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 아버지, 당신은 사랑이었습니다

최선겸 | 파지트 | 2023년 0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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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늘 나는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다시 가족이 되다

저자는 7년 만에 다시 만난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모인 우리를 돌이켜본다. 가난한 삶 속에서 억척같이 살아온 어머니, 엄격했던 아버지, 너무 다른 쌍둥이 그리고 막내. 순탄하지도 화목하지도 않았던, 그저 이름만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벗어나고만 싶었던 울타리였고, 서로를 멀리한 채 살아갔다. 하지만 피를 나누었기에 떼려야 뗄 수 없었던 그 관계는 한 통의 전화로 다시 연결되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서툴렀지만, 그래도 자식에 대한 사랑만큼은 깊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여전히 옥신각신하지만 그래도 다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삶은 계속되고 있다.

저자소개

1979년 한 가정의 세 자매 중 장녀로 부산에서 태어났다. 다세대 주택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치열한 노동의 현장을 지켜보았고 고등학교 졸업 시 금융위기를겪으며 삶의 체험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결정했다. 열정과 노력이란 자본을 바탕으로 시간을 기회로 삼아 심리상담사, 초등 영어지도사, 방과후 지도사 등닥치는 대로 배움과 보람을 보상으로 삼았다. 결혼 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며 현재는 어린이집 레고코딩 교사로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장 아빠, 어디 계세요?
임종실이 뭔가요?
아빠와 첫째 딸
아빠, 어서 일어나요!
서로 다른 3개의 사랑
1월 19일
미안해요, 아빠!

2장 살아가는 데 정답은 없었나요?
누구를 위한 장례식인가
아빠의 흔적
한 공간 다른 사람들
아빠가 남겨준 인연
그들은 아빠의 형제다
아빠의 노제
아빠의 새 보금자리

3장 삶의 폭풍 속으로
당감동 고무공장의 아이들
아버지의 선물보따리
지병은 지병이다
88코리안 나이트클럽
쪽지와 부모님의 비밀
어머니의 부재

4장 홀로서기는 자기 몫
첫 번째 이별 : 따돌림
다시 뭉친 세 자매
아빠와 아주머니들
눈빛과 냉정함에 버티기
방황
두 번째 이별 : 자취방
재혼가정에서 살아남기

5장 가족! 채워가는 삶 살아보기
다시 만난 아빠
새로운 도전
삶의 방향이란?
부모의 보호자가 되다
외로운 아이들, 가정을 꾸리다
아빠도 암이라고?
아빠의 일상
아빠와 여름휴가

6장 다른 가족도 이런가요?
가족과 함께라면 아픈 것도 잊고 싶어!
검은 그림자와의 투쟁
가족의 내란
가족과 남은 정 나누기
호스피스 적응기
아빠, 걱정하지 마요. 내가 있잖아!
아빠, 조금만 더 견뎌봐요!
마지막 이별 : 아버지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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