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다는 것

고병권 선생님의 철학 이야기(너머학교 열린교실 01)

고병권(글), 정지혜(그림), 정문주(그림) | 너머학교 | 2023년 04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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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젊은 철학자 고병권이 청소년에게 주는 지혜의 메시지
‘너머학교 열린교실’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십대 청소년들과 삶을 구성하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계를 스스로 구성하는 데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되었다. 탐구한다는 것, 기록한다는 것, 느낀다는 것, 읽는다는 것, 믿는다는 것 등의 말에 대해 십대들과 함께 생각해 보자는 의도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삶의 본질과 행복, 사유, 자유, 우정 등 철학에 대한 새로운 ‘생각’ 을 지루하고 형식적인 논리나 추상적인 개념어로 이어지는 설명이나 이론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겪었던 일들과 우리 사회와 세계의 여러 가지 사건들, 역사 속 유명한 철학자들의 일화와 이론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들려준다. 청소년뿐 아니라 자신의 언어를 갖고자 하는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펼쳐낼 자신만의 언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 : 고병권
서울대에서 화학을 공부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사회사상과 사회운동에 늘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왔다. 오랫동안 연구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생활했고 지금은 노들장애학궁리소 회원이다. 그동안 『화폐, 마법의 사중주』, 『언더그라운드 니체』, 『다이너마이트 니체』, 『생각한다는 것』, 『점거, 새로운 거번먼트』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그는 마르크스의 『자본』을 1991년에 처음 우리말 번역본으로 읽었다. 그 시절 한국은 민주주의 열망이 불붙던 시기다. 어느덧 30여 년이 지나 많은 것이 달라졌다. 그러나 아직 달라지지 않은 것이 있으며, ‘그 달라지지 않은 것’을 사유하고자 다시 『자본』을 읽어야 하는 시대라 믿는다.

그림 : 정지혜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대학에서 만화예술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을 만들면서 그림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호프가 여기에 있었다』, 『일 층 친구들』, 『혼자되었을 때 보이는 것』, 『생각한다는 것』, 『탐구한다는 것』, 『구스범스 호러특급 시리즈』, 『몬스터 바이러스 도시』, 『보이지 않는 적』, 『룰레트』,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 『연 보랏빛 양산이 날아오를 때』 등이 있습니다.

목차소개

기획자의 말
철학, 좋아하세요?
잘 살고 싶다면 철학을 하세요
생각하는 기술, 철학
생각 없이도 살 수는 있어요
생각이 일어나면 다른 내가 되어요
생각이 공부이고 공부가 자유입니다
철학은 친구가 되는 겁니다
철학은 행복이고 우정이고 자유이고 공부입니다
철학자 작은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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