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다 위로받은 그림책

박세리, 이동미 | 이야기공간 | 2022년 11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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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림책 활동가이자 워킹맘 박세리·이동미의
어른살이를 위로하는 에세이 출간

“그림책에 빠진 덕분에 버겁고 에너지 소모가 컸던 ‘관계’에 기초체력이 회복됐다. 정신적 근력도 서서히 힘을 낼 수 있었다. 우리에게 유효했던 그림책의 위안이 그대에게 닿기를 소원한다.” _《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 ‘에필로그’에서

그림책 활동가이자 생업으로 ‘글쓰기’를 해오던 두 워킹맘이 에세이를 출간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 엄마인 자신이 더 크게 깔깔깔 웃거나, 왠지 모를 감동에 눈시울을 붉히거나, 예상치 못한 전개에 무릎을 탁 친 순간이 있었다는 이유로 공감대가 형성됐다. 그때부터 함께 그림책 수다를 나누게 되었다. 그녀들이 나눈 그림책 이야기는 ‘엄마, 여자, 마흔의 러브스토리’가 되었다. 정답이 없는 그림책의 세계에서 마주한 관점의 차이는 유쾌했고, 편견을 깨닫는 쾌감은 매우 강렬했다. 함께 보고 나눌 때 더욱 짜릿하게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의 유희와 정서적 만족감은 어른살이에 지쳐 있던 그녀들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 그때부터 그림책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2년여 동안의 원고 퇴고 기간을 거쳐 《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가 탄생했다. 이 책에는 때로는 그림책 작가의 의도에 충실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질문하고 해석하며 두 저자의 시선으로 각색한 스토리텔링이 담겨 있다. 그림책을 통해 엄마에서 여자로, 무엇보다 ‘나’로 바로 선 두 저자의 성장 이야기가 또 다른 어른, 바로 그대에게도 위안과 용기를 준다.

저자소개

저 : 박세리
“그림책은 숨구멍이다.
그 따뜻한 여백 덕분에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있다.”

프리랜서 기자로 분석하고 쓰는 사람이다.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선임연구원이며, 그림책과 인문학 융합 콘텐츠를 기획·개발한다. 그림책으로 만난 따뜻한 사람들과 그림책 읽기와 글쓰기 수업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dorothylan_luna

저 : 이동미
“그림책은 블랙홀이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세계에 빠져 하루하루를 누리고 있다.”

프리랜서 홍보영상 구성작가로 기획하고 쓰는 사람이다. 그림책 활동가로 그림책 콘텐츠를 기획·개발한다. 그림책 모임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그림책을 소개하고 나를 돌보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ground_writer_lee

목차소개

프롤로그 쉽지 않은 어른살이, 오늘을 위로한 그림책

Part 1. 그림책이 어른살이를 위로합니다

〈란의 이야기〉
서로에게 무례하지 않은 관계
《적당한 거리》 + 《곰씨의 의자》
결혼해보니 알겠습니다
《두 사람》 + 《바람의 우아니》
사소한 선의가 바꾸는 세상
《쫌 이상한 사람들》 + 《지하 정원》

〈준의 이야기〉
시간이 지나면 보이는 것들
《엄마의 초상화》 + 《울타리 너머》
작은 존재들의 파라다이스를 위하여
《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 + 《그래봤자 개구리》
결혼생활에 로그인하셨습니다
《규칙이 있는 집》 + 《모모와 토토》

Part 2. 그림책이 엄마를 바꿉니다

〈란의 이야기〉
아이에게 쉽게 하지 못했던 말 “뭐 어때!”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 《뭐 어때!》
꽃마다 제 계절이 있다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 《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
삐약이와 니양이가 함께 빛날 때
《삐약이 엄마》 + 《나는 사자》

〈준의 이야기〉
부족하지만 특별하게 사랑해
《히히히 맛있겠다》 + 《금요일엔 언제나》
동상이몽에서 이심전심으로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 《가만히 들어주었어》
아이들을 위해, 굿바이 매니저
《짖어봐 조지야》 + 《바다로 간 페넬로페》

Part 3. 마흔, 그림책에 기대어 쉬어갑니다

〈란의 이야기〉
중년의 감기, 마흔앓이
《아무도 사랑 안 해》 + 《청바지를 입은 수탉》
두근두근 내면아이를 찾아서
《잃어버린 영혼》 + 《미스 럼피우스》
영원한 부캐 좌충우돌 ‘엄마’
《이까짓 거!》 + 《엄마랑 나는 항상 만나》

〈준의 이야기〉
마흔에 찾아온 사춘기
《나를 찾아서》 + 《복서》
원두막 그늘이 필요한 순간
《빨리 빨리 빨리!》 + 《수박이 먹고 싶으면》
나조차 몰랐던 내 안의 버럭이
《내 안에 공룡이 있어요!》 + 《작은 꽃》

Part 4. 그림책으로 더 나은 내가 됩니다

〈란의 이야기〉
어른다운 어른이 필요한 이유 《달려!》
몽글거리는 사랑이 흘러들다 《새가 되고 싶은 날》
홀로서기 《나의 두발자전거》
환상의 힘 《피파푸피파푸!》
밥벌이라는 일상의 아름다움 《밥·춤》
삶의 돌풍을 마주하는 태도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준의 이야기〉
나의 행복추구권 《중요한 문제》
피튜니아에게 배운 초심 《피튜니아, 공부를 시작하다》
우리는 하나의 소우주 《돌 씹어 먹는 아이》
상상만으로도 황홀한 그 장면 《헤엄치는 집》
행복을 선택하고 싶은 그대에게 《버찌 잼 토스트》
살고 싶은 우리 집 《나의 독산동》

에필로그 우리는 모든 계절 그림책과 함께 걸었다
부록 함께 보면 좋은 그림책 100권
참고 문헌 및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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