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불사의 조각

유종열(柳宗悅) | 온이퍼브 | 2023년 01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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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원제: 석불사의 조각(石佛寺の彫刻)(朝鮮とその芸術)(19922) 叢文閣 刊
1916년 9월 첫날 오전 6시 반, 한줄기 환한 햇살이 바다를 건너 굴원(屈院)에 있는 불타(佛陀)의 얼굴에 닿았을 때 나는 그의 곁에 서 있었다. 그것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의 추억이다. 내가 말하는 굴원 위치는 계림(鷄林)의 남단으로 우측으로는 아득한 산, 좌측으로는 영일만(迎日灣) 앞에 가까운 흰 돛을 사이에 두고 바다를 뜨고 멀리 ‘일출(日出)’을 마주하고 있다.
신라의 옛 도읍지인 경주에서 불과 4리(里) 길이다.
굴(窟)은 해발 1,300척(尺)의 토함산(吐含山) 동쪽에 세워졌다.
이것은 실로 지금으로부터 1168년 전의 작품이다.
부근에 있는 사람들은 석굴암(石窟庵)이라고 하고 고대 기록에 따르면 분명히 석불사(石佛寺)라고 하는 굴원(窟院)이다.<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 유종렬(柳宗悅)(야나기 무네요시)(1889~1961)
미술 평론가·종교 철학자. 민예(民藝)운동의 창시자
도쿄 태생
학습원 고등과 시대 《白樺》창간에 참여
도쿄대학 문학부 심리학을 전공. 윌리엄 브레이크 연구 신비주의 사상에 몰두
우리나라의 도자(陶磁)를 알고 일본의 조선 정책을 비판하며 서울에 조선민족박물관 개설
1926년 쇼지 하마다 (濱田庄司)와 카와이 칸지로 (河井寬次郞) 등과 함께 '민예(民禮)'라는 말을 창출하여 민예운동 일으킴
1931년 잡지《工芸》를 창간하여 목식(木食)(もくじき)상인의 조각과 각지 민요의 잡기, 조선 도자(陶磁) 등을 연구 소개
1936년 도쿄 코마바(駒場)에 일본 민예관을 설립 관장 역임
저서《야나기 무네요시 전집》 22권이 있음

목차소개

원제: 석불사의 조각(石佛寺の彫刻)(朝鮮とその芸術)
본문 1/2/3/4/5/6
부기(付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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