당신은 자기 자신으로 살고 있나요? 당신이 창조하고 싶은 당신의 세계는 어떤 모습인가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에 가슴이 뛰는지, 무엇을 잘하는 사람인지 알고 있나요?
우리는 독창적인 존재인 원본으로 태어나 누군가를 모방하는 복사본으로 살아간다는 말처럼 사회에 순응하면서도 자신과 잘 지내고 있는지,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지 수시로 물어야 합니다.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은 “밖을 보는 자는 꿈을 꾸고, 안을 보는 자는 깨어난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세상의 모든 변화는 나로부터, 스스로의 정체성을 인식하는 데에서 시작한다는 것이지요. 정체성은 나를 다른 사람과 구별되게 하는 유일한 것, 나만의 지문과도 같습니다. 수십억 인구가 모두 다른 지문을 갖고 있듯, 대체 불가하고 고유한 존재로 나를 온전히 인식하는 것이 나답게 사는 일입니다.

[Chapter 2 Identity: ‘나’라는 세계, 114쪽]

두려움과 불편함이 우릴 압도하는 날이 있습니다. 익숙한 안전지대를 뚫고 나오는 용기도 필요하고, 망망대해 같은 세상을 헤엄쳐야 하는 막연함도 생깁니다. 하지만 고민하고 부딪히며 성장통을 겪던 지난날이 마음속 깊은 갈망과의 마주침이자 찬란한 창조의 과정이라는 것을 경험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원하는 미래의 어느 날은 현재의 나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지요. 아직 손에 잡히지 않은 미래이기에, 현재의 나를 더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인생의 시나리오를 내가 써내겠다는 주체적인 마음으로 당당히 살아갈 때, 머지않아 한 걸음 더 나은 나를 만나게 될 겁니다.

[Chapter 3 Future: 나를 나아가게 하는 힘, 204쪽]

어쩌면 우리는 ‘감정’이란 의미 있는 언어를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감정을 돌보는 일, 진실한 자신을 바라보는 용기를 점점 잃고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정을 논하는 것이 사치라고 여기거나 성장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종종 만나곤 합니다. 애써 괜찮은 척하며 마음의 소리를 외면하기도, 건강하지 못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면서 말이지요.
당신의 마음은 어떠한가요? 그 마음은, 지금 어떤 말을 건네고 있나요? 감정은 나를 나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그널이지요. 감정을 뜻하는 emotion은 밖으로의(e) 행동(motion)을 뜻합니다.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마음의 근육이자 존재의 핵심입니다. 나의 어떤 욕구가 좌절되었는지, 그 마음이 보내고 있는 중요한 신호는 무엇인지 섬세히 귀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지요.

[Chapter 4 Emotion: 마음의 주인이 되어, 292쪽]

일상을 살아가느라 꼭 움켜쥔 두 손에서 힘을 조금 빼고, 한결 자유로워진 손으로 다채롭게 빛나는 구슬을 꿰어가기를 바랍니다. 구슬이 잘 꿰어지지 않는 순간엔 잠시 숨을 고르며 내 안의 다정한 구원자와 대화를 나누어보기를. 그리하여 각자의 방식대로 의미 있게 삶을 빚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모든 삶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내가 선택한 삶’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Epilogue: 영혼의 구슬, 378쪽]

저자소개

※ 저자 소개

이름: 최진주
약력: 자기다운 삶과 일을 디자인하는 전문코치
“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은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이다”라는 시인 메리 올리버의 말을 좋아합니다. 사랑과 질문이 우리를 나다운 삶으로 이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사랑과 질문이 함께하기를, 당신의 고유한 강점과 감정이 더욱 선명해지기를 바라며 정성껏 이 책을 썼습니다.
중국 북경대학교Peking University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고, 대기업 해외 마케터로 일하며 세상을 배웠습니다. 현재는 코칭 전문 브랜드 라이프 앤 뷰Life & View 대표로서 워크숍, 강의, 프라이빗 코칭과 심리적 관점 및 심미적 감각에 기반한 콘텐츠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 KPCKorea Professional Coach 전문코치로 삼성, 현대, 기아, SK, LG그룹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리더, 구성원들을 위한 코칭리더십과 코칭대화 트레이닝을 통해 코칭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사려 깊은 질문과 연구를 통해 삶과 일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존재의 뿌리roots가 되는 자기인식과 존재의 날개wings가 되는 자기표현을 돕는 코치가 되고자 합니다.

