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쓴 시간

전성진, 강은지, 최재호 | 글ego | 2022년 12월 3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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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당신은 오늘 어떤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냈나요?

바쁜 일상에 가끔은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며 살고 있는 건지조차 모를 때가 있습니다. 고단한 현실에 이리저리 치이며 내 생각을 정리할 시간도 없는 하루가 반복되고, 사회 속 하나의 톱니바퀴가 되어 굴러가다 이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일까 생각하는 시간이 자꾸만 늘어갑니다.

그러나 여기 잠시 멈추어서 이제껏 골몰했던 생각을 글로 옮기기 위해 모인 10명의 새내기 작가들이 있습니다. 글을 쓰는 순간만큼은 사회 속 객체가 아닌 내 삶의 주체가 됩니다. 그리고 글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세상 밖으로 나아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합니다.

어쩌면 그저 머리에서만 맴돌다 사라졌을 이야기가 새내기 작가들이 함께 모여 글을 쓰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한 권의 책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독자 여러분도 바쁘고 고단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자소개

저 : 전성진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 깨달을 수 있는 가치는 없다’를 좌우명으로 살고 있다. 대학시절 법학을 전공으로 택했지만 경영학, 전자공학 등 다양한 전공을 함께 공부했으며, 이후 마케터, 데이터 애널리스트, 인사 담당자 등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했다. 아이스하키, 첼로, 재즈, 작문 등 다양한 영역의 취미 생활을 얕고 넓게 이어오다, 우연히 ‘스포츠 클라이밍’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현재까지 아마추어 클라이머로서의 삶을 즐기고 있다.

저 : 강은지
책을 좋아하며 글과 관련된 모든 일을 동경한다.
10대의 끝에서 길을 잃은 경험 덕분에 지금은 자신만의 길을 가는 대학생이 되었다. 죽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 그날부터, 매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소중한 순간들을 간직하며 살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을 오래오래 즐기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저 : 최재호
1974년 생, IT 세일즈 사직하고,
과도기(過渡期)인생 전문가이며 넥타이를 싫어하는 사무직 노동자.
現 메타버스 플랫폼 매니저.
문구를 사랑하는 아날로그 덕후이며 마음을 쓰는 작가가 꿈.
잘쓰기보단 굳세게 쓰는 작가이고 싶다.

저 : 이종현
스무 살이 되며 해보고 싶은 일은 해보자고 다짐했다.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며.
그렇게 도전하고, 넘어지고, 일어서며 생각했다.
그리고 생각을 글로 남기기 위해 다시 도전한다.

저 : 양이말이
인간 삶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일상이 예술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항상 모험을 즐기며, 도전하는 일에 두려워하지 않기에 글 쓰는 습관이 작가의 꿈을 꾸게 했고, 그 결실을 맞이 하게 되는 순간이다. 매 순간 진정성을 가지려 애쓰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휴머니즘이 강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여행, 책, 와인, 커피, 전시, 예술, 사람을 좋아하는 낭만적인 사람이다. 늘 사람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따뜻한 사람이고 싶은 꿈이 많은 어른이다.

저 : 지민
‘모과’에선 가끔 사라졌음 하는 것이 내가 가둬둔 곳에 여전히 남아, 자리에 있어요. 언제 한 번이라도 괜찮아져, 열어볼 여유가 생긴다면 그곳을 열어 지난 마음들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해요. 그 당시 우리는 꽤나 무엇 때문에 열정적이었고, 아름다웠으니까요. 아무리 오랜만이더라도 금방 기억하는 그 익숙함은 여전히 부정할 순 없어요. 좋아하던 구애의 습관이 너무 일정하게 남아있거든요.

저 : 오렌지하트
글과 삶을 혼돈하며 살아가는 작가입니다. 해외에서 삶의 반을 보내며 한국과 외국의 삶이 그리다르지 않다는 걸 체험했습니다. 인간의 삶과 심장의 박동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길 즐깁니다. 결국 살아내는 작업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심장이 뛰는 한 어떤식으로든 삶은 존재하니까요.

저 : 김한나
경기도인이라 통근시간이 왕복 세시간을 넘습니다. 지하철을 탈때면 제발 앉아서 가고 싶어요. 앉아가는 것에 집착하던 어느날 내 인생의 몇 퍼센트를 앉아서 보내고 있는지 헤아려보았습니다. 굉장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더라구요. 어쩌면 현대인은 앉아 있어야 하는 벌을 받는 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괜찮아요, 우리 다들 앉아 있지만 자유로웁시다!

저 : 최지영
10살 때 외모 콤플렉스가 생겼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낮은 자존감으로 인간관계에서 고민이 많았다. 21살 때 교회를 다니는 언니를 만나고 궁금함이 생겨 교회에 스스로 갔다. 성경 말씀과 교회에서 만난 사랑이 넘치는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차차 성격이 변화되었다. 사랑하며 나이 들기를 꿈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작고 큰 방법을 고민하며 살아가고 있다.

저 : 쌀한톨
모험으로 사는 인생‘에 꽂혀서 무리한 도전을 즐기고, 웃음 반 후회 반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목차소개

들어가며 · 5

전성진_메르시 보쿠(Merci beaucoup) 할머니 · 9

강은지_누군가 나에게 길을 묻는다면 · 35

최재호_나의 락 이야기 · 53

이종현_스물, 스물넷 · 83

양이말이_사랑한 사람들을 통해 사랑을 배웠다. · 105

지민_모과 · 127

오렌지하트_어느 고시원 총무의 하루 · 153

김한나_의자 인간 · 173

최지영_사랑을 선택하는 사람들 · 187

쌀한톨_날을 잇는 꿈 ·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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