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날 이야기들

장혜진, 이유숙, 윤오, 김다은 | 글ego | 2023년 02월 1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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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여러분, 여행을 좋아하세요? 아마 여행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좋을 거예요. 그런데 여행을 왜 좋아하세요? 그건 아마 다르고 새롭기 때문일 거예요. 지금 있는 곳과 똑같은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요? 우리가 책을 읽는 것도, 서로를 알아가는 만남도 바로 이런 여행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지난 6주간 떠났던 창작으로의 일탈 여행은 정말 다채롭고 즐거웠어요. 바닷바람을 타고 씽씽 날아다니기도 하고 아주 천천히 낙엽길을 밟으며 걷기도 했어요. 또 좀비를 만나 심장이 콩알만 해지기도 하고, 시린 겨울 따뜻한 장갑 하나를 선물 받은 듯 마음이 몽글해지기도 했어요. 계절은 늘 그대로 돌아오지만, 하루는 늘 새롭듯 이 책 속 우리의 이야기가 그러합니다.

동화 속 세상도 주인공도 각양각색 다양했지만, 다양한 색의 단풍이 하나의 풍경으로 어우러지듯 우리는 결국 같은 말을 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봄, 여름, 가을, 겨울처럼 다른 네 가지 이야기 모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이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사랑을 담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자소개

글 : 장혜진
푸른 잎이 우거진 나무와 수풀이 좋아 자주 산에 가곤 합니다. 산에 핀 야생화와 동물 발자국을 볼 때면 숲에 사는 다양한 친구들을 상상합니다. 그러다 호기심 많은 반달이를 만났습니다. 여러분도 반달이와 친구가 되어주시기를 바래요.

글 : 이유숙
몇 년 전만 해도 가게에 가서 상추를 사면 꼭 딸려 오는 것이 달팽이였다. 그런데 요즘은 그나마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이 서툰 도전은 늦은 밤 하천가에서 반짝거리던 반딧불이들, 친구들과 가지고 놀던 학교 운동장 나무의 풍뎅이, 하늘소들을 내 어린 막내아들의 손주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진 아.셋.맘이 물려주고픈 마음이다.

글 : 윤오
현실에서 가끔 동화 같은 세상을 꿈꿀 때 어쩌면 동화는 현실 속에서 우리가 마음의 눈으로 찾아내 주길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 마을이 모여 사는 지구촌은 분쟁보다 협력이 훨씬 절실한 시대가 되어 함께 살아가거나 아니면 함께 죽지 않기 위해 또 다른 우주를 꿈꿉니다. 힘겹게 외로운 전쟁을 하는 나라에 같은 시민의 입장으로 마음의 응원을 보냅니다. 환경파괴에 큰 원인이 되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바라며...

글 : 김다은
붕어빵, 군고구마, 호떡.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이 많은 겨울을 좋아한다. 따뜻한 이불 속에 들어가 귤 까먹는 것. 목도리, 장갑, 니트.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따뜻함을 좋아한다. 특히 크리스마스, 연말, 연초 등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겨울의 따뜻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겨울은 따뜻하다 말하고 다닌다.

목차소개

들어가며 · 4

장혜진_반달이의 꿈 · 9

이유숙_난, 거제외줄달팽이야! · 29

윤오_너와 함께 · 51

김다은_따뜻한 겨울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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