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부탄에 삽니다

고은경, 이연지, 김휘래 | 공명 | 2022년 12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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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행복한 나라’로 잘 알려진 히말라야의 작은 나라, 부탄. 지금, 부탄은 어떤 모습일까? 부탄에 잠시 다녀온 사람은 있어도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의 말을 직접 들어볼 기회는 좀처럼 없다. 총 10명도 되지 않는 부탄에 사는 한국인들 중 세 명의 여자가 함께 책을 썼다. 한국 공공기관, 자영업,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저자들이 짧게 2년, 길게는 10년씩 부탄에서 자리 잡고 살아가게 된 이야기, 부탄에 대한 삶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코로나 19 펜데믹의 고립 상황 속에서 더 여실히 드러난 부탄만의 특별한 점들. 과연 이들도 행복했을까. 2022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저자소개

저자 : 고은경
제주 섬에서 나고 자라 세계를 누비며 활동하는 17년 차 국제활동가로 지리학을 전공하여 세계 여러 지역을 답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유엔개발계획 등 유엔기구 및 국제 NGO 활동을 해오다 2019년 코이카 활동을 계기로 가족과 함께 부탄에 들어와 아이를 키우며 국제활동을 하고 있다(2022년 현재는 NGO 대표로서 부탄에 살고 있다). 부탄에서 일과 육아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부탄 생활상을 생생하게 담았다. 부탄의 특별한 환경정책과 부탄 사람들의 독특한 생활철학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저자 : 이연지
여행이 좋아 한국에서 관광학을 공부하다, 사람의 마음이 궁금해 인도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후, 마음이 예쁜 동반자와 인생이라는 여행을 부탄에서 함께하고 있다. 부탄에서 결혼하여 정착한 첫 한국인으로, 이곳에 살며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담았다. 10여 년간 부탄에 살면서 경험한 부탄 가족과 문화, 그리고 가게를 운영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다. 동식물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모든 존재를 소중히 여기고, 모든 이들의 삶을 존중하는 부탄 사람들의 수준 높고 영적인 마음을 가장 좋아한다.

저자 : 김휘래
스리랑카, 영국, 인도를 거쳐 부탄에 왔다(책이 출간된 현재는 네팔에 있다). 가장 좋아하는 책은 헬렌, 스콧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 남아시아 지역전문가이며 농업과 기후변화를 연구한다. 부탄 내 유엔 활동을 총괄하는 유엔 부탄 상주조정관실에서 개발 조정분석가로 일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온 동료들, 부탄의 동료들과 함께 부탄을 위해 일하며 느낀 특별함, 그리고 ‘행복한 나라, 부탄’ 뒤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국제사회에서 부탄을 주목하는 정책적 이유에 대해 그리고 사람을 가장 환대하는 곳, 나 자신을 더 아끼게 해주는 곳인 부탄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소개

1부 은경, 부탄에 삽니다

〈굿모닝, 팀푸!〉
2022년 부탄, 팀푸에서의 출근길|인연이 있어야 올 수 있는 나라|팀푸에 한국해외봉사단 사무실의 문을 열다|전통을 지키는 나라의 국왕이 주는 선물|부탄에서 육아하기|코로나19 시대에 부탄에서 고립되다|코로나19와 부탄 국왕의 빛나는 리더십|평화수호단 데쑹|락다운 시대의 생존법
〈부탄 탐방기〉
벼가 익어가는 마을, 파로|철새 검은목두루미가 날아드는 곳-폽지카 강테 람사르 습지|빙하호 만나기 - 부탄에어
〈내가 만난 부탄 사람 이야기〉
나의 요가 선생님, 양첸의 이야기|부탄 생리대 스타트업 - 두 여성 이야기
〈클린 부탄!〉
히말라야 산속 마을에 부는 한류열풍|부탄을 향한 한국의 손길|사무실 문을 닫으며

2부 연지, 부탄에 삽니다

〈배낭여행으로 쏘아 올린 대학생활, 그곳에서 만난 사람〉
인연의 시작, 인도|3,000킬로미터를 거슬러 올라간 겨울방학|이제 졸업인데, 우리 어떡하니?
〈왔다, 사랑하는 곳으로〉
히말라야의 작은 카페|눌러앉아버린 이방인|타시, 한국에 오다
〈이렇게 산다, 그리고 이렇게 간다〉
부탄 아버지, 어머니 이야기|한 집에 돼지 셋|어느 겨울, 죽음을 배우러 가셨다
〈항상 가까이 있었구나〉
하늘과 구름, 땅과 흙|여름 수행의 가르침|안녕, 곰아
〈Present〉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나는 어떻게 살아갈까

3부 휘래, 부탄에 삽니다

〈세상에 우연은 없고, 모든 것이 인연이라고 믿는 나라에서〉
공항명이 검색되지 않는 나라|조금 다르고, 많이 비슷한
〈We are meant to be here〉
〈환대를 느끼기에 가장 완벽한 곳, 부탄〉
해발 3,000미터의 캠핑부터 오래된 전통가옥 홈스테이, 그리고 독특한 호텔까지|세상에 질문을 던지는 부탄의 관광 정책 - High Value, Low Volume(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하여)
〈부탄을 위해 일합니다〉
부탄에서 만난 나의 동료들 - 소남, 셔링, 티티, 그리고 타시|부탄에서 만난 친구, 멘토 그리고 롤모델|Gross National Happiness Index, 국민총행복지수를 가지고 있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젊은 민주주의 국가의 도전을 응원하며〉
자발적으로 민주주의를 도입한 최초의 군주|14살이 된 부탄의 민주주의|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히말라야〉
계획하는 게 제일 좋은 서른 살|국경 봉쇄, 락다운, 그리고 기약 없는 코로나|히말라야가 전해준 위로|안녕, 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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