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지수 낮춰드립니다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세대 갈등 솔루션

조관일 | 21세기북스 | 2023년 07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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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요즘 애들’과 ‘라떼’,
차별과 낙인에서 존중과 공존으로!
한국의 데일 카네기 조관일 박사의
기성세대와 MZ세대의 관계 읽기 수업



◎ 도서 소개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개정판 출간!
지나치게 MZ세대 중심인 현 세대론에서 꼿꼿하게 기성세대를 외치다!
기성세대의 시선에서 거꾸로 쓴 역발상 세대론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어 온 기존의 세대론은 기성세대에게는 꼰대 프레임을, MZ세대에게는 개인주의적이라는 편견을 공고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2020년 출간되었던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의 개정판으로, 기존 세대 담론의 중심추를 신세대에서 기성세대의 중간 지대로 옮겨놓아 세대론에서 조연처럼 여겨졌던 기성세대를 재조명함으로써 세대 갈등을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이끌어준다. 국내 최고 명강사이자 한국의 데일 카네기로 불리는 조관일 박사는 지나치게 신세대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대론에 의문을 품고 이에 맞서는 도발적 세대론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세대라는 프레임 속에서 서로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상생하는 법을 배워봄으로써 갈등 시대를 슬기롭게 건너는 전략을 익혀볼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네 인생 우습지 않다 | 인생 일타강사 전한길의 50가지 행복론 | 전한길 지음 | 2023년 6월 | 18,000원
▶ 설득의 심리학 1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7가지 불변의 원칙 | 로버트 치알다니 지음, 황혜숙·임상훈 옮김 | 2023년 4월 | 32,000원




◎ 본문 중에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책과 연구보고서를 읽으며 연구를 거듭하다가 문득 깨달은 것이 있다. 요즘의 세대론이 지나치게 신세대 중심이라는 점이다. 집중적으로 신세대의 실상과 문제점을 다루고 있음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세대론의 속성상 신세대를 대상으로 세밀히 분석하는 것은 당연하다.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세대론이 신세대의 입장에 치우쳐 신세대를 편들고 신세대의 주장을 옹호하며 기성세대를 일방적으로 나무라는 경향이 지나치다는 것이다. __ 13쪽

나이로 따지면 그는 분명히 신세대인데 그의 눈에는 거의 동년배인 사원의 행태가 못마땅한 것이다. 왜 그런가. 바로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선배나 상사를 비난하는 신세대 사원도 당장 지위가 달라지면 그 사장과 똑같이 논리로 바뀔 것이다. “요즘 신입사원은 왜 그래?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라며 후배의 근무 태도를 답답해하고 나무랄 것이다. 결론적으로 직장의 세대 차이, 세대 갈등이란 일반적인 세대론과 다르다. 세대 차이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그것보다는 입장 차이, 입장 갈등이 세대 문제보다 앞선다는 이야기다. 그러기에 직장에서의 세대 문제는 세대 갈등으로 접근하기보다 ‘입장 갈등’으로 중심을 옮기는 게 옳다. 지위와 처지가 다름으로써 발생하는 갈등이 무엇인지를 헤아리고 서로 이해해야 한다. __44쪽

최근 들어 우리 사회, 특히 직장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대표적인 프레임이 ‘꼰대’와 ‘갑질’이다. 이 프레임에 걸려들면 정말 곤혹스럽다. 경우에 따라서는 억울해서 미칠 지경이 된다. 예컨대 상사나 선배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꼰대!”라고 해버리면 변명할 겨를도 없이 그냥 꼰대가 된다. 상사나 선배가 선의로 해주는 훈계와 조언도 “꼰대질!”이라고 일갈하면 쓸데없는 잔소리로 둔갑하고 만다. __51쪽

당신이 ‘꼰대’라고 얕보는 사람의 말과 경험 중에는 얻을 것이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다. 반면교사로서라도 말이다. 당신이 교훈으로 얻을 것, 취할 것만 취하면 된다. 상사나 선배의 경험담이 투박하고 때로는 쓸데없는 자랑처럼, 때로는 훈계로 들릴지 모르지만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은 경험을 읽는 것이며 역사를 읽는 것이다. 도서관에 들러 고전을 접하는 것과 같다. __153쪽

세대론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갈등을 고조시키는 것이 아니다. 신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투쟁을 부추기는 것도 아니다. 어느 한쪽을 나무라는 식이어서는 안 된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많은 세대론이 기성세대를 힐난하는 식이었다. 일방적으로 코너로 몰아넣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신세대가 기성세대를 이해해야 하듯이 기성세대 또한 신세대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함께 가기 위해서다. __234쪽

세대 차이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꾸 이해하라고 강조하지 마라. 골 아파진다. 그냥 존중하면 된다. 존중하면 상대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 상대의 의사와 자유를 인정할 것이다. 존중하면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게 된다. 경청하고 수용할 것이다. 존중하면 배려하게 된다. 상대를 위하고 상대에게 도움이 되게 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서로 이해하는 순간 이 올 수도 있다. 이제 아시겠는가? 세대 갈등은 이해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존중으로 해결해야 한다. 이해는 못 해도 존중은 할 수 있다. 사랑까지는 못하더라도 존중은 가능하다. 존중이 답이다. __280~281쪽