이메일 pearlwhite12@naver.com
인스타그램 @coach_jinju / @life.and.view_official


※ 그린이ㆍ사진 소개

이름: 인재현·인신영
약력: 페인팅 아티스트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부와 호주 멜버른 RMIT University의 선후배 사이이자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하는 자매 아티스트입니다. 언제나 함께 감성과 취향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의미 있는 질문들을 던지고 영혼의 벗으로 함께 삶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멜버른의 피츠로이 가든Fitzroy Garden에서 받은 영감과 에너지를 담기 위해 ‘My Fitzroy’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현재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라운지 및 레스토랑 벽화 작업, 패키지 디자인, 보태니컬 아트 드로잉, 페인팅 강의 및 원데이 클래스, 호주 인테리어 회사 쿠퍼 블랙(Cooper Black)과의 협업을 통한 아트 페인팅 작업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저희의 스토리와 감성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포근한 위로와 사랑을 주는 일상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일상에 숨겨진 소소한 기쁨과 아름다움을 찾아 진심을 다해 그림에 담아봅니다.

이메일 myfitzroy.art@gmail.com
인스타그램 @my_fitzroy

목차소개

◎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Ⅰ ‘나 자신’과 잘 지내고 싶은 이들에게 건네는 마음
프롤로그 Ⅱ 인생의 정원사 그대에게
How to Use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1 LINKAGE 우리라는 연결고리
삶으로 초대하는 말
마음이 만나는 대화의 향연
오만과 편견을 뛰어넘어
석양을 바라보듯, 꽃을 피우듯
웃음이라는 영혼의 언어
다정한 유머를 곁에 두는 일
환대, 존재와 존재의 마주침
질문을 건네는 이유
공감은 봄바람을 타고
우정이라는 투명한 끈
파리의 공기를 당신께
추억이 우릴 지켜줄 거야
풍요로운 ‘감사’의 정원에서
혼자가 아니니까
오롯한 사랑의 대상
아름다운 공감과 공존
인연을 맺는다는 것
마음의 거리를 지켜주는 일

2 IDENTITY 나라는 세계
나였던 그 아이를 찾아
나를 스쳐온, 나를 거쳐온 누군가
나를 비춰주는 친구라는 거울
나를 향한 오롯한 질문들
기록, 나의 작은 박물관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달처럼 빛나는, 달처럼 영롱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
아름다움은 나다움의 다른 이름
오직 나로 존재하는 일
우주를 탐험하는 마음으로
푸르른 혼돈을 품고
취향에 취해보기
나를 닮은 곳, 나를 담는 곳
내 안의 빛과 그림자
영혼의 지도를 그리며
나로 이르는 길, 내가 이루는 길
생각을 빚으며, 나에게 닿으며
몰입, 행복에 가까운 즐거움
내가 정의하는 나

3 FUTURE 나를 나아가게 하는 힘
나를 살아 있게 만드는 그것, 욕망
호기심이라는 마법
깊게 그리고 넓게 자라나며
매일 나아진다는 것
창조적 긴장의 순간
눈빛을 반짝이며 배우는 마음
좋은 책이 데려다주는 곳
내 삶의 북극성을 향해
자유롭게, 자기답게 날아가기
내가 그리는 미래
글짓기가 빚는 미래
눈부신 실수가 눈부신 미래로 나를 데려다줄 테니
나의 손으로만 열 수 있는 것
선택이 주는 자유로움
시간이라는 재판관 앞에
내 삶의 봄날
차곡차곡 쌓이는 스노우볼
30년 후의 나를 만나러 가는 길
시작하기 가장 좋은 때

4 EMOTION 마음의 주인이 되어
슬픔이여 안녕
존재에 새겨지는 감정
나를 위한 소울 테라피
감정은 시와 같아서
행복을 캔버스에 담는다면
내 마음에 빛을 쬐려면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마음
마음의 공간을 넓히며
느리게 걷는 마음
마음이 건네준 초대장
내 마음을 알아봐주는 예술
빗속에서 춤춰도 괜찮아
두 눈의 붕대가 벗겨지던 날
내 안의 욕구 바라보기
감사로 채워진 나날이라면
내가 살고 싶은 삶, 내가 웃고 싶은 삶
내 마음을 비로소 알아차리며
나는 내 감정의 지휘자

Ending Poem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작별의 시
Epilogue 영혼의 구슬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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