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고전968 프리드리히 니체의 우리 문헌학자들 1874(English Classics968 We Philologists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23년 01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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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우리 문헌학자들 1874(We Philologists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는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가 총 13개의 주제(The Cultural Philistine, History, The Philosopher, The Scholar, Art, The Teacher, Religion, State War Nation, The Press, Natural Science, Folk Society, Commerce, Language)로 집필한 다섯 번째 원고입니다. 니체는 교수로 재직한 이후 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기존의 독일 교육 시스템과 교육자에 대한 비판과 고전 문화에 대한 교육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특히 현재의 세대에게 미치는 현대 기독교(modern Christianity)의 해악을 강도 높게 비판하였으며, 같은 맥락에서 고대 그리스 문화(Greek antiquity)와 알렉산드리아 문화(the Alexandrian culture)에 대해서도 냉소적인 시선을 보냈습니다. 구체적으로 후대 그리스 사상(later Greek thought)이 지나치게 과장된 반편 초기 그리스 사상(early Greek thought)이 과도하게 과소평가되었다고 주장하는 등 고전적 고대(Classical antiquity)의 종교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원칙(religious and "liberal" principles)이 무비판적으로 전래되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 프리드리히 니체의 계절에 맞지 않는 생각 1873(Thoughts out of Season by Friedrich Wilhelm Nietzsche) 혹은 유행에 뒤떨어진 관찰과 계절에 맞지 않은 생각(Unfashionable Observations and Thoughts Out of Season)은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가 1873년부터 1876년 사이에 집필한 네 편의 작품을 묶은 편집본으로 각각의 에세이는 10여 편으로 분절되어 있습니다. 니체의 유고 노트에 따르면, 그는 총 13개의 주제(The Cultural Philistine, History, The Philosopher, The Scholar, Art, The Teacher, Religion, State War Nation, The Press, Natural Science, Folk Society, Commerce, Language)로 에세이를 기획하였으나, 생전에 완성한 것이 바로 본서에 실린 네 작품입니다.

▶ TRANSLATOR'S INTRODUCTION. The subject of education was one to which Nietzsche, especially during his residence in Basel, paid considerable attention, and his insight into it was very much deeper than that of, say, Herbert Spencer or even Johann Friedrich Herbart, the latter of whom has in late years exercised considerable influence in scholastic circles. ▷ 번역가의 서문. 교육의 주제는 니체가 특히 바젤에 거주하는 동안 상당한 관심을 기울인 주제였으며 교육에 대한 그의 통찰력은 허버트 스펜서 또는 요한 프리드리히 허버트보다 훨씬 더 깊었습니다. 말년은 학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 These scattered aphorisms, indeed, are significant as showing how far Nietzsche had travelled along the road over which humanity had been travelling from remote ages, and how greatly he was imbued with the pagan spirit which he recognised in Goethe and valued in Burckhardt. Even at this early period of his life Nietzsche was convinced that Christianity was the real danger to culture; and not merely modern Christianity, but also the Alexandrian culture, the last gasp of Greek antiquity, which had helped to bring Christianity about. ▷ 이러한 흩어진 격언들은 참으로 인류가 먼 옛날부터 걸어온 길을 따라 니체가 얼마나 멀리까지 왔는지, 괴테에서 인정하고 부르크하르트에서 높이 평가했던 이교적 정신에 얼마나 깊이 젖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니체는 생애 초기에도 기독교가 문화에 대한 진정한 위험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현대 기독교뿐만 아니라 기독교를 낳는 데 도움이 된 그리스 고대의 마지막 헐떡임인 알렉산드리아 문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Classical antiquity, however, was conveyed to the public through university professors and their intellectual offspring, and these professors, influenced (quite unconsciously, of course) by religious and "liberal" principles, presented to their scholars a kind of emasculated antiquity. ▷ 그러나 고전적 고대는 대학 교수들과 그들의 지적 후손들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었고, 이 교수들은 (물론 상당히 무의식적으로) 종교적이고 "자유주의적인" 원칙에 의해 영향을 받아 학자들에게 일종의 무력화된 고대를 제시했습니다.

