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별에서 온 하비

휠체어 아기 고양이와 수의사 엄마의 으쌰으쌰 반려 에세이

성윤정(글), 홍화정(그림) | C612 | 2022년 12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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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천방지축 후지마비 아기 고양이 X 내향형 수의사 엄마
같이 넘어지고 같이 일어나는 ‘뭐 어때’ 라이프

성윤정 작가는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수의대에 편입, 먼 길을 돌아 수의사가 되었다. 7년 차 수의사로 일해오며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을 현실적으로 다 품을 수는 없기에 감정에 집중하지 않으려 애써왔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앞에 나타난 스트리트 출신 후지마비 아기 고양이!

이미 열다섯 살 노령묘와 함께하고 있었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작가는 이 아기 고양이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 조금은 특별한 케어가 필요하지만 먹성 좋고 장난기 넘치는 아기 고양이 ‘하비’의 일상 적응기는 ‘같이 넘어지고 같이 일어나는 교감과 성장의 순간’에 관한 반짝이는 기록이다.

저자소개

저 : 성윤정
책임연구원 진급을 앞두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수의대에 갔다. 9년 차 수의사로 일하고 있다. 하비와 안둥이의 엄마이자, ‘까까’라는 단어와 ‘츄르’라는 단어를 같이 익힌 두 살 남아의 엄마이기도 하다. 종종걸음인 하루하루의 틈에서 아이가 ‘하빼이’, ‘아니’와 평화롭게 어 울리는 짧은 순간이 흐뭇하고 소중하다.

그림 : 홍화정
따뜻하고 편안한 그림을 오랫동안 그리고 싶은 일러스트레이터. 정책지, 단행본,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등 다양한 매체에 환경문제에 관한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늘 가지고 다니는 메모장에 순간의 생각과 마음을 수집한다. 기후위기에 대해 현세대로서 책임감과 죄책감을 느낀다. 할 수 있는 일은 그림을 그리는 일. 환경문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10년 넘게 그림일기를 써왔으며 일기를 바탕으로 『혼자 있기 싫은 날』, 『쉬운 일은 아니지만』을 그리고 썼다. 편안하고 따뜻한 그림을 오랫동안 그리고 싶고, 앞으로 세상도 그렇게 변화하길 바란다.

목차소개

이야기를 시작하며

만남
결정
집으로
안둥이와 인사하기
하비는 뚱이의 환생?
나의 뚱이, 나의 안둥이
반려동물
다시, 시작
수의대 입학
안녕, 뚱이
펫 로스
네 이름은 하비
사회화는 어려워
먹깨비 하비
기저귀 대란
화장실 본능
험난한 휠체어 적응기
재활 치료
중성화 수술
수술 이후
재입원
뜻밖의 각방 생활
캣 타워
더 높은 곳으로
고양이 TV
사냥놀이
엄마는 게으름뱅이
푸드 파이터 하비
흐르는 물이 좋아
하비만의 자세
하비에게 어려운 것
팔베개 고양이
우리에게 다가올 시간

이야기를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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