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

김남규 | 연인M&B | 2022년 05월 0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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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문학으로 읽는 식민지 시대의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

식민지 시대 일곱 명의 시인 최남선, 김억, 임화, 김소월, 정지용, 김기림, 오장환의
16개 키워드를 통한 모던걸, 모던보이가 거리를 활보하던 경성으로의 초대!

이 책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으로 문단에 나온 문학박사 김남규 시인이 계간 연인(종합문예교양지)에 ‘키워드로 읽는 식민지 시대의 인문학’이라는식민지 시대 일곱 명의 시인 최남선, 김억, 임화, 김소월, 정지용, 김기림, 오장환의 16개 키워드를 통해 식민지 시대의 우리 문학에 대한 상황과 다양한 모습들을 연재하면서 학술적 의미와 인문학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을 ‘시문학으로 읽는 식민지 시대의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시대 상황과 문화를 시문학과 함께 소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폐한 식민지 현실이 압도하던 그때나 디지털 정보혁명이 압도하고 있는 지금이나 사람살이는 똑같고, 삶의 슬픔과 기쁨도 여전하다. 문학이 그때와 지금을 하나로 묶어줄 것”이라는 시인의 말처럼 식민지 시대 일곱 명의 시인의 16개 키워드를 통한 모던걸, 모던보이가 거리를 활보하던 경성으로 초대하고 있는 인문학 신간입니다.

저자소개

김남규 시인
1982년 천안에서 태어나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되었고 고려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가람시조문학상 신인상, 가람이병기 학술논문상 등을 수상했고, 시집 『밤만 사는 당신』 외, 연구서 『한국 근대시의 정형률 연구』, 현대시조입문서 『오늘부터 쓰시조』, 평론집 『리듬은 존재 저편으로』, 문장작법서 『글쓰기 파내려가기』, 『한 권으로 끝내는 서평과 논문』, 인문학서 『모던걸 모던보이의 경성 인문학』 등을 발간하였다. 현재 계간 연인 편집위원, 출판사 고요아침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고려대, 경기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knk1231@naver.com

목차소개

<차례>
잡지
최남선, 조선 계몽을 위해 최초의 잡지를 발간하다 · 10

바다
최남선, 소년의 가능성을 바다에서 찾다 · 28

시조
최남선, 현대시조의 부흥을 이끌다 · 44

단군
최남선, 단군신화를 연구하다 식민사관에 빠지다 · 62

번역
김억, 번역의 근대화와 조선어의 가능성을 보여주다 · 80

민요
김억, 유행가를 창작하고 근대 시형을 기획하다 · 98

종로
임화, 예술을 무기로 계급적 혁명을 꿈꾸다 · 114

비평
임화, 비평가의 임무와 문학의 역할을 제시하다 · 130

진달래
김소월, 조선 최초의 근대적 연시(戀詩)를 짓다 · 144

초혼 : 애도
김소월, 죽음을 노래하며 망자를 애도하다 · 160

파라솔
정지용, 모던걸, 모던보이의 유행을 노래하다 · 174

유리창
정지용, 비극적 현실을 미학의 경지로 끌어올리다 · 188

시론
김기림, 한국 최초의 시론을 발간하다 · 202

기상도
김기림, 근대 문명의 폐해를 지적하며 장시에 도달하다 · 216

항구
오장환, 자기비판과 비극적 현실에 대한 좌절을 보여주다 · 232

서울
오장환, 병든 세계에서 희망을 찾다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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