▶ WE PHILOLOGISTS. I. To what a great extent men are ruled by pure hazard, and how little reason itself enters into the question, is sufficiently shown by observing how few people have any real capacity for their professions and callings, and how many square pegs there are in round holes: happy and well chosen instances are quite exceptional, like happy marriages, and even these latter are not brought about by reason. ▷ 우리 문헌학자들. 제1장. 인간이 순전히 위험에 의해 얼마나 많이 지배되고 있는지, 이성 자체가 문제에 얼마나 적게 들어가는지는 그들의 직업과 소명에 대한 실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적은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네모난 말뚝이 있는지를 관찰함으로써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둥근 구멍: 행복하고 잘 선택된 경우는 행복한 결혼과 같이 매우 예외적이며 후자조차도 이성으로 인해 발생하지 않습니다.

▶ A man chooses his calling before he is fitted to exercise his faculty of choice. He does not know the number of different callings and professions that exist; he does not know himself; and then he wastes his years of activity in this calling, applies all his mind to it, and becomes experienced and practical. When, afterwards, his understanding has become fully developed, it is generally too late to start something new; for wisdom on earth has almost always had something of the weakness of old age and lack of vigour about it. ▷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능력을 행사하기에 적합해지기 전에 자신의 부름을 선택합니다. 그는 존재하는 다양한 부름과 직업의 수를 알지 못합니다. 그는 자신을 모릅니다. 그런 다음 그는 이 부름에 자신의 활동을 낭비하고 온 마음을 다해 경험이 풍부하고 실용적이 됩니다. 그 후 그의 이해력이 완전히 발달했을 때 일반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지상의 지혜는 거의 항상 노년의 약점과 활력 부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소개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

▶ 망치를 든 철학자(philosopher with a hammer) :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의 이름은 프러시아의 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Frederick William IV of Prussia)와 생일(10월 15일)이 같아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정작 그 자신은 프리드리히(Friedrich)란 이름을 썩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니체는 우상의 황혼(Twilight of the Idols, 1889)의 부제를 망치로 철학하는 법(How to Philosophise with the Hammer)이라 붙였고, 작품에서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빌려 망치(Hammer)를 수차례 언급하였습니다. 이후 니체에게는 자연스럽게 망치를 든 철학자(philosopher with a hammer)란 칭호가 붙게 되었으며, ‘철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행위’를 니체의 해머(Nietzsche's Hammer)라 표현합니다.

▶ The hesitation of the disciples. "We are already able to bear with this doctrine, but we should destroy the many by means of it!" Zarathustra laughs: “Ye shall be the hammer: I laid this hammer in your hands.” ▷ 제자들은 망설였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 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멸해야 합니다.” 차라투스트라가 웃으며, 말합니다. “너희는 망치가 될 것이다. 내가 이 망치를 너희의 손에 쥐어 주리라.”

▶ 독일 루첸(L?tzen) :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는 1844년 프로이센의 소도시 루첸(L?tzen)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루첸에는 니체와 그의 가족들이 살던 생가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그들의 동상과 묘비 등도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 대학교(Universit?t) : 고등학교를 마친 니체는 1864년부터 본 대학교(Rheinische Friedrich-Wilhelms-Universit?t Bonn)를 거쳐 군(1867)에 입대하였습니다. 그러나 1868년 낙마 사고로 크게 다친 후 1868년 라이프치히 대학교(Universit?t Leipzig)에서 다시 학업을 이어나갔습니다.

▶ 스위스 바젤(Basel) : 니체는 1869년 불과 24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위스 바젤(Basel)의 바젤 대학교(Universit?t Basel) 고전문학과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1879년 35세의 나이로 사임하기까지 음악가 빌헬름 리하르트 바그너(Wilhelm Richard Wagner, 1813~1883), 독일 작가 말비다 폰 메이센부르크(Malwida von Meysenbug, 1816~1903), 지휘자 겸 작곡가 한스 기도 폰 뷜로 남작(Hans Guido Freiherr von B?low, 1830~1894), 과학자 볼프강 에른스트 파울리(Wolfgang Ernst Pauli, 1900~1958) 등 당대의 명사들과 두루 교류하였습니다.

