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한담 2

이철주 | 다할미디어 | 2006년 04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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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04년 골수 섬유화증으로 별세한 이철주 연구원의 유고집. 지은이가 세상을 뜨기 한 달 전까지 본인의 홈페이지에 올렸던 글의 일부를, 그의 아내가 두 권의 책으로 엮어 펴냈다. 제목 `월곡한담(月谷閑談)`은 지은이의 생전 일터가 있었던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서 죽음을 앞두고 쓴 `한가로운 이야기`라는 뜻이다.

지은이는 유쾌하고 소신있게 주변의 사람과 사물을 바라본다.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그이지만, 회한과 아쉬움을 간간이 묻어두기도 했다. 2권의 `괴질부`에는 자신의 병에 대해 직접 그림을 그려가며 자세히 기술했다. 병원에서는 `화학약품 과다노출`을 병의 원인으로 진단했고, 그는 사후에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다.

저자소개

저자:이철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한국과학기술원에 입사해서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재료부장을 역임했다. 연구원과 선임연구원 시절엔 섬유계의 커다란 자랑거리인 아라미드섬유를 세계최초로 개발한 팀의 일원으로 일찍이 커다란 공적을 남겼다.
특유의 위트와 유머, 남다른 창의력, 그리고 명석함과 순발력이 더해진 그의 주위엔 항상 사람들이 모였고, 공학도답지 않은 해박한 인문 · 예술 지식과 끝을 알 수 없는 해학으로 주변 사람을 늘 즐겁게 한 당대의 이야기꾼이었다.

목차소개

괴질부
괴질부(怪疾賦)
괴질부 후기

여행
을왕리
금곡능
신혼여행
안양루(安養樓)
Repubblica di Entropia
Vino della Casa
Maria Magdalene
동 행
Human Maria
술탄의 관용
겨울여행

추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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