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이 따뜻했던 날들 : 작은 것에 소중해하고 감사한 마음

김이율 | 레몬북스 | 2023년 06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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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금 여기, 거짓 없고 꾸밈없는 작은 이야기가 전하는 위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살아가는 작은 이야기 서른세 가지를 모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에는 위로와 사랑, 위트와 공감, 갈등과 실패 등이 담겨 있다. 우리 어른들의 마음속에도 어린아이가 숨 쉬고 있다. 그렇기에 동화 같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들꽃 같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그 아이들이 서툰 호의나마 베풀면서 서로를 힘껏 위무하는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소개

광고회사 [제일기획] 제작본부에서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카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뒤척이게 한 베테랑 카피라이터. 어느 날 돌연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가슴이 시키는 일을 찾아 나선 그는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미래를 읽는 통찰을 글에 담아 많은 이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현재는 책쓰기 코칭가로도 활동하며 기업체와 학교, 도서관 등에서 자기 긍정과 변화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감정을 읽어주는 어른 동화』 『마음에 지지 않는 용기』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눈물은 쇄골뼈에 넣어둬』 『가끔 이유 없이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 『죽을 수도 살 수도 없을 때 서른은 온다』 등 다수가 있다.

목차소개

머리말

엄마가 만든 길
오래된 편지
그리움의 바다
나쁜 남자 친구, 이필영
잣죽과 하모니카
구두 병원 간호사
할머니의 수레
확인 전화
색종이 카네이션
아버지의 코 고는 소리
어머니와 카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
꿈꾸는 연주회
친절한 민주 씨
붕어빵 이야기
반짝반짝 보석처럼
코피 팀장의 행복한 귀가
칼국수와 실장갑
백미러 속 119 구급차
가장 노릇
공짜 안경
웃기는 체벌
사랑합니다, 고객님
계란 세 판 우체부
곰팡이 꽃
엄마의 마지막 여행
붕어빵에는 사랑이 있다
특별한 이름
참 좋은 사람
아이의 약봉지
지하철 반지
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커피는 당신과 마시는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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