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들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

SUN 도슨트 | 나무의마음 | 2022년 10월 1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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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빈센트 반 고흐, 앙리 마티스에서 키스 해링, 장 미셸 바스키아까지

현대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욕 현대 미술관 베스트 컬렉션,
미국의 그림 해설가가 직접 선정하고 안내하는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으로 만나다!

코로나19, 자가 격리, 재택근무…, 그로 인해 답답함과 고립감,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청량감을 선물해 줄 예술 교양서 《그림들 :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뉴욕 현대 미술관 모마의 작품들 중에서도 ‘모마에 가면 반드시 봐야 할 대표 작품들’을 미국 현지의 그림 해설가가 직접 엄선해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지금까지 약 1,700여 회 도슨트를 진행한 전문 그림 해설가답게 독자들이 마치 미술관 현장에서 직접 작품 설명을 듣는 것처럼 쉽고 생생하게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작품 해설을 하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에서 장 미셸 바스키아까지 모마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표 작품은 물론이고, 모마의 소장 작품은 아니지만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른 작품들도 함께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특히 기존에 작가와 작품 해설 중심이던 내용 전개에서 벗어나 모마가 작품을 소장하게 된 배경을 포함해 미술 시장에서 작품의 가치와 판매가 등등 독자들이 평소 궁금해했지만 어디에서도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내용까지 세심하게 담아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 한국 화가로서는 최초로 1957년에 모마 미술관에 작품이 전시된 이중섭과 모마의 역사를 숫자로 정리한 특별부록도 눈길을 끈다.
저자는 인생에서 한 번은 모든 사람들이 예술이 주는 기쁨과 위안을 만나게 된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이 책이 그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이제 ‘그림들’이 건네는 위로와 위안 그리고 완전한 휴식 속으로 들어가 보자.


“그림은 어려운 것”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
그림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미알못’을 위한 모마 도슨트북

저자는 그동안 ‘현대 미술은 난해하다’고 생각한 분들에게 이 책이 ‘현대 미술은 재미있다’라고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미술 작품을 만난다. 대개는 학창 시절 미술 교과서에서부터 전시관과 공원, 방송, 심지어 빌딩 앞에서도 많은 작품을 만나지만 여전히 작품 감상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최고의 감동을 기대하며 큰맘 먹고 찾은 미술관에서도 그 부담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건 ‘내가 아는 작품’, 저건 ‘내가 모르는 작품’ 정도로만 구분하고, 누가 쫓아오는 것도 아닌데 전시장을 급하게 통과하기 바쁘다. 유명한 작품이라는데 왜 유명한지 모른 채 패스, 눈길 끄는 작품이 있어도 뭘 어떻게 봐야 할지 몰라서 패스. ‘직접 눈으로 봤으니 됐다.’ ‘사진으로 남겼으니 됐다.’ 이렇게 스스로 위안해 보기도 하지만 그림을 보고도 뭔가 더 채워진 게 아니라 여전히 아쉽고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저자가 이 책을 쓰면서 염두에 둔 것은 크게 두 가지였다고 말한다. 첫째는 미술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일명 ‘미알못’)에게도 쉬운 책이길 바라며 최대한 쉽게 쓰려고 했다. 둘째는 모마 미술관에 며칠을 머물면서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을 대표 작품들을 엄선하고 이야기를 정리하려고 노력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당장은 뉴욕의 모마 미술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분도, 또 모마에 가 본 적은 있지만 시간의 제약 탓에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했던 분도, 언제 어디서나 모마의 소장 작품이 주는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관 모마가 사랑한 화가들과 그림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저자소개

SUN 도슨트

미국 현지의 미술관 도슨트. 미술관 현장에서 작품과 화가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 해설가이다. 지금까지 미국의 대표 미술관을 중심으로 1,700여 차례 그림 해설을 진행했는데, 이 책에서 그는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모마 미술관의 그림들 중에서 관람객들에게 가장 사랑받아 온 대표 컬렉션 16편을 어렵게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인생에서 한 번은 모든 사람들이 예술이 주는 기쁨과 위안을 만나게 된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이 책이 그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건희 컬렉션》이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이젠 책으로 만나고 싶은 도슨트북
모마 미술관 제대로 즐기기

1. 가까이, 감성의 붓 터치 하나까지 : 빈센트 반 고흐 | 〈별이 빛나는 밤〉
2. 멀리서 오랫동안 : 클로드 모네 | 〈수련〉
3. 여인들과 눈을 마주치며 : 파블로 피카소 | 〈아비뇽의 처녀들〉
4. 손잡고 함께 춤추듯이 : 앙리 마티스 | 〈춤 I〉
5. 사랑의 색 : 마르크 샤갈 | 〈나와 마을〉
6.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하기 : 르네 마그리트 | 〈잘못된 거울〉
7. 무의식의 초현실 속으로 : 살바도르 달리 | 〈기억의 지속〉
8. 위로하듯이 위로받듯이 : 프리다 칼로 | 〈풀랑-창과 나〉
9. 외로움은 내 친구 : 에드워드 호퍼 | 〈주유소〉
10. 숨은 본질 찾기 : 피에트 몬드리안 | 〈브로드웨이 부기우기〉
11. 나의 보는 행위도 하나의 예술처럼 : 잭슨 폴록 | 〈원 : 넘버 31〉
12. 감정의 바다로 풍덩 : 마크 로스코 | 〈넘버 5 / 넘버 22〉
13. 만화책 보듯이 : 로이 리히텐슈타인 | 〈공을 든 소녀〉
14. 스팸 캔 다루듯이 : 앤디 워홀 | 〈캠벨 수프 캔〉
15. 지하철 벽 그라피티 보듯이 : 키스 해링 | 〈무제〉
16. 낙서 보듯이 느끼는 대로 : 장 미셸 바스키아 | 〈글렌〉

특별부록
한국의 화가 이중섭과 모마
숫자로 보는 모마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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