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책방 분투기

역세권보다 책세권

박태숙, 강미 | 도서출판학이사 | 2023년 06월 2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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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전국 곳곳에 카페는 무수히 많습니다. 카페와 결합한 동네책방도 제각각의 빛깔을 자랑하고 있고요. 이곳은 그 많은 책방카페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책방카페, 바이허니’가 무척 자랑스럽고 좋습니다. 바로 제 옆에 있기 때문입니다. 역세권, 슬세권 못지않은 ‘책세권’ 아닐까요?

바로 지금, 바로 여기!
사랑할 수밖에 없는
‘책방카페, 바이허니’입니다.

바이허니 북스테이에서 씁니다.
강미


집 지을 땅이 있었고, 선생을 그만두었으니 집이나 지으려고 했어요. 그 집 한편에 작은 다실을 만들어 친구들을 편안하게 맞이하려고 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져 버렸어요.
하지만 세상일이 어디 계획대로 되던가요. 내가 살아온 어제의 결과가 오늘 드러나고 그로 인해 내일을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천성적으로 사람을 좋아했고 국어 선생을 오래 한 ‘어제의 나’로 인해 집이 아니라 책방카페를 짓게 되었어요.

책을 써내는 것은 내 삶의 계획에는 없던 일인데, 오랜 벗인 K 덕분에 이런 삶도 살아보는군요. 지금 쓰고 있는 이 작업이 내일 어떤 모습으로 내 삶에 다가올지 설렙니다.

책방카페, 바이허니에서 보냅니다.
태숙

저자소개


박태숙

울산에서 국어교사로 지냈습니다.
책이 좋아 책방지기로, 사람이 좋아 카페지기로 살아갑니다.
울산 외곽에서 〈책방카페 바이허니〉를 운영합니다.
책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더 나은 공간을 꿈꿉니다.


강미

울산에서 국어교사로 지냈습니다.
아이들의 삶을 공유하고 싶어 청소년소설을 썼습니다.
『사막을 지나는 시간』, 『안녕, 바람』, 『밤바다 건너기』, 『겨울, 블로그』, 『길 위의 책』을 출판했습니다.
삶을 나누는 글쓰기로 더 나은 세상을 꿈꿉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글_국어 선생보다 시골 책방지기가 더 좋다고요?


책세권 입문기

아이들, 도서관 귀신을 물리치다
책방지기로 이끈 책 몇 권


책세권 조성기

터 무늬를 만들어 가며
삶을 디자인하는 건축 설계
‘없애고 치워야 다시 세울 수 있다’는 시공의 원칙
막히지 않는 공간, 건축적 산책로
마침내 완성된 마당놀이터
따라 하고픈 세상의 책방 구경


책세권 성장기

책방지기가 되어가며
활용 기본 – 일상에서
활용 중급 1 – 책 모임
활용 중급 2 – 나눔과 보탬
활용 중급 3 – 배움과 가르침
활용 확장 – 유서 깊은 마을에 스며들기


책세권으로 이끈 사람들

친구들, 그들의 꿈도 여기·함께
계면활성제와 연리목, 웅숭깊은 손


나가는 글_‘만물이 조화로운’ 복합문화공간 만화리 책세권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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