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별자리

조서현, 이서연, 김현, 박보순, 유은솔, 박세은, 문기원, 이예은, 이진아, 양정화 | 글ego | 2022년 10월 0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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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야기를 내놓는 것은 자기만의 세계를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응원하고 싶은 마음, 위로하고 싶은 마음, 재미를 주고 싶은 마음 등등 여러 마음이 모여서 나온 결과물이라고요. 더불어 나의 이야기를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작진 않을 거예요. 그렇게 세상에 나온 이야기를 여러분이 읽는다면 그건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일이 되겠죠?

저자소개

저 : 조서현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 창문 앞에 앉아서 듣는 빗소리도,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도, 우중충한 하늘도, 시원하게 내리치는 천둥 번개도. 물론 그렇다고 해서 화창한 날을 싫어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런 날에는 바람결에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서 자주 멍을 때린다. 세상엔 아름다운 장면이 넘쳐나서 틈틈이 바라보고 누리기 위해 노력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꼭 지켜야 할 사치라고 생각한다.

저 : 이서연
"안녕하세요. ‘재능 상점’ 작가 이서연입니다. 어린 시절을 이미 한 번 지나친 제가 어린 시절을 지나치는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 또 다른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는 제게도 전하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너무 많지만, 그것들 사이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어김없이 행복이라고 생각했기에. 아이들이 자신만의 행복을 부디 절망에 지지 않고 찾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야기를 써보았습니다. 저와 아이들 뿐 아니라, 재능 상점을 읽는 모든 분들이 각자의.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작품, 뜻이 잘 전달되었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 김현
아이는 전설과 신화에 풍덩 빠졌습니다. 이야기에 흠뻑 젖은 아이는 신화 속 동물이 보이지 않는 건 그들만의 비밀 장소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상상했습니다. 어른이 된 후에도 그 상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볼 수 없게 된 동물이 비밀 장소에서 나오게 될 순간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 : 박보순
호기심 많은 아이가 아직도 마음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먹여 달라고 떼를 쓸 때마다 동화책을 펼쳐 들었습니다.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고, 때로는 감동과 웃음이 넘쳐 나는 동화 속 세계는 분홍빛 복숭아처럼 사랑스럽고 달콤한 마법 같은 매력이 넘쳐납니다.
여러분도 멋진 이야기의 세계로 행복한 여행을 떠나보시길...

저 : 유은솔
어렸을 때 반항심이 많았다. 어른들을 별로 안 좋아했다. 어른들에게 인사를 안 하고 꼿꼿이 서 있는다고 혼나기도 했다. 사회화가 되어 이제는 인사를 잘한다. 지나친 간섭과 권위주의, 의미 없는 관행은 여전히 싫다. 솔직하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어른과 아이가 동등하게 대우받고 존중받기를 바란다. 해맑은 아이의 마음으로 사는 게 목표다.

저 : 박세은
젤리처럼 말랑한 것을 좋아합니다. 먹는 젤리는 순간의 달콤함을 주지만, 동물들 발바닥에 붙어있는 젤리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숨겨진 버튼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들의 순수함이 담긴 젤리 공격을 받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곤 합니다. 그들의 순수함이 담긴 젤리 공격을 통해 우리 마음도 그들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저 : 문기원
"고등학교 시절, 문예부에서 시를 쓰고 교지를 만들었었죠. 대학 때는 창작가요제의 가사를 쓰기도 했어요. 카피라이터로 일한 시기에 유한킴벌리가 만든 아이들을 위한 숲사이트에 『토리와 숲속친구들』을 썼고요. 많은 세월이 지나고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고 요리를 가르치다 마음 속에 꿈꾸던 동화책을 내게 되었네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꿈을 줄 수 있는 작은 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저 : 이예은
몸은 다 컸지만 마음만은 순수한 아이이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세상을 좀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음을 믿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저 : 이진아
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 코로나로 친구들을 만날수 없게 되어 초등학교에서 미술수업을 빙자한 그림책 읽기 수업을 하고 있답니다.

저 : 양정화
‘늘 봄날 같길’이라는 인사를 건네곤 합니다. 추운 겨울을 잘 지나온 봄은 새싹을 키워내고 꽃을 피우는 씩씩하고도 예쁜 계절이기에 그렇습니다. 은수가 혼자서 지나온 계절은 온통 겨울 같았지만, 할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은수의 계절에 봄이 찾아왔어요. 겨울 같았던 시간을 잘 이겨낸 은수의 봄에 향기로운 꽃과 따뜻한 봄바람이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은수의 이야기를 읽으실 모든 분의 마음에도 봄바람이 살랑거리길 바랍니다.

목차소개

들어가며 · 4

조서현_다음에 또 만나! · 9

이서연_재능 상점 · 31

김현_여우 언덕 · 51

박보순_나만의 탭 슈즈 · 73

유은솔_우리들 세상 · 89

박세은_젤리탐정 · 103

문기원_산타요정들의 간식시간 · 137

이예은_알쏭달쏭 마음찾기 · 151

이진아_그래 산타가 될 거야 · 163

양정화_은수이야기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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