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쿠팡으로 출근하는 목사

송하용 | 한사람 | 2021년 09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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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과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책 제목만을 읽었을 때는 그저 생계가 어려워서 쿠팡이라는 곳에서 일하는 목사님 정도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생활고에 빠진 목회자의 이야기를 다루지 않습니다. 대형교회에서 멀쩡하니 목사 하던 사람이 어느 날 그만두겠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주변에서 난리가 났지요. 가장 가슴 아파하는 분은 어릴 적부터 아들을 목회자가 되기 위해 기도한 그의 부모님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목사를 사임했습니다. 목사가 아닌 한 사람의 크리스천으로 잘살아가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 책은 30대 젊은 목사의 고민과 아픔 도전과 용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이 책의 이야기는 허구가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교회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한 번 읽다 보면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아 어느 순간 변질하여 버린 우리의 믿음의 현주소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입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신학교에 들어가고 졸업할 때쯤 되면 누구나 큰 교회 유명한 교회에 가서 사역하고 싶어 하는 우리의 마음을 이 책의 저자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교회 현장으로 나가기 전 정체성 때문에 고민하는 [신학생들에게]? 사역하면서 가슴에 멍이 든 것처럼?아픔을 껴안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무엇이 바른지 ?무엇이 성경적인지를 고민하는 [사역 준비생들에게] 자녀를 사역자로 세우고 기도로 물질로?헌신하는 [부모들에게] 교회의 어른이신 [담임목사님]과 [장로님] [신학교 교수님들]에게?추천해 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읽고 생각해 볼 수 있으면 합니다.

저자소개

작가소개 / 송 하 용 작가는 초등학교 1학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인해 교회에 나가게 됐다. 외할머니로부터 시작된 복음은 작가의 병으로 인해 어머니와 누나에게로 흘러 본인에게도 닿게 되었다. 사망률이 70% 이상이라는 의사의 진단에도 어머니의 서원과 기도로 완치 판정을 받은 작가는 어머니와 함께 손을 잡고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에 출석하던 교회의 고등부 여름수련회에서 예수를 믿고 난 후 스스로 목사의 길을 가기로 마음 먹었고 스물 여섯이라는 이른 나이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신대원에 입학했다. 이후 뜻하지 않게 한국 교회의 부정적인 사건들(교회 세습 돈 비리 권력 기타 등등)로 인해 한국 교회의 목사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고 세상에서는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현재는 쿠팡에서 단기직으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고 ‘죽음’이라는 주제로 독일에서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 출석하는 교회는 장로교(통합) ??교회이고 집사가 되었다.

목차소개

내가 만든 우상, 대형교회 목사님
장신대 지옥 교문
목사 그만두겠습니다
기적도 담임목사 결재 맡아야 합니까?
성경을 담임목사 양념장에 찍는 게 설교라면?
적어도 사람이 의리는 있어야지
목사로서 당당하려면
행복하지 않았어 그리고 행복할 이유도 없었어
죽을 때 후회하고 싶지 않다
목사가 이런 일 할 수 있겠어?
하나님이 고객이라면? (젤리편)
하나님이 고객이라면? (커피편)
워킹(Walking) 맨 예수 그리스도
편의점 아빠가 더 좋아
목사만 되면? 목사가 되고 난 후는?
보수적 목사 예수전도단에 가다!
Who Really are You?
I just want to meet God
문제아 목사 예언을 받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나의 사역
때가 차다
나 왜 사는 거지?
목사가 담배 이름 외우는 방법
내 꺼 83만 원!
예배만 드린다고 그곳이 교회는 아니다
교회는 그곳에 없었다
전 프랑스 유학 갈 거예요
난 가족을 택할 거다
목사에서 새가족으로
사명 / 에필로그
판권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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