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통계로 풀어본 한국철도의 여정

이용상, 정병현, 신예경, 박우현 | BG북갤러리 | 2021년 10월 08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15,000원

판매가 15,000원

도서소개

서 문



본서는 우리나라 철도의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발전과정을 추적, 타 국가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철도의 정체성을 찾는데 주력하였다. 1907년부터 2017년까지의 110년간 공식통계자료의 통계량을 중심으로 기록하였다. 본서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첫째, 110년의 철도수송량의 변화를 명확히 설명하였다. 당시의 수송량의 변화를 시기적으로 구분하고, 정성적인 분석과 함께 통계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설명하고 그 요인을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둘째, 그 동안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내용을 발굴하였다. 일제 강점기 당시의 철도관료들의 이력과 출신배경 그리고 그들의 사고와 연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철도가 여객중심의 철도로 수익성이 높지 못한 철도라는 것을 당시 조선과 일본 만주철도와 비교하여 설명하였다. 당시와 해방이후의 여행, 자원수송, 통학 등을 통해 철도의 다양한 기능과 영향력을 조명하였다.
셋째, 고속철도의 영향력을 지역의 변화와 함께 언급하였고 고속철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아시아 3국인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과 비교를 통해 우리의 위상을 점검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철도의 미래를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우리철도는 일제 강점기에 여객중심의 철도에서 그 후 화물 다시 여객중심으로 변화해 갔다. 철도는 꾸준한 속도향상으로 초기 독점시대를 지나 경쟁의 시대에 침체를 겪었지만 다시 고속철도를 통해 우리나라 중장거리 수송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처럼 철도는 사회간접자본으로 경제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제성장기에는 산업철도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하였고 그 후 도시철도의 본격적인 운행 그리고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그 영향력은 도시와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철도가 운행한 지역의 경제를 견인하였으며 빠른 이동을 통해 경제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으며, 공공적인 성격의 높지 않은 운임에도 많은 종사원들은 안전운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우리 철도는 안전성과 사회경제적인 편익, 국민의 대중교통으로서의 공공성 측면에서 더욱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저자소개

이용상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교수

정병현
우송대학교 물류시스템학과 교수

신예경
남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박우현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 강사

목차소개

목차



발간사
추천의 글
책머리에
서문

1장 들어가며 / 15

2장 일제강점기 수송량 / 27

1. 철도 수송량 추이 29
2. 여객에 대한 성향 분석 36
3. 영업 거리의 변화 38
4. 화물수송량 분석 45
5. 연락수송 분석 49
6. 여객과 화물 수입 54

3장 근현대 철도의 특징과 기능 / 63

1. 조선철도, 일본철도, 만철 현황 65
2. 각 철도의 수송량과 경영성적 비교 70
3. 사설 철도의 현황과 특징 78
4. 일제강점기 수송량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100
5. 철도조직과 관료를 통해 본 조선철도의 성격 103
6. 우리 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 146
7. 철도의 기능 148


4장 해방 이후의 수송량 / 179

1. 수송량의 변화 182
2. 시대구분 186
3. 광복 이후 수송량 추이(1946년~2017년) 187

5장 고속철도 개통과 철도르네상스 / 245

1. 고속철도 개통과 수송량의 변화 247
2. 철도르네상스와 고속철도 250
3. 한국, 중국, 일본의 고속철도와 영향력 269
4. 철도와 지역의 변화 285

6장 시사점과 제안 / 303

1. 통계적 함의 305
2. 철도의 경제적 역할 307
3. 철도의 연계성 311
4. 철도망 계획 312
5. 철도기술 313
6. 속도향상 315
7. 맺는 말 316

부록 / 321
참고문헌 / 327
요약 / 331
미주 / 333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