나는 늘 강조한다. 4차산업혁명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혁명’이라고. 자기혁명이란 무엇인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꼭 필요한 것부터, 그리고 쉬운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다. ‘소변대변’하는 것이다. ‘소변’함으로써 ‘대변’하는 것이다. 그것을 실천하는 것의 하나가 바로 꼰대 또는 빤대로부터 벗어나는 일이다. 화끈하게 벗어나기를 권한다. 그것은 단순히 기성세대나 신세대로부터 비난을 벗어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 작은 변화가 자기혁명의 변화를 가져오고 결국 인생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__309쪽

저자소개

이름: 조관일
약력: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명강사이자 저술가. 경제학 박사.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으로 만년 적자에 허덕이던 대한석탄공사를 흑자 기업으로 전환한 ‘人(인) 테크’ 이론의 창안자이며, 친절서비스 분야 국내 선구자로 꼽히면서 한국 HRD 대상 명강사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강원도 정무부지사,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사)한국강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창의경연연구소 대표, 한국샌더스은퇴학교 교장으로서 기업체 및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조관일TV’의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청와대, 대검찰청,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기업 및 단체에서 수천 회의 강의를 진행했다. 40여 년에 걸친 강의 활동이 조화된 산업교육 자기계발 분야의 최고수이자 ‘입사’부터 ‘퇴직’까지 직장인이 거쳐야 하는 모든 단계를 책으로 엮어낸 대한민국 최초·유일의 작가다. EBS, KBS, MBC, SBS TV특강에 고정 출연해 호평을 받았으며, 춘천MBC TV의 토크쇼 「세상만사」 및 ‘강원방송’ TV시사토크 MC로도 활약했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비서처럼 하라』, 『멋지게 한말씀』을 비롯하여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멋지게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 『한 템포 늦게 말하기』 등 60여 권이 있다.

『꼰대지수 낮춰드립니다』는 국내 최고 명강사이자 한국의 데일 카네기로 불리는 조관일 박사가 우리 사회 이슈인 기성세대의 꼰대 문화를 재조명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고질병으로 여겨지는 세대 갈등을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이끌어줄 세대 갈등 해소 가이드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어 온 기존의 세대론은 기성세대에게는 꼰대 프레임을 씌웠으며 MZ세대에게는 개인주의적이라는 편견을 공고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기존 세대 담론의 중심추를 신세대에서 기성세대의 중간 지대로 옮겨놓아 존중과 공존으로 재조립된 세대론을 제시한다. 세대라는 프레임 속에서 서로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상생하는 법을 배워봄으로써 갈등 시대를 슬기롭게 건너는 전략을 익혀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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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 목차

프롤로그 거꾸로 쓰는 역발상의 세대론

1부 세대 문제를 다시 생각한다 : 역발상 세대론
1 뒤바뀐 세대론, 훈계의 표적이 된 기성세대
:: 세대 차이란 이런 것
2 기성세대가 양보하라고? 뭘 양보하지?
3 기성세대를 혐오한다고? 착각하지 마라
4 회사 내의 세대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5 ‘꼰대 프레임’에 갇힌 기성세대
6 닥치고 꼰대?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것
7 너무 비난 마라. 당신도 곧 그렇게 될 테니
8 기성세대는 ‘꼰대’, 그럼 신세대는 뭔가?
9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2부 꼰대의 일격 :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10 신세대를 이해하라고? 먼저 회사를 이해하자
11 회사는 유치원이 아니다
12 신세대에게 맞추라고? 회사에 맞춰라!
13 신세대는 삐딱해야 한다고?
14 퇴사하겠다고? 그래, 잘 가라
15 발상을 바꿔 퇴사를 지원하자
16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고?
17 신세대의 특성, 먼저 너 자신을 알라
18 꼰대와 빤대, 회사는 누구를 더 좋아할까?
:: 젊다는 것은, 이래야 신세대
19 당신은 신세대인가 빤대인가?
:: 이러면 빤대 증후군
20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 깊은 뜻

3부 꼰대 바로 알기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가?
21 나이 듦의 가치에 대해, 숫자, 그 이상의 의미
22 꼰대의 조건과 특성은 해석하기 나름
23 꼰대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 회사에 적응하면 사축인가?
24 상사는 적이 아니다. 입장이 다를 뿐이다
25 상사는 왜 ‘잔소리’를 하는가?
26 방탄소년단이 하면 ‘감동’, 상사가 하면 ‘반동’
27 고나리질, 잔소리가 나쁜 건가?
28 잔소리가 사람을 변화시킨다
:: 잔소리는 명령이다
29 칭찬을 기대하지 마라. 그렇게 맷집이 약해서야
30 신세대 용어를 꿰면 신세대인가?
:: 휴대전화도 활용 못 하는 석학
31 꼰대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
32 빤대 되지 않기 빤대 탈출 5계명

4부 꼰대지수 낮추기 : 함께 갑시다
33 꼰대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 좋은 어른이 되는 길 - ‘꼰대’ 되지 않기
34 꼰대 예방과 치유의 확실한 처방 ‘우·황·청·심·원’
:: 장군이 된 소대장
35 꼰대 포비아 벗어나기
36 신세대와 행복하게 동행하는 법
37 ‘다름’을 인정해야 달라진다
38 세대 차이를 이해할 수 있을까?
39 젊은이와 대화하는 법을 익히자
40 결론은 존경이다
:: 당신은 젊은가? - 젊음지수

에필로그 작은 변화를 통해 큰 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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