▶ 독일 바이마르(Weimar) : 건강이 좋지 않았던 니체는 사임 후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요양에 전념하였으나……. 188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쓰러졌고, 정신병원에 입원해 무려 10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결국 독일 바이마르(Weimar)에서 숨을 거두었으며, 죽은 후에는 자신이 태어난 루첸(L?tzen) 고향집에 안장되었습니다. 니체는 죽기 전 10여년을 각종 질병과 정신 착란에 시달렸기 때문에 강연이나 집필 등의 대외적인 활동을 일체 하지 못하였으며, 논문의 형식으로 출간된 도덕의 계보(Zur Genealogie der Moral, 1887)가 그의 마지막 저서입니다. 그녀는 니체가 사망하기 전 바이마르(Weimar)에 1894년 니체 문서보관소(Nietzsche Archive)를 설립해, 오빠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사후에 출간된 힘에의 의지(Der Wille zur Macht, 1901)는 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베스 니체(Therese Elisabeth Alexandra F?rster-Nietzsche, 1846~1935)가 니체의 책을 좋아한 히틀러를 지지하기 위해 미완성본을 그러모은 편집본입니다.

▶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 1882) : 니체가 즐거운 학문(Die fr?hliche Wissenschaft, 1882)에서 기술한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는 당대의 관념론(觀念論, idealism)과 형이상학(形而上學, metaphysics)을 비판한 니체의 허무주의(虛無主義, Nihilism)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문구입니다.

▶ Gott ist tott. Gott bleibt todt. Und wir haben ihn getodtet. Wie trosten wir uns, die Morder aller Morder? ▷ 신은 죽었다. 신은 죽은 채로 남아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를 죽였습니다. 모든 살인자의 살인자인 우리 자신을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

▶ 당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아모르파티(Amor Fati, 1882) : 라틴어 아모르파티(Amor Fati)는 Love of fate, Love your fate쯤으로 번역될 수 있는 경구로 우리말로는 운명애(運命愛), ‘네 운명을 사랑하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니체가 즐거운 학문(Die fr?hliche Wissenschaft, 1882)에서 사용하였으며, 자신의 운명을 인정하되 담대하게 나아가야 하는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철학 용어이기 이전에, 2017년부터 각종 예능에서 화제가 된 김연자의 곡명으로 더욱 친숙하지요! 그녀의 가사 또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꾼다는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는 점에서 싱크로율이 높습니다.

▶ 위버멘쉬(?bermensch, 1885) : 니체는 자신의 철학을 개진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위버멘쉬(?bermensch)는 우리말 초인(超人, overman)으로 번역되는 용어로 초능력자(超能力者, Superman)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 1885)의 차라투스트라가 바로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bermensch)의 전형입니다.

▶ The ?bermensch represents a shift from otherworldly Christian values and manifests the grounded human ideal. ▷ 위버멘쉬(?bermensch)는 다른 세상의 기독교 가치로부터의 변화를 나타내며 근거가 있는 인간의 이상을 나타냅니다.

▶ 영원 회귀(永遠回歸, Ewige Wiederkunft, Eternal return, 1885)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Also sprach Zarathustra, 1885)에서 제시된 니체의 영원 회귀(永遠回歸, Ewige Wiederkunft)란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은 원환 운동을 행하며 영원히 반복된다.’는 사상으로 현실에서의 삶을 충실히 하라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니체 이전에도 인도와 고대 이집트의 철학은 물론 그리스의 학자들도 이미 유사한 개념을 제시한 바 있으며, 특히 불교의 윤회(輪廻) 사상과 놀라울 정도로 흡사합니다.

▶ Die Ewige Wiederkunft des Gleichen ist ein zentraler Gedanke in Friedrich Nietzsches Philosophie, dem zufolge sich alle Ereignisse unendlich oft wiederholen. Dieses zyklische Zeitverst?ndnis ist f?r Nietzsche die Grundlage h?chster Lebensbejahung. ▷ 같은 것의 영원한 귀환은 모든 사건이 무한히 자주 반복되는 니체 철학의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니체에게 시간에 대한 이러한 순환적 이해는 삶에 대한 최고의 확언의 기초입니다.

목차소개

-목차(Index)-
▶ 프롤로그(Prologue).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 999선을 읽어야 하는 7가지 이유
▶ 8가지 키워드로 읽는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
01. 망치를 든 철학자(philosopher with a hammer)
02. 신은 죽었다(Gott ist tott, 1882)
03. 아모르파티(Amor Fati, 